중구는 공원이나 녹지, 산림에서 발생하는 고사목 등 버려지는 목재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다람쥐 통나무 의자를 관내 쉼터와 녹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등으로 발생한 도복수목 등 고사목의 경우 폐기물로 포함되어 처리하는 데에도 상당한 비용이 소요돼 버려지는 양이 상당했다. 구는 이렇게 버려지는 목재를 자체인력을 통해 절단 가공 등의 과정을 거쳐 제작해 다람쥐 통나무 의자를 제작하기로 했다. 구는 폐자원 재활용과 관리 인력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쉼터와 녹지 휴식 공간 조성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폐목재가 수급 되는대로 다양한 지역에 다람쥐 통나무 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환경도 고려한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긴급재난지원금’신속 집행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동구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 원부터 4인 이상 가구 최대 1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신청인의 편의에 따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동구사랑상품권, 인천e음카드 등으로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6일에는 허인환 동구청장 주재로 11개 동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한편 더욱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5천 7백여 세대에는 지난 주 복지급여 지급계좌로 현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금 신청은 11일 부터 세대주 소유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18일부터는 카드연계 은행창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원금 신청’도 병행 실시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보조인력 31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여 각 동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지원금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일선 주민센터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단기간에
인천소방본부는 허위 사유와 타인 사칭으로 긴급구조를 요청하며 타인의 위치정보를 알아내려 한 신고자(A씨 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신고전화를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는 B씨가 죽는다는 말을 하고 집을 나간 상황이니 위치추적을 하여 긴급구조 해달라’며 최초 신고를 했다. 그에 따라 실제로 서울소방본부는 위치조회 전 B씨와 통화를 시도해 전화 연결이 되었으나, B씨는‘A씨와 같이 살다가 집을 나왔다’는 사정을 설명하며 직접 위치조회 거부등록을 신청했다. A씨는 최초 신고에서 자신을 B씨의 아들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B씨의 진술 및 A씨의 지속적인 허위신고 분석을 통해 거짓임이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위치조회 거부등록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 및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119신고를 하며 B씨의 위치조회를 요구하였고, B씨의 목소리를 교묘히 가장해 B씨의 위치조회 거부등록 해지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A씨에게 속아 긴급구조 상황이라고 판단한 인천소방본부는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합동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4월 14일부터 15일까
중구는 코로나19 진정 국면으로‘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생활 속 거리두기’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전시관 및 박물관, 생활문화센터 등 중구 관내 문화시설을 재개관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대상 시설은 전시관 및 박물관 8개관(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영종역사관,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과 생활문화센터, 어을미센터, 월드커뮤니티센터 등 총 11개 문화시설이다. 구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전시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휴관조치를 끝내고,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5월 6일부터는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후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면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 개인 간 거리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별 관람객 10명 이하로 입장하도록 조율하고, 체온측정을 통해 발열 검사를 진행한 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 한해 제한된 인원만 개인 관람을 허용하고, 단체관람 및 전시해설은 전면개방에 맞춰 재개하기로 했다. 전면개방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사
연수구는‘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제조업소의 판로를 지원코자 구청 공무원들의 착한 소비 동참을 유도하는‘가정의 달 맞이 연수구 생산식품 할인판매전’을 오는 15일 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생산식품 중점홍보업소로 선정된 식품제조가공업 9개소가 참여한다. 정상 판매가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 없이 개별 전화 주문 시에 각 부서로 일괄 배송하거나 택배 발송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0%이상 납품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관내 생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 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의 착한 소비가 관내 중소제조업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송림골 뉴딜사업, 철길 새뜰마을, 화수정원마을 등) 및 주요 주거환경 정비사업(송림5구역, 대헌학교 뒤구역, 송림초교주변구역 등)이 마무리되는 2022년을 목표 시점으로 삼아 동구의 종합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적 특성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전략을 세우기 위한 「2022 동구 Master Plan」을 수립했다. 구에서 이번에 수립한 마스터플랜은 크게 도시계획, 도시관광, 도시교통, 생활인프라, 학교 연계 도시발전 등 5대 전략사업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은 ▲동구 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공업지역 면적의 점진적 축소 방안과 ▲구 핵심 전략사업인 물치섬(작약도) 개발, 해안산책로 조성, 십자수로 매립에 따른 관광자원 개발에 관한 전략 ▲원도심(중구, 동구, 미추홀구)과 신도심을 잇는 철도(트램) 신규노선 개발 ▲인구수 및 인구분포 추이의 변동을 대비한 생활인프라 조성 ▲주변 학교와 연계한 산ㆍ학ㆍ연 도시성장 방안 수립 등이다. 구는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전략사업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관련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콘서트 연수구가 일요일 저녁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동안 휴일도 없이 검체채취와 역학조사 현장에서 숨가쁘게 달려온 지역 의료진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3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무관중 또는 안전 거리를 두고 즐기는 스탠딩 관람 형식의 ‘코로나 19 의료진 위로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16회에 걸쳐 진행된 발코니 음악회의 마무리 공연으로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와 연수구립관악단(지휘 백종성)이 초여름밤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클래식 곡들로 주말 저녁을 수놓았다. 1․2부로 나누어 i-신포니에타의 ‘라데츠키행진곡(Radetzky Marec)’과 연수구립관악단의 오페라곡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을 시작으로 20여곡을 구민과 의료진들에게 선사했다.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콘서트 이날 콘서트 중에는 구의회 청사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함께 지역 의료진들이 3개월 넘게 벌여 온 ‘코로나19’와의 사투 현장 사진과 이들의 심신을 달래 줄 공연 영상이 소개됐다. 콘서트에 앞서 보건소와 관내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해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안내로 구민들에게
ⓒ허인환 동구청장 동구는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정책을 추진하여 구민이 주인인 지방정부를 실현하기 위한‘2020년 동구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혁신 실행계획은 참여와 신뢰를 통한 구민만족 행정 구현을 목표로 참여,협력,서비스,일하는 방식의 4대 분야에 걸친 38개 세부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실행한다. 구 관계자는 “민선 7기 5대 주요 구정방침으로▲꿈을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과감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구민 중심의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2040 지역발전 협의체 운영,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현장톡톡(talk-talk) 구청장실 운영, 허심탄회 간담회 운영, 주민 참여를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관학협력 문화컨설팅 제도, 공공-학교 연계 독서문화 활동, 민·관 사회공헌 프로그램‘우리두리’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뷰티케어 경로당 순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확대 시행, 찾아가는 문화공연·클래식 공
연수구가 그동안‘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위해 민생안정부터 일자리정책까지 종합적인 경제안정화 지원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위한 피해점포 지원과 긴급지원금, 각종 요금․세금 감면, 노인․청년일자리 지원, 구민 피로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등 구민과 눈높이로 소통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이다. 특히 각 행정부서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취합해 지역 내 골목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대상황실 회의 이를위해 연수구는 지난 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전무수 부구청장, 국장, 관련 실․과장 등이 모두 참석하는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연수E음 혜택+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정책 등 기존사업 외에도 추가 지원책과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배달앱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제안했다. ▲경제․일자리 인천시의 10% 기본캐시백 6월 연장에 발맞춰 연수구의 혜택+ 캐시백 7%와 가맹점 자체할인 4~7%를 더해 같은 기간 20%~24% 혜택 연장과 연계해 연수E음
ⓒ중구여성회관 코로나19 극복 2차 면마스크 전달식 중구는 지난 4월 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차 전달식과 같이 이번에도 중구여성회관에서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게 지원하여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중구여성회관은 봉사자들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였고,구에서는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 방역소독제를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 바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중구여성회관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