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
동구는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정책을 추진하여 구민이 주인인 지방정부를 실현하기 위한‘2020년 동구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혁신 실행계획은 참여와 신뢰를 통한 구민만족 행정 구현을 목표로 참여,협력,서비스,일하는 방식의 4대 분야에 걸친 38개 세부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실행한다.
구 관계자는 “민선 7기 5대 주요 구정방침으로▲꿈을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과감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구민 중심의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2040 지역발전 협의체 운영,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현장톡톡(talk-talk) 구청장실 운영, 허심탄회 간담회 운영, 주민 참여를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관학협력 문화컨설팅 제도, 공공-학교 연계 독서문화 활동, 민·관 사회공헌 프로그램‘우리두리’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뷰티케어 경로당 순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확대 시행, 찾아가는 문화공연·클래식 공연 추진, 가상현실 체험 학습관 조성, 로봇 그룹인지 훈련시스템 운영과 ▲적극행정 지원,기간제 근로자 채용 사전심사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GPS) 지원, 스마트 도로조명 시스템 시범 설치사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는 민생규제 개혁의 상시 발굴 및 우수시책 발굴 대회 개최를 통해 창의적인 혁신 과제 추가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의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구 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과감한 혁신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구 산하 전 직원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익숙한 것에서 탈피하여 적극행정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련된 모든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