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11월 13일 박남춘 인천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 및 인기총 임원 등 목회자와 평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2021 성탄 트리 점등식 및 인천시민문화축제 행사를 갖고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전파되길 기원했다.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성탄문화축제에서는 계산장로교회의 찬양율동팀 공연을 시작으로 새인천침례교회의 크로마하프 연주, 인천지역 목회자들로 구성된 목양중창단의 찬양 등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인기총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을 위해서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인기총 임원, 공동회장, 각 구연합회의 협조에 감사한다”며 “오늘 점등되는 성탄 트리를 보면서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주님을 만나고 임마누앨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윤양표 목사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문세득 장로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윤보환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즐거운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00년 전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
국민연금공단에서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후긴급자금을 지난 10년 동안 총 7만 6000여 명(2021년 10월말 기준)에게 대부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에 한해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긴급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 5월 최초 도입됐다. 도입 이후 2021년 10월말까지 총 대부금액은 3829억 원이며 대부 용도별로는 전·월세 보증금이 2758억 원으로 72%, 의료비가 994억 원으로 26%를 차지했고,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목적으로는 78억 원을 대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긴급자금 용도별 대부현황]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급자 및 배우자의 의료비를 납부한 경우, 수급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수급자 또는 배우자가 자연재해 및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포스코O&M이 소셜벤처기업 자이너(ZAINER)와 함께 폐고철을 업사이클링해 에코나이프로 재탄생시켰다. 에코나이프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https://www.wadiz.kr) 공개됐으며, 오는29일까지 약 한 달간 펀딩을 실시한다. 에코나이프 제품은 대장장이와 폐고철이라는 콜라보로 펀딩 전부터 환경 및 사회문화적 가치로 관심이 뜨겁다. 제품은 포스코O&M의 포항 생활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수거해, 일반 공장에서 실시하는 레이저커팅이나 가공과 달리 단조작업부터 연마, 담금질 등 장인만의 기술을 접목시켜 소장가치를 높였다. 폐고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포스코O&M이 실시하는 탄소저감 ‘함께Green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저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가치 활동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대장장이 전통문화계승과 소셜벤처를 지원하게 되며, 제품 판매의 수익금은 자이너와 뜻을 모아 환경보호 및 미래세대를 위한 곳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폐고철을 활용한 업사이클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펀딩까지 접목시켜 젊은
원고 최윤희, 피고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검증(재검표) 기일이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됐다. 앞서 실시된 세 번의 재검표(인천 연수을, 경남 양산을, 서울 영등포을)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부정투표지가 쏟아졌다. 사전투표지발급기에 장착된 엡손 프린터에서 출력된 것으로 볼 수 없는 한쪽으로 쏠린 투표지, 각도가 휜 투표지, 녹색이나 파란색 줄이 섞인 투표지들이 다수 출현했다. 사전투표지를 불법 인쇄 재단한 흔적인 자석투표지, 훼손된 투표지, 테이프 바른 투표지들 역시 역대급으로 나타났다. 위조의 흔적인 비정상 기표인이 찍힌 투표지 또한 대규모로 등장했다. 이번 오산시 재검표에 새롭게 등장한 불법 부정선거의 증거도 존재했다. 300매와 1700매 가량의 당일투표지가 중앙 상단에 흑색 선을 남기는 동일한 인쇄 불량 형태를 나타냈다. 측면 하단에 인쇄자국인 흑색선을 남기는 인쇄불량투표지도 수백 장 발견됐다. 그간 피고 선관위는 조금이라도 인쇄 불량 사항이 있는 투표지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자랑해 왔다. 실제로도 당일투표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량 투표지가 있으면 모두 갈아엎고 새로운 투표지로 대체해왔다. 그
30일 오후 대한민국 제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이동하고있다.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노력과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의 경제 대국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G7 선진국 시대 진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복지 확대의 두 바퀴를 더욱 힘차게 돌려야 합니다. 복지는 후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돕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온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나눠주자는 기본소득 정책은 현실성이 없고 지속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질 나쁜 분배포풀리즘에 불과합니다. 부자에게는 자유를, 어려운 사람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경제의 파이를 키워 복지 재원을 늘리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일하는 복지, 생산 복지’로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서민 두배 복지’ 정책입니다. 홍준표 정부는 여러분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담벼락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한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복지체계를 서민중심으로 대전환하고 복지구조를 조정하여 효율을 크게 높이겠습니다. 2017년 10조원이 넘었던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지금 한 푼도 남지 않았습니다. 취임 즉시 ‘서민복지 대전환 위원회’를 설치하고 문정권이 털어먹은 ‘복지 쌀독’을 조사하고 복지재정 전반을 점검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의 중남미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社와 굴착기 60대, 베살코(Besalco)社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DX340LCA-K)과 36톤급 모델(DX360LCA-7M), 26톤급 모델(DX260LCA) 등을 납품할 계획이며,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DX300LC), 26톤급 굴착기(DX260LCA)와 25톤급 휠로더(DL320A) 및 42톤급 휠로더(DL420A)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Top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0,000시간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6일 발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당내 주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 후보를 이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아시아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례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p)에 따르면, 홍 후보는 이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45.1%를 받아 40.6%의 이 후보를 4.5%p 앞섰다. 홍 후보는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모름)에서도 40.9%로 이 후보(32.2%)보다 8.7%p 높은 지지를 받아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홍 후보의 중도층에 대한 확장성이 드러난 부분으로 분석된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40.6%로 나타나 43.7%를 받은 이 후보에게 추월당했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이 5.0%p 급락했는데, 이른바 SNS ‘개 사과’ 파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무당층 지지도 역시 24.1%로 이 후보(41.5%)에게 크게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홍 후보는 보수야권 대선 적합도에서도 27.3%로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를 제치고 1위로
미술작가 100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미술인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란 이름으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김수익, 한성수, 박노화, 권치규, 이수진 작가 등이 참석했다. 지지 작가들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가장 좋은 후보라는 생각”이라며 “미술인의 뜻을 모아 홍 후보를 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이어 “가장 도덕성 있고, 진취적인 홍 후보만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열악한 미술 환경을 살릴 수 있다”며 “대한민국 미술 문화에술과 미술계 발전을 위해 온 국민이 홍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포스코건설이 청소년들의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을 위해 해양경찰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초·중등학교 수업용 교안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바다환경을 위협하는 기름 오염 예방 방법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실현하는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고, 인천지역 초∙중교사들은 이 영상을 토대로 초∙중등 수준에 맞는 교안을 각각 제작했다. ‘사랑海, 바다 SEA’로 명명된 교안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도 가능하며 전국 교육청에 협조를 받아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과학·통합교과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인천소래초등학교에서 ‘사랑海, 바다SEA’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첫 수업이 진행돼 참석한 많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문준영 교사는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위기에 대해 교육영상과 교안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토론했다. 또한 푸른 바다,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플라스틱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젤라틴으로 만든 오호물병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지우 학생은“오늘 우리가 만든 오호물병처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많은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