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0일 12시 12분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지안리 산 61-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8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장비 15대(진화차 2, 소방차 13) 산불진화대원 70명(산불예방진화대 5, 공무원 7, 소방 35, 의용소방 23)을 긴급 투입하여, 13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해당 산불은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서 낙엽 소각 중 발생한 산불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불씨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등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불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 이연희 기자】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의 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이상일 시장은 조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문화체육부 기조실장, 제1차관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 체육 진흥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은 “11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조 이사장은 용인의 각종 체육시설 개선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2일 22시 38분경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산 6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36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1대(소방차 31), 산불전문진화대원 93명(예방진화대 10, 공무원 4, 소방 79)을 투입하여, 23시 14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공장 화재가 비화되어 산불로 번졌으며, 민가 반대방향으로 산불이 진행되어 인명피해가 없었고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로 조기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완료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건물화재가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 인접지 건물내 인화물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 이연희 기자】경기도 시흥시 목감고등학교 여자 배드민턴부 창단식이 10일 오후 3시 30분 목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은 목감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시흥시청과 시흥시체육회,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가둔데 이용희 목감고등학교 예술체육부장과 신민희 시흥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동현·안광률 경기도의원, ▲안돈의 시흥시의원, ㅍ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당선인,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김종웅 전무이사, ▲조보익 한국중·고 배드민턴연맹회장,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 한건석 시흥시배드민턴협회장, ▲이상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호철 경기도 교육청 장학과,▲ 김희순 목감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김용상 목감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흥시에는 진말초등학교와 시흥능곡중학교 그리고 국가대표 이유림을 배출한 장곡고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있었다. 하지만 장곡고등학교 배드민턴부가 갑자기 해체되면서 능곡중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안타까운 사항을 시흥시 체육회와 권오만 시흥시배드민턴협
안성시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지역의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전략과 농축산업 정책, 도시이미지 개선 등 민선 8기 비전인‘시민중심·시민이익’을 가속화 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 및 지정공모에 참여했고, 반도체 포럼과 기업인 간담회, 자문단 구성, 지역대학 MOU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호수관광·지역축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스마트팜·특화작물·축산냄새 저감), ▶도시이미지 개선 및 여가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을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며, “관내 기업, 대학과 함께 소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안성시가 K-반도체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
【안성시 - 이연희기자】안성시가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도 승두도로(중로2-2호선)’ 및 ‘공도 대림동산도로(중로2-4호선)’ 개설공사를 마무리해 임시 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도 승두도로는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11-17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총연장 L=365m, B=17m, 4차선으로 개설됐고, 지난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48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에서 신촌마을로의 진입이 원활해졌으며 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도 대림동산 도로는 공도읍 마정리 100-140번지 일원에 위치했고 ▷총연장 L=420m, B=15m, 2차선으로 개설돼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대림동산 도로 주변은 다수의 원룸과 주택 등이 있어 통행 차량과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데다 노면 상태 또한 좋지 않아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있었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 2020년부터 양방향 인도를 포함해 인근 주거지를 관통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신설하며 올해 1월 3일부터 임시 개통을 시작했다. 이번 도로개설로 시가지 교통량 분산을 비롯해 안성맞춤가족공원과
【안성시 - 이연희기자】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3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을 공고했다.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단계적 진입을 추구하는 진입마을과 마을 소득사업을 목표로 하는 발전마을로 구분하고 동네 어르신들의 마을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을공동형 노인일자리(기간제 인건비, 월 25만원 한정)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3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은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진입마을 10개소, 발전마을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신청 전 사업설명회는 1월 13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설명회에 참가하고 싶은 마을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담당자(☎031-678-2058)에게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오는 3월~4월에는 ‘조직화 아카데미’, ‘마을공동사업 컨설팅’을 통해 우리 마을을 알고 우리 마을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수업과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입마을은 각 마을공동체별 사업비 3
【안성시 - 이연희기자】안성시가 지역의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부 포상이 시작된 이래 안성지역 독립유공자는 251명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58명의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로 남아있다. 이에 지난해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을 맺고 마지막 한 분까지 후손을 찾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안성시가 직영하고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독립운동가 현창 프로젝트를 통해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오고 있는바, 특히 올해는 미전수 독립유공자 12명을 선정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월 전국 및 안성 관내 주요 기관에 포스터를 배포하고, 안성3.1운동기념관 내 전시관에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대상 ‘작은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자료·현지조사를 추진하며, 시민 및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미전수 훈장을 전수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독립유공자의 명예
【안성시 - 이연희기자】안성시가 관내 시내버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하는 자원봉사자 형태의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중교통 이용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2월 진행된 대중교통 설문조사 결과 버스배차 간격, 난폭운전 등에 관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는 이번 시민에 의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황 조사와 개선안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총 30명 규모로 학생, 성인 남성,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선발된 모니터단은 평가방법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교통정책과 버스운영팀에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단 활동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4회 버스를 탑승하고 평가해 평가 결과 및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출하게 되며 활동 시간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시는 모니터단의 평가 결과를 친절기사로 선정된 기사에 대한 표창
【안성 - 이연희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새해 첫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직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김보라 시장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보라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시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및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0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 강화, 가금류 출하 전 AI 검사 강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