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66개국의 경제, 재무 분야 수뇌부들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지역 경제질서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시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가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개막식은 5월 3일 개최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관으로, ADB 연차총회는 ADB 회원국을 대표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장 등이 모여 각 국의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권역 내 협력을 도모하는 ADB의 가장 큰 행사다. 기획재정부와 ADB가 주최, 주관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총회로, ADB 사상 최대 규모인 5,8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국제 행사다. 이번 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Rebounding Asia: Recover, Reconnect, and Reform)’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경제협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5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가 조사대상 목록 확정과 조사원 채용 등 각 군·구가 원활한 전수조사를 위한 조사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5월 2주차부터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조사원 대상 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은 2인 1조로 바로 현장에 파견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2018년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조사대상이 크게 늘어났다. 10개 군·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대상은 15,185건으로 조사원들은 대상시설인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주출입구 접근로,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조사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가능자를 선발해 현장에서 즉각 조사결과를 입력하도록 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할 방침이다. 과거(2018년도)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전국 74.8%인데 반해, 인천시는 73.2%로 평균에 못 미치는 설치율을 보였었다. 그러나 시와 군·구는 그 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인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5월 중 이음카드 사용액에 한해 캐시백 월간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 캐시백 비율도 연매출 3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기존 5%에서 7%로 높인다.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기존 10%가 유지된다. 현재 이음카드 회원 수는 239만명이며 지난해 결제액은 4조6천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 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이음카드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며 "올해 추석이 있는 9월에도 캐시백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 주최하는 ‘제1회 교육토론회’가 26일 인천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수진 대변인의 사회로 가용섭 사무총장이 내빈소개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교육공동체적 관점’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선규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 받을 수 없다” 며 “ 특히 학교폭력은 우리가 반드시 뿌리 뽑아야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학교폭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오는 합리적인 대안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형 경인교대교수의 발제자 주제발표에 이어 전 청소년보호위원회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대형(인천교총회장) △정승연(인하대교수) △조정실(학폭피해자가족협의회장) △최계운(인천대 명예교수)등이 토론자로 나서 벌이는 열띤 토론에 참석자들은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2026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20일 해양환경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되는 곳으로 2022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46개국 17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해 5도이자 최서북단에 위치한 백령·대청·소청도는 66㎢의 작은 면적임에도 전 세계 자연유산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풍광과 지질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내륙과는 다른 지질특성과 지리적 위치로 동아시아 지각의 진화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품고 있어 지난 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특히,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새롭게 개발된 진촌리 현무암, 분바위와 월띠 등 지질명소들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에 백령․대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에는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세계지질공원 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인교연)은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란 주제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가 단순히 가해자. 피해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교육 공동체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함께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좌장으로는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강지원 변호사가, 발제자로는 경인교육대 박주형 교수가 맡았다. 또한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이대형 회장, 인하대 정승연 교수, 인천대 최계운 명예교수,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교육공동체적 관점에서 여러 학교 폭력의 실태를 알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장, 윤상현 , 배준영국회의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등이 참석해, 학교 폭력의 문제가 단순히 학교만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과제임을 역설하며 토론회에서 논의 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출 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시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4월 19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시가 마련한 추가 지원 방안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법률적·심리적 어려움 등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피해자에게 대출 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인 1.2~2.1% 이자를 전부 시가 부담하는 만큼 피해자들은 이자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피해자 중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이 높은 만큼 월세를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12개월 동안 월 40만원씩을 월세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피해 세대에는 가구당 1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은 현재 238호가 확보된 상태로 긴급하게 임시거처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인천시가 17일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왕웨이(王炜)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왕웨이 부시장은 코로나19 해제에 따른 한중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인천~웨이하이~이우 물류노선을 활용한 인천과의 협력을 꾀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이우시는 상해에서 서남쪽으로 약 280km 위치에 있는 세계 최대 소비재 도매시장으로, 세계 소비재의 약 30%가 거래된다. 인천시 역시 지난 2017년 인천상품관을 포스코대우와 협력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9월에 운영이 종료됐다. 왕웨이 부시장은 “인천은 공항, 항만 등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중 양국 경제무역의 구심점”이라며,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한중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행숙 부시장은 “세계 최대 소상품 시장인 이우시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한중 경제가 되살아 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인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왕웨이 부시장은 인천시 방문에 앞서 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식 개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공유문화 확산과 공유경제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공유경제 기업(단체) 지정 및 재정 지원’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 기업(단체) 지정 사업’은 인천시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기업(단체)를 발굴·지정해 공유촉진 사업 재정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인천시 공유경제 기업(단체)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유촉진 사업 재정 지원’은 인천시 지정 공유기업(단체) 중 5개 내외 기업(단체)을 선정해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공유경제 기업(단체)로 지정과 함께 재정지원을 원하는 경우, 기업(단체) 지정과 재정 지원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의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지정 신청서, 기업(단체) 소개서, 공유사업 추진실적 요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26일부터 4월 28일 오루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http://losim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지정 및 재정 지원 사업을 검토한 후, 시 공유경제촉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