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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정상화연합,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 토론회 개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인교연)은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란 주제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가 단순히 가해자. 피해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교육 공동체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함께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좌장으로는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강지원 변호사가, 발제자로는 경인교육대 박주형 교수가 맡았다.


또한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이대형 회장, 인하대 정승연 교수, 인천대 최계운 명예교수,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교육공동체적 관점에서 여러 학교 폭력의 실태를 알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장, 윤상현 , 배준영국회의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등이 참석해, 학교 폭력의 문제가 단순히 학교만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과제임을 역설하며 토론회에서 논의 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한편 인교연 이선규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인교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교육의 가치를 지켜내는 학교 등의 주제로 계속적인 토론회를 개최해 인천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교연tv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고 각 언론사와 방송사의 열띤 취재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