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공항철도(주)는 지난 13일에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에서 강서소방서,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포공항역 하선(인천공항2터미널역 방면) 승강장에서 신원미상자가 흉기 난동을 벌여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과 훈련일자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훈련 당일에 갑자기 주어지는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상황이 발생하자 초기대응팀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으며, 공항철도(주) 검암사옥(인천시 서구)에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개소되어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활용한 영상통화로 사고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응했다. 아울러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차는 김포공항역을 무정차로 통과하고, 역사 출입 인원을 통제하는 한편,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노선을 운영하는 각 기관에 신속하게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상호 협조를 통해 유기적으로 상황에 대응했다. 현장에 개소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는 승객대피와 인명구조, 흉기난동범 검거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철도경찰대와 긴밀하게 협조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개최 예정일인 오는 9.16~17 양일간 인천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우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스카이 페스티벌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사가 관할 행정기관에 사전 신고한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조치로, 계획상의 행사 중단 및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강우가 양일간(9.16~17) 예상됨에 따라 행사일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 (행사중단) 시간당 5~10mm 1일 20~40mm, (행사취소) 시간당 10mm 이상 1일 40mm 이상 스카이 페스티벌이 K-POP 콘서트, 클래식&뮤지컬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우천시 공연무대 및 부대시설 운영, 대규모 인원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공사 측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개최 일정 등 확정시 별도 공지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공식 홈페이지(http://2023skyfestival.com) 및 스카이 페스티벌 운영사무국(032-741-3200~3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적인 이미지기반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Pix4D SA와 ‘디지털트윈 핵심기술 협력을 통한 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ix4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드론(항공), 초소형 RTK장비,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획득한 이미지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초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핵심 알고리즘과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5개국에 26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로 측량·건설·국방·농업·스마트시티·재난대응·안전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 2023)’에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UAM·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솔루션 활용 사업 개발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복합도시 내 13개 주요 민자시설의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인천공항 내 민자시설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청렴교육 및 자유토의 등을 진행했다.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참여업체】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 사업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반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 공유 △협업‧상생방안 모색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업자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시행 등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주변지역 환경미화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검토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공항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자사업자와 상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봄 : 유채꽃, 가을 : 코스모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팜파스 그라스 : 9월에 개화하는 벼과 식물로 줄기와 잎이 2m이상 길게 자라는 것이 특징 하늘정원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제7대 경영부문 부사장에 김순철(金淳澈, 56)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운영부사장 직무대행)을 11일 오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남고등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운물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무역물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창의경영팀장, 마케팅팀장, 기획조정실장, 글로벌물류전략실장, 상해대표부 수석대표 등의 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경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이며, 11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국적선사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의 ‘코리아 하이퐁(Korea Hai Phong, KHP)’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KHP는 1,8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부산-울산-베트남 하이퐁(Hai 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인천을 기항한다. IPA에 따르면, 첫 항차로 9일 오후 2시 고려해운의 ‘케이엠티씨 하이퐁(KMTC HAIPHONG)’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이번 항로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10개에서 11개로 늘어났으며,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71개로 역대 최다항로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하이퐁 물동량은 20만5천TEU이며, 이번 서비스 신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는 연간 약 4만TEU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마케팅실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베트남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선복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9월9일 10시부터 인천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웨하이관에서 제1회 중추절 맞이 중국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왕조위 사외이사의 사회로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웨이하이관 우건성 부대표, 서해문화 김종하대표, 국제문화관광교류협회 한중택회장,아카펠라그룹mtm김선동교수,우리일보·방송 이진희대표, 송도신정초 전병식 교장,인천연수카누연맹 허승량 회장,중국문화예술 뮤지엄 왕리져,류즈위 대표등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웨이하이시 위해TV 류항 아나운서의 축하영상 메세지로 행사 분위를 돋았다. 이어 전통문화행사에는 학생들의 중국전통문화를 선보이며 다문화학생들의 가야금연주와 얼후(해금), 부채춤, 콰이반으로 기량을 선보였다. 중국문화예술뮤지엄이 준비한 중국문화체험행사인 웰빙만들기 행사가 이어져 참가한 학부모들과 학생이 중국 전통을 잊지 않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인천카누협회허승량 회장이 시민체험행사에 참여한 다문화학생들에게 입상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구광회 협회장은 첫 행사를 준비한다고 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다며 중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지난 6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건보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감사제도 개선 사례 공유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별 감사 인력 교차 지원 등의 내용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내부통제 우수사례에 대해 상호 간 벤치마킹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함께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자체감사기구와의 협력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하며 감사 업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스포츠 전문 국제 싱크탱크인 Quantum Consultancy와 더럼대 경영대(Durham University Business School)이 최근 발표한 '세계 스포츠 도시와 올림픽 생태계' 보고서에서 베이징과 청두가 대회 개최에 적합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도시 4위와 8위로 각각 선정됐다. 해당 보고서는 대회 개최에 적합한 세계 스포츠 도시로서의 권위를 인정하고자 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걸쳐 주요 종합 스포츠 경기와 세계 선수권 대회 개최 이력을 기준으로 상위 60개 도시를 선정했다. 중국에서는 남서부 쓰촨성의 주도인 청두가 베이징에 이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는데, 베이징의 경우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Dual- Olympic City)'라는 강점에 힘입어 4위에 선정됐다. 보고서는 "청두는 최근 폐막한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World University Games)'와 '2025년 월드게임(World Games)'를 앞두고 두 개의 대규모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스포츠 대회 개최 전략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각 도시의 순위는 점수 기반 평가 방식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