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한 해의 끝을 특별한 추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인천의 겨울 바다로 가자. 인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가깝고도 아름다운 바다와 168개‘보물섬’을 품고 있다. 그 안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만의 가치창조’의 일환으로 168개 인천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 섬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해 ‘누구나 찾는 섬’으로 만들고 섬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섬 프로젝트의 연장으로 인천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근 단행본 책자 섬, 숨이 되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섬, 숨이 되다는 168개 인천 섬 가운데 이색 테마가 있는 15개 유인도를 모아 엮었다. 책에는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교동도’, 탄소제로의 에코 아일랜드를 꿈꾸는백아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33개 섬 가운데 하나인 선
[김세연기자]2006년 동방신기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곡인 ‘풍선(원곡 다섯손가락)’이 신한류 아이돌그룹 순정L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 오늘 공개됐다. 지난7월 신인음반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일본 오리콘 통합차트 5위에 입성하며 새로운 한류열풍의 중심 아이돌로 등극한 순정소년의 파생유닛 순정L에 의해 일레트로닉 댄스 버젼으로 재탄생된 풍선은 1년전 이맘때 각종음악상을 휩쓸며 동방신기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한층 더 높여준 계기가 된 곡으로써 이번 순정L 버전에도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순정L의 풍선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감칠 맛나는 랩을 주축으로 4옥타브의 고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누의 후반부 에드립 부분은 소름 끼칠 만큼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의 원곡을 만든 작사, 작곡의 이두헌, 김성호씨가 그의 고음역대에 반해 별도의 저작권료 없이 흔쾌히 리메이크하도록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순정L 소속사 ㈜아이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난 풍선의 랩 가사와 에드리브를 잔잔히 음미하면 추억이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잠시나마 돌아가고 싶다는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K-POP의 대통령 격인 동방신기와는 비교자체를 할 수 없지만 순정L만의 색깔이
[이부연기자]진천군은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나는 아빠다 △자녀와의 소통법 △부부대화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은 물론 남성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출산준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일과 후 부부출산준비교실 ‘아가야 반갑다’를 운영해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용품 만들기, 임신요가교실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근무로 인해 일과 중에 태교와 출산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맞벌이가정 임신부부의 출산준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체와 더욱 협력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하고 활기찬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덕문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20여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난 8일 신김포농협월곶지점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김포딸기는 로컬푸드직매장 확대와 소비자 체험 수요 증가로 수요가 증가해 면적도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기존 농가는 물론 신규농가에 대해서 재배기술 애로사항은 물론 병해충과 생리장해의 정확한 진단 및 처방법을 현장에서 토론하며 해결해 나감으로써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前)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을 역임한 김광용 박사를 초빙해 김포 딸기 재배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현장의 병리적 특성 설명을 비롯해 시설하우내 보온관리 대처기술, 양분결핍증 등 각종 생리장해 진단 및 질의응답을 가지며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월곶면딸기연구회 이붕주 회장은 딸기 모종의 잎 끝이 타들어 가듯 변하는 현상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20년 이상 장기재배에 따른 염류집적에 의한 생리장해임을 알 수 있었고, 올해 처음 딸기를 심은 조강리 장영철 농가는 보온관리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문제해결에 기대감을 표했다. 앞으로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전문농가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집중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
[김세연기자]스타다닷컴(대표 안사균) 소속의 임단아 데뷔곡 ‘당신만 사랑할래요’가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에 참가하는 최무배의 입장곡으로 울려 퍼지게 된다. 최무배는 지난 10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6에서 1라운드 37초 만에 마이티 모에게 패했다. 이후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위해 ‘이겨도 본전, 지면 두 배로 부끄러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티 모와의 대전에 나서게 됐다. 최무배는 경기에 앞서 “복수보다는 멋진 도전으로 생각한다. 경기에 패하게 되면 큰 오점을 남기게 되겠지만 더 늙기 전에 부끄러울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재도전 이유를 밝혔다 . 최무배와 임단아는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최무배는 크고 작은 부상, 패배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화끈한 경기력으로 ‘부산중전차’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단아는 가수가 되기 위해 오랫동안 인내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끝에 올 초 데뷔하며 1년 만에 성인 가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자신의
[김세연기자]‘제13회 가족음악회 예술가 꿈 발표회’가 지난 5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수강 학생들과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강사 및 특별 출연진의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저마다 배우고 익힌 어린이들과 성인팀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질 때 마다 참석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발표회는 어린이 수강생들의 가야금 해금 등의 국악연주와 판소리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된 공연에 이어, 성인 수강생 난타팀, 호남 산조춤, 국악연주 팀, 판소리 남도민요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특히 김진옥 교수팀의 ‘교방타고무’ 한국무용 특별 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명지대 겸임교수 겸 국악당 강사인 김진옥 교수가 이날 행사를 끝으로 퇴임을 했다. 김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수강생들과 우리 전통 고유인 한국무용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내겐 너무도 큰 기쁨이고 보람이었다”면서, “이제 훌륭한 후배 강사들에게 전통국악을 맡기고 홀가분하게 떠나겠다. 어디에 있든 여러분을 기억할 것이며, 국악 발전을 위해 더욱더 애써달라 ”고 당부했다
[김세연기자]12월10일 동인천역지하상가 에 구세군자선남비가 등장한 겨울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세모의 종소리가울려퍼진다. 전국적으로는 7억여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인천율목교회는 2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성춘기자]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9일 03시20분 중구 축항대로 166번길 18(항동7가 100)에 차량화재 신고를 받고 차량 11대와 인원 35명 출동 04시 15분에 귀소했다. 목격자 김OO(남, 64년생, 소유자)가 인근에서 작업 중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조사한바, 차량엔진룸 내부가 소실된 것으로, 주차 후 약10여분 뒤에 화재가 발생한 점, 엔진부 좌측 옆 전기배선의 소실정도가 심하며, 단락흔이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전기배선 합선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국제범죄 발생 시 원활한 통역과 외국인에 대한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15년도 하반기 민간 통역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인천해경서 대회의실에서 민간 통역인 6명(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영어)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국제성 범죄 발생 시 원활한 통역요원 확보방안과 수사과정에서 외국인의 인권과 권리 보호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민간 통역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민간 통역인 간담회를 활성화하여 상호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관련 사건을 수사할 경우 민간 통역요원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 관할구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을 침범하여 무자비한 불법조업을 감행하는 중국어선이 끊이지 않아 매년 수백여 명의 외국인이 검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세연기자]뮤지컬과 성인가요를 넘나들며 활동중인 가수 태성(본명 이규호)은 11월, 12월 유명 노래강사님들의 러브콜과 송년회 공연으로 신명나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 진미령씨의 미운사랑 작곡가 송광호님의 송년회콘서트와 28일 송광호님 대구노래교실 출연에 이어서 12월 7일~11일까지 전라도 광주 영암 강진 등 김현진선생님 노래교실, 18일과 21일에는 바다새 김성기 선생님 송년회콘서트까지 이어진다. 트로트계의 제임스딘으로 불리며 '뺨때리는 여자'로 활동을 하고있는 가수 태성은 뮤지컬 가수로서도 인정받는 수준급의 보컬을 뽐낸다. 새롭게 준비하는 음반에는 태성의 보컬 스타일일 인정한 유명작곡가가 곡을 미리 준비한 상태이며 여자가수와의 콜라보 듀엣 곡으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태성은 다가오는 12월 17일 홍대 소극장 인디팍에서 뮤지컬 명성황후의 김강헌, 모차르트의 박형규, 카페 명동성당의 최예나, 뮤지컬 유령의 장동혁, 김봄, 양시은 등의 쟁쟁한 출연진과 함께 뮤지컬 갈라콘서트 준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