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진천군은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나는 아빠다 △자녀와의 소통법 △부부대화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은 물론 남성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출산준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일과 후 부부출산준비교실 ‘아가야 반갑다’를 운영해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용품 만들기, 임신요가교실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근무로 인해 일과 중에 태교와 출산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맞벌이가정 임신부부의 출산준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체와 더욱 협력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하고 활기찬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