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내년부터는 주택담보대출시 집값 대비 대출금(LTV·주택담보대출비율)이나 연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DTI·총부채상환비율)이 60%를 넘으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 분할상환 방식 대출이 의무화된다. 이같이 LTV·DTI가 높은 대출자의 경우 1년 이상 이자만 내는 거치식 상환방식이나 만기 일시상환 방식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대책 마련을 주도한 금융당국은 당초 LTV나 DTI가 각각 60%를 넘는 고부담LTV·DTI에 대해 이 비율 초과분에 상응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분할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은행들이 심사가이드라인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고부담 LTV·DTI 초과분이 아닌 전체 대출금액에 대해 분할상환을 의무화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초과분에 해당하는 대출금을 가려내기가 실무적으로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이 방식으로는 분할상환 유도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공시중인 뱅크라이프(www.bank-life.co.kr)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는 기존 대출자들도 ‘리모델링’에 나서야 할 시점이며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기간이 지났거나 얼마 남아있지 않다면 금리가 본격적으로 인상되
(차덕문 기자)최근 세계교육문화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가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부천 역곡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는 윤승철(43세)씨는 지난 1월 14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을 세계교육문화원에 기부하였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12월부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하고 있다. 윤승철(43세)은 “평소 추운 겨울을 나기 힘든 저소득 소외계층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는 세계교육문화원을 알게 되어 많지는 않지만 쌀을 기부하게 되었고 나의 기부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승철(43세)씨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인 쌀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부연기자]진천군청 공직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1년 12월부터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먼저모범을 보이기 위해 ’생거진천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해왔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1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이며 현재 진천군 총 정원 628명중 523명이(82%)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월 77만원 보다 6.5% 증가한 82만원의 금액이 기부된다. 적립된 금액은 긴급지원사업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과 군에서 지정하는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몇 천원은 개인에게는 작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 모으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큰 도움이 된다”며 “관내 유관단체 및 기관들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액 기부활동에의 참여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연기자]예산군은 14일 신양면 서계양 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상수도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계양1리 마을회(이장 김동화)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와 군 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계양 1리는 현재 141명(67세대)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8년도 설치한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마을 일부(11세대)는 물을 공급 받아 왔으나 이 외 지역(56세대)은 개인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수량부족과 수질오염 등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총 3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송․배수관로 3300m와 급수관로 927m, 수중펌프, 배수지 등 1일 공급량 150㎥의 생활용수 공급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화 이장은 “소규모 급수시설 설치는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물 걱정이 사라져 무척 기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양질의 음용수를 공급하는
[김영준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노원갑 이노근 의원은 정부 및 지자체에 게 아파트 난방용 계량기 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계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01월 14일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난방계량기 조작 및 고장 등으로 이웃에게 난방비를 전가시키던 관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는 2014년 배우 김부선 씨가 서울 성동구의 모 아파트 '난방비 O원' 사례를 처음 폭로한 뒤 사회적 문제로 비화된 바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겨울철에 난방비가 한 달이라도 '0원'이 나온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5만5천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2%가 넘는 6천900여가구는 계량기 고장 등 관리 부실로 인해 난방비가 한 푼도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아파트 난방용 계량기에 대한 관리주체는 물론 구체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규정하고 있지 않아 난방비 비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아파트 난방
[김국현기자]뮤지컬 ‘마타하리’는 지난 12월, 세계 초연을 기대하는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 속에 주요 배역 마타하리, 라두, 아르망역의 캐스팅을 공개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역사 속 가장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손꼽히는 마타하리역은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최고 수준의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한 인물로 많은 여배우들이 꿈꾸는 배역으로 기대를 모아 캐스팅 결과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마타하리(Mata Hari)는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와 독일의 이중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로 당시 사교계의 주인공다운 우아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지성미를 겸비한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이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는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Margaretha Geertuida Zelle)’라는 상처입는 여인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프랑스와 독일 모두에게서 스파이 제안을 받으며 시작되는 그녀의 비극적 삶은 작품의 드라마성을 극대화한다.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기획단계부터 캐스팅 물망에 올라 원작자로부터 ‘마타하리 역에 최적인 배우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다운 매력적인 외모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신
[김영준기자]홍천군은 홍천강 꽁꽁축제가 결빙되지 않아 전국 최초로 개발 특화된 홍천인삼송어를 먹을 수 있는 회센터와 맨손송어잡기 체험장을 오는 15일부터 홍천강변주차장 행사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 인삼송어는 탄력이 우수하고 경도가 약 2배 높아 단단한 육질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무항생제로 키운 건강한 인삼송어로 차별화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문의와 예약으로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홍천인삼송어는 홍천군에서 지역 특화 어종개발로 홍천만의 지역적 특색을 이용한 홍천인삼을 활용한 양어사료를 개발하여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수탁 연구결과 일반송어에 비해 노화방지 및 피부효과에 좋은 항산화효과가 6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송어의 면역활성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논문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속적 연구와 논문을 추진 중에 있다. 홍천군에서는 송어양식에서 인삼이 갖는 장점을 이용한 특허 및 상표출원도 계획중에 있으며, 인삼먹인 송어의 항산화 효과를 통한 인삼송어 양식농가들의 판매 수익증진을 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학적 신뢰를 얻을 수 있어 향후 인삼과 송어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어 홍천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
한파가 이어지면서 감기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감기환자가 급증하며 독감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도 응급실 환자 10명 중 7명이 '감기가 낫지 않아 혹은 독감이 의심스러워' 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5살 아이를 데리고 온 학부모 오 모(36·여) 씨는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와서 39도 가까이 체온이 오르더니 열이 계속 내리지 않고 기침을 심하게 해 구토도 여러번 했다”며 “감기약을 먹여도 소용이 없었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흔히들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기’와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다르다. 대개 갑자기 증상이 시작되는데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고 결막 충혈이 생기며 기침이 난다. 발열이 심해 보통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며 오한, 두통, 근육통, 인후통, 무력감이 발생하고 호흡기증상 외에 구토와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하기도 하며 폐렴, 천식, 근육염, 심근염, 중추신경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 등 만성질환자, 폐질환을 가진 자 등은 질병
[김영준기자]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안·매·켜·소”운동을 실시한다. ‘안매켜소’는 안전띠를 매고, 주간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안전과 차량소통을 향상 시키자는 취지의 캐치프레이즈이자 2016년 경기도 교통의 핵심 정책이다. ‘안매켜소’운동이 널리 시행될 경우 교통안전도는 물론이거니와 성숙한 교통문화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안매켜소’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매켜소’ 포스터, 로고 공모전등을 실시하며(2.12까지), 추후 UCC콘테스트등도 진행 예정이다. 또한, 안매켜소 운동을 잘 이행하는 시민이 경미한 법규위반을 한 경우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의 교통활동을 실시하여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준기자] 인천광역시 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에 강인덕(59) 시 체육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강인덕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2003년 본인이 대표로 있는 기업인 ㈜국일정공 소속 실업여자농구단을 창단해 직접 운영하는 등 체육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왔으며, 2013년부터 인천시 농구협회장과 한국실업농구 연맹 부회장, 2014년부터는 인천시 체육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인천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현재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임원이 통합체육회 초대 상임부회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체육회 내부에서는 통합체육회 출범초기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전문성 확보는 물론 체육인과의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육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임부회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회장을 보좌하고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회장의 임기와 같다. ○ 학 력 : 인하대, 인천대 경영대학원 주요 경력 - 1993 : ㈜국일정공 대표이사 회장 - 2001 : 국일생활체육관(농구장 및 다목적 체육관) 건립 - 2003 : 국일정공 실업여자농구단 창단(구단주) - 2009 : 인천상공회의소 상임의원(現) - 2012 : 아시아오세아니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