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이흥수 동구청장은 25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된 ‘6·25참전 유공자회 동구지회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내고장 지킴이로써 헌신 봉사하는 6·25 유공자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중구 예단포 선착장에는 올 겨울들어 최고의 기온으로 바다가 얼어붙어버렸다-박근원기자 촬영
[김영준기자]백아산의 명물 하늘다리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화순군에 폭설이 내려 설경 속 하늘다리가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2013년 12월 완공된 하늘다리는 해발 756m 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폭 1.2m의 산악 현수교량이다.백아산은 지리산과 무등산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와 험한 산세 때문에 6.25 당시 빨치산이 주둔했으며 토벌대와 마당바위에서의 혈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혜란기자양평군이 KBS 1TV의 대표 프로그램인 「KBS TV쇼 진품명품」촬영을 오는 2월 19일 오후 1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프로그램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양평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의 진품 여부와 소장 가치를 감정할 예정이다. 이종승 홍보감사담당관은 “군민들께서 가지고 계신 있는 소장품의 세월의 흔적을 무료로 감정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덕문기자]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누적 적설량 54cm를 기록한 나주시는 25일 오전 출근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주요도로는 물론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축사 등 취약 시설물 관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시행했다. 시는 지금까지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에 염화칼슘 128톤, 소금 48톤, 친환경 제설제 5톤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인 가운데, 시 산하 1천여 공직자 전원이 25일 오전 내내 시내 전지역에서 각종 제설작업을 벌여 시민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 활동에 기여했다. 특히 문평면과 노안면을 비롯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마땅한 제설 장비도 없어서 눈만 오면 마을도로에 눈이 쌓여 고립상태였는데, 이장들이 주도적으로 각자 소유한 트랙터에 그레이더를 부착하여 해당 마을 뿐 아니라 인근 마을 도로 진입로 및 간선도로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시는 추운 날씨에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제설 장비를 모두 가동하고, 비닐하우스 붕괴에 대비해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사전에 순찰을 강화
[김영준기자]지난해 가요계에 데뷔해 트로트곡 ‘당신만 사랑할래요’(이호섭 작곡 최돈규 작사)로 ‘트로트 신성’으로 사랑 받은 임단아(스타다닷컴 소속)가 ‘희망공주’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데뷔 1년 만에 눈에 띄는 활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지역가수들에게 ‘나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는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여기에 지난 12월 26일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027 인 차이나' 에서 최홍만 선수와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되며 엄청난 키 차이로 인한 ‘엄지공주’라는 별명이 더해져 ‘희망공주’로 불리게 됐다. 임단아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대중들 특히 중장년층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살 맛 나는’ 희망을 전해주며 큰 사랑을 받아 ‘희망공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임단아의 활동에 라이브 공연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행사 관계자들이 출연요청을 보내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청춘극장’을 비롯해 낭만극장 (구 허리우드)에서 기획하는 공연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공연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또한 지역 축제 등 대중들과 직접 만나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행사에 섭외 0순위로 꼽히며 분주한 날을 보내
처음 경찰관이라는 이름으로 제복을 입고 순찰을 하면서 근무를 해보니 몇 가지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그 중 한가지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이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많은 사람들이 두툼한 잠바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할 뻔하는 등 위험천만한 순간에 처하는 것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얼마 전 본 뉴스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전방을 주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을 들었다. 심지어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걷다가 강으로 추락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다가오는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길을 걸을 때의 시야각이 120도 이상인 반면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시야각이 10도 정도로 좁아진다. 따라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DMB를 시청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나 DMB 시청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많이 인식하고 있지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것
최근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보복운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 1월 22일경 작성자가 글을 쓰는 바로 하루 전에는 청주에서 보복운전에 뺑소니를 저지르고 달아난 외국인을 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구속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 뉴스를 보고 보복운전의 정의와 신고 및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복운전이란 도로 위에서 사소한 시비 때문에 고의로 ‘위험한 흉기·물건’인 자동차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여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보복운전의 유형으로는 급정지·급제동, 진로방해, 급진로변경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만 봐도 위험한 상황이 떠오르면서 오싹하게 만드는 중대범죄인 보복운전을 ‘어떻게 신고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신고 시 그 현장상황을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동영상이나 목소리 등이 나올 수 있도록 중거를 남겨놓으셔야 합니다. 그 뒤 국민신문고(www.people.go.kr), 또는 경찰민원포털(minwon.police.go.kr), 또는 모바일앱(목격자를 찾습니다)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입증할 증거영상을 확보하는데
인천 연수구에서 친아버지가 11세 초등학생 자녀를 2년간 감금·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우선 제2의 인천 아동학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올해를 ‘아동학대 근절의 해’로 삼고 학대를 알게 된 사람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착한신고112’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에 따르면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여 적극적인 가해행위뿐만 아니라 소극적 의미의 방임행위까지 아동학대의 정의에 명확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학대의 징후(신체학대, 정서학대, 성 학대, 방임)가 발견되어 아동학대가 의심이 된다면 ‘착한신고112’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근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아동학대를 목격하였다면 즉시 112에 신고해주시고, 신고로 아동학대 행위자 검거에 기여한 경우 「범죄 신고자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14호에 따라 신고보상금을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신고의무자의 경우 아동학대 의심 및 발견 즉시 112에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박명성 제23대 부구청장 취임에 따른 구정주요업무보고회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본청 전부서와 보건소 및 출장소를 포함한 29개 부서(기관)장 및 팀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주요사업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보고, 당면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하였다. 박명성 부구청장은 "부서장 및 팀장 등 다들 각자의 역할이 있으며 각자 책임을 갖고 끊임없이 고민하여 각종 시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중구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훈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