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동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어르신건강 체력측정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7일까지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체성분 측정(인바디)을 실시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함으로써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건강 체력측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을 찾아 건강체크를 해주고 나에게 맞는 운동방법도 알려주니 매우 좋고 고맙다”며 “알려준 방법대로 꾸준히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지도자는 “어르신들이 반가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어르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사업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6개월 간 동구 지역아동센터 8개소의 저소득층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평소 과일 섭취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과일 영양분 섭취를 돕고 아동기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주 3회, 2~3가지 종류의(100g 분량) 신선한 제철 과일이 6개월 간 지원되며, 월 1회 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채소와 과일, 건강간식 등을 주제로 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사업 전후 아동의 신체계측 및 혈당·콜레스테롤·중성지방 검사 등 혈액검사, 과일에 대한 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프로젝트인 이번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이 미래 세대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송현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눈코뜰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획일화된 놀이시설을 배제하고 나무, 자갈, 흙 등 자연소재를 이용한 놀이요소를 도입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숲해설 선생님과 떠나는 계절숲 이야기’는 5~10세 어린이(10인 이상 단체)와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평일에 진행되며 송현공원 잔디마당, 뿌리관찰소, 생태탐방로, 숲속요새에서 계절마다 변해가는 숲에 대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숲 속에서 만드는 목공예 체험교실’은 5~10세 어린이(10인 이상 단체)와 어린이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4월~5월까지 진행되며, 칭찬저금통, 나무문패, 2칸수납장, 고리선반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숲에 대해 알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비는 무료로, 오는 21일부터 전화접수(☎032-770-6204)가 시작되니 보다 자세한 사항
[송성춘기자]인천 동구보건소는 17 ~ 18일 이틀 간 보육시설 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건강매니저 양성과정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해 7월 3일 보건소와 어린이집 간의 건강주치의 협약에 따라, 어린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영유아 교직원의 교육과 더불어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집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양성 상반기 과정은 어린이집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1교시에는 어린이 응급처치, 2교시는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육시설의 보육교사는 보건소에서 실시한 건강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2차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가정으로까지 배부해 어린이들의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보육교사들이 건강매니저 역할을 함으로써 부족한 보건인력의 해소는 물론,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2차 과정은 오는 7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의 편식
(차덕문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숲속의 전남』실현을 위한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갖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17일 함평읍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나무를 심고, 식목일에 대한 공감형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감나무(대봉), 대추(왕대추), 철쭉(영산홍) 3,540주을 1인당 3~5주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나무 심는 방법과 봄철 산불예방, 숲가꾸기 필요성, 도시녹화운동 등을 홍보 했다. 또 오는 25일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신광면 삼덕리 좌야마을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동참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덕문 기자)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산업용 세제의 위험성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환경 오염의 주범임은 물론 현장 작업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용세제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병이 발병할 수 있다. 각종 화공약품으로 만들어진 산업용세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와 작업장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산업용세제 자체의 사용량을 줄여야만 한다. 그러나 산업용세제를 대신할 세척력을 갖춘 세척제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슈퍼알칼리수의 효용성은 돋보인다. (주)엔케이산기가 개발한 슈퍼알칼리수는 각종 오염물질로 얼룩진 산업현장에서 다른 세제를 섞지 않은 물만으로 탁월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무세제세척이 가능하고, 세정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산업용세제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슈퍼알칼리수는 과거 강알칼리성 물질인 양잿물에 폐유를 섞어 빨래비누를 만들던 것에서 착안, 개발되었다. 산업현장의 기계장비나 가공 부품 대부분은 기름에 오염된 상태이므로 강알칼리수인 슈퍼알칼리수를 분사함으로써 기름과 알카리수가 만나 비누화되는 반응으로 자기 세정력이 나타나는 방식
(오훈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7일 ‘2016 아세안 농업(축산) 포럼(2016 ASEAN AGRI FORUM, 이하 2016 AAF)’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년차를 맞은 ‘2016 AAF’는 국내 농축산 기업의 아세안 시장 신규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포럼으로 이날 행사에는 ㈜선진의 김대현 부사장을 비롯한 하림, 팜스코, 다비육종, CTC바이오, 이지바이오 등 대한민국 굴지의 축산 관련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포럼의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오명석 교수와 한·아세안센터 문화관광부 Muhamad Daud Muhamad Arif 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아세안 국가의 이슬람 문화’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할랄 푸드’에 대한 내용으로 초청연사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오명석 교수는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의 문화적 특수성에 대해 발표하며 이슬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오명석 교수는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글로
(이은석 기자)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효나라운동중앙회 서울특별시 본부와 함께 실시한 ‘효 인성교육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효 인성교육지도사 양성 교육’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한 신규 잠재 봉사자를 양성 발굴하여 학생의 인성교육 함양과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효 인성교육지도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는 관내 초·중·고의 자유학기제와 돌봄 체험학습 운영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 각급 학교의 효 인성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 총 65명이 신청하여 48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효행봉사단교육원에서는 앞으로 초·중·고등학교의 효 인성 교육과 효 문화 확산 운동을 위해 1교 1효 자매 결연 맺기, 찾아가는 효인성교육 운영, 품성 인성 교육 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차덕문 기자)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과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예방교실’을 실시했다. ‘건강관리 예방교실’은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부담을 줄임은 물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증상에 따른 대처관리와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0여 명의 장애인들은 금연상담, 우울증 척도검사, 혈압 및 당뇨검사, 콜레스테롤검사 그리고 구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많은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혈압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보건소와 건강관리증진센터의 업무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을 받은 한 장애인은 “평소 혈압이랑 당뇨검사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복지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게 도와줘서 너무 고맙네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건강관리 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
(차민선 기자)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마니산 손짜장’(대표 조성옥)에서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자장면을 제공해 따스한 봄볕과 같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마니산 손짜장’에서는 매년 관내 어르신과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자장면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행사 전날부터 재료 손질에 분주했으며 양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순자)에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정성이 가득 담겨서인지 “내가 먹어 본 자장면 중에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한 그릇 더 달라는 어르신도 있었다. 조성옥 사장은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절로 솟는다”며 “계속해서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완근 양도면장은 “이러한 봉사를 준비한 ‘마니산 손짜장’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해마다 늘고 있어 살랑거리는 봄바람처럼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