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전 세계 50여 개국 4,1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교류의 장 '2018 월드문화캠프' 폐막식이 오는 26일 저녁 7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2018 월드문화캠프'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1주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2주차는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치러졌다. 특히, 월드문화캠프를 기념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시민들과 각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가 열렸다. 밝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상을 위해 매년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문화캠프에서 세계 각국 대학생들은 ▲ 명사초청강연 ▲ 마인드강연 ▲ 클래식공연 ▲ 세계문화공연 ▲ 명소탐방 및 아카데미 ▲ 단축마라톤 ▲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 세계대학총장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부 장관 및 차관, 대학 총장 단 등 교육계 리더들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가해 세계사회가 직면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과 활용에 있음을 직시하고 앞으로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김종진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중앙홀에서 열린 '제4회 나라사랑 시·서·화 예술인 특별 초대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대변인실]
[김종진 기자]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9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남준재, 후반 43분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인천는 이날 승리해서 승점 3점을 얻었지만 아직 꼴지를 못 벗었났다. 이날 서울전을 앞두고 인천은 최근 16경기 연속 무승(7무 9패)의 늪을 허덕이고 있었다. 스플릿라운드를 포함해 정확히 리그의 절반을 통과하는 시점에서 안데르센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어 간절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인천의 승리를 위해 새로운 구단주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후원사도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는 엄청난 무더위 속에서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구름 관중이 운집해서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집계된 유료 관중수는 6,062명 올 시즌 홈 개막전(7,160명) 이후 최다 관중이 운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전투전이었다. 전반 5분 만에 서울 이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어 전반
[김종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과 인천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조학영 총지배인과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이현준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는 관광경영과, 금융서비스과, 외식조리과가 있는 인천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로, 2017년 5월 인천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관광외국어과 및 호텔경영과로 학과개편을 통해 관광서비스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의 관광 호텔업계에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의 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은 전관 리뉴얼을 거쳐 오는 8월 1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김종진 기자] 나눔청소년봉사단이 지난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세계문화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공연 안내, 한국문화체험, 행사 지원,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나눔청소년봉사단 700여명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2018 세계문화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24년 만에 찾아오는 폭염이었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은 그 폭염을 이길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한 학생은 "53개국의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에 일원으로 참가해서 너무 기쁘고 사전교육 때 들은 자원봉사자의 정신에 대해서 들은 마인드 강연은 봉사를 하는 제 마음가짐을 바로 잡아 줬다"며 "안내를 하고 공연이 시작되고 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객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는데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볼거리가 다양했고 눈도 귀도 마음도 즐거운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봉사자는 "처음에는 외국인도 많고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두려웠는데 기자팀 자원봉사를 하면서 직업체험을 하는 것 같아서 매우 뜻깊었다"며 "다양한 나라의 사람이 모여
[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와 함께 지난 20일 오전 10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관광 청년 마케터인 인천 '내일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내일로' 서포터즈는 코레일의 청년층 히트상품인 '내일로'를 활용해서 인천관광을 홍보하는 청년 마케터로, 지난 7월 공개모집 후 치열한 경쟁을 뚫고 4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군산·전주 등의 지방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구성되어 다양한 인천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는 서포터즈 활동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인천의 주요관광지 소개 및 활동미션 공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어, 송도국제도시 G타워 홍보관에서 인천의 발전상과 함께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체험하고,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하는 등 인천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만끽하며 청춘의 열정을 불태우고, 개항장·차이나타운에서는 인천문화관광해설사와 우리나라의 개항역사와 함께 인천의 상징성 등을 배
[김종진 기자] 인천대 인문도시사업단은 교육부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 인문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6월까지 3년간 4억 7천 922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대 인문도시사업단은 동대학 일본문화연구소,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와 함께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 인천시 동구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 등이 참여해, '인문도시 인천:산업화 100년의 역사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찾다(이하 산업유산 인문학)'라는 주제로 인문도시사업을 기획했다. 인천대는 산업유산 인문학에 대해 "우리 지역의 산업유산에 관한 인문강좌,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조사하고 공유하며 적절한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산업유산 인문학은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강좌는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유휴산업시설에 담긴 산업화의 기억,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강의로 구성된다. 또한 인문체험은 '나의 산업유산 답사기', '발견의 감동', '기억저장소'와 같이 인문도시 참여자들이 인천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증인들의 구술을
[김종진 기자] 인천남동구의회가 23일 제249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7,548억원중 (본예산 7,264억원 대비 3.9% 증가) 19백만원을 삭감,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시 남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남동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남동구 구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어 사회적경제 발굴, 육성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제출된 '인천시 남동구 사회경제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 사업에 문화생사는 물론 체육까지 확대토록 수정가결 됐다. 일반안건중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등 3건은 모두 원안채택 됐다. 최재현 의장은 "제8대 남동구의회에서는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보살피고 구정 운영이 방만한 살림살이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집행부에 서도 민의를 잘 파악해서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 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 동구는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이 지적재조사와 뉴딜재생사업 협업 시범사업 점검을 위해 동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 시범사업은 국토부의 주요 현안으로 도시재생 뉴딜지역의 지적불부합 정리를 위한 프로세스 정립 및 제도개선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 추진성과가 우수한 인천 동구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을 지적재조사와 뉴딜재생사업 협업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동구를 방문한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협업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헌신적인 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 "이번 협업사업에 국토부의 공간정보 자원 및 아이오티(IoT) 등 신기술을 투입해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허인환 동구청장은 접견실에서 국토정보정책관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서 작지만 강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 피해자 감정 이해 등 수사관들의 성인지 향상을 위해 23일 여성청소년수사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성문화센터 민간전문가를 초청해서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교육을 통해 성인지감수성 제고 및 수사과정에서의 2차 피해예방, 디지털성범죄 현황 및 제도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폭력 범죄의 특성 이해 및 사건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 민간전문가와 수사관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철 서장은 "여성폭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경찰관들의 성인지 제고가 중요하고, 나아가 성폭력 관련 수사시 피해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신중히 해서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수사에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