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강화남부농협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군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강화군과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 유통교육센터가 주최하여 참여농가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농산물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 등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중간 수수료 부담 없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상생의 공간으로써 지역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화군은 문화관광부에 선정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새로운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가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농산물 상품화와 마케팅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원 개발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남부농협
(임순택 기자)강화군 하점면(면장 이동수)은 지난 22일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부근리 일대에서 꽃나무 식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주민과 봉사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산 진입로 입구에 철쭉 2,000본을 식재했다. 철쭉은 색깔이 곱고 아름다우며 병충해에도 강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식재하는 수종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다가오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맞아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도 키우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점면에서는 이번 꽃나무 심기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도로변에 꽃나무와 꽃잔디를 심고 정성껏 관리해 ‘보고 싶고 거닐고 싶은 아름다운 하점’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꽃과 초록이 우거진 걷고 싶은 꽃거리를 조성해 자연의 즐거움과 생동감 넘치는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봄을 맞아 걷기 좋은 길로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을 소개했다. 강화나들길은 총 2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 코스는 네 개의 섬 안에 있다. 이 중 교동도는 2014년 6월 교동대교가 개통되면서 배를 타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되었고, 주문도와 볼음도는 거리가 멀어 마음을 먹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가깝지 않은 섬이다. 이런 점에서 석모도 바람길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섬을 그대로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코스다. 석모도는 외포리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면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여기에 섬에 닿기도 전에 관광객을 반기는 갈매기 떼는 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광객의 과자를 받아먹는 갈매기의 묘기에 가까운 날개 짓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든다. 석모도 바람길은 석포리 선착장을 출발하여 어류정항, 민머루해변을 둘러 보문사까지 가는 총 16km의 코스로 5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해안가를 끼고 도는 코스로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광과 갯벌, 따스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은 여행객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이혜란 기자)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내려오는 똑같은 스키는 이제 그만! 좀 더 색다른 스키를 원한다면? 이번 주 토요일 마운틴TV <마운틴 중계석>에 주목해보자. 스키 마니아도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도 솔깃해할 산악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다. ‘2016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1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강원도 정선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이란 등 국내외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아시아 산악스키 최강자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였다. 이번 산악스키대회는 버티컬과 인디비주얼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버티컬은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해 표고차 500~600m 구간을 빠르게 올라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며, 인디비주얼은 등·하강 구간으로 이루어진 코스를 누가 먼저 완주하는지를 겨루는 경기이다. 산악스키는 자신의 힘으로 올라간 만큼 즐길 수 있는 정직한 스포츠로 매력발산 중이다. 그것의 영향일까 몇 해 전만 해도 한·중·일 3국의 대결로만 진행됐던 대회가 러시아와 이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참가국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에 또 다른 산악스포츠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차덕문 기자)양화대교에서 60대 남성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24일오전 서울한강 양화대교 아치구조물 위에 세아제강 노조원 60대 K씨가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있다 마포경찰서와 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오전8시경 양화대교남단 아치구조물위에서 K씨(60)가 농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K씨는 철탑위에 세아제강 해고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시위중이다 세아제강 해고자 출신의 K씨는 최근까지 민주노총사무국 직원으로 근무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남단 방향 2개 차선과 북단 방향 1개 차선을 통제하고 있다
(차민선 기자)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간판인 양학선(24.수원시청)이 태릉선수촌에서 마루종목을 훈련하던중 오른쪽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양학선은 곧바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되어 2시간 30분간의 수술을받았다 통상 아킬레스건 파열의 경우 완치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양학선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다. 리우 올림픽을 향한 양학선의 각오는 특별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 소속팀 수원시청에서 나홀로 재활훈련에 몰입했고, 지난 연말 4주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하면서도 올림픽을 향한 결연한 각오를 빼놓지 않았었다. "이번 훈련소 입소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내게 체조가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같다"며 마음을 다 잡았었다. 양학선의 리우올림픽을향한 각오가 특별했던만큼 양학선을 응원하던 많은이들의 걱정과 아쉬움이 이어지고있다
[김영준기자]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4일 체력단련시간을 활용 직원들의 심신건강관리를 위한 해피힐링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해피힐링데이는 스포츠활동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잦은 현장 활동으로 인한 PTSD를 극복하기 위해 그 목적을 두었으며, 또한 직원 소통․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중부소방서 김문원 서장은 “스포츠활동을 통한 건강한 정신과 육체는 PTSD극복과 현장 활동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앞으로도 활기찬 직장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에서는 3월 22일 3층 음악감상실2에서 1학생 1악기 지원시범사업 운영교 담당교사 6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개강식 및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연수 목적으로는 담당교사의 실기 능력 향상과 기본 소양 함양 및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하여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1학생 1악기 지원시범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개설된 이번 연수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3월 22일(화)부터 6월 2일(목)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30시간으로 진행된다.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바이올린을 전공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악기 지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내용을 바탕으로 악기 연주에 대한 실제 및 기본적인 관리 및 연주법을 익히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익힌 악기 관리법과 연주법은 곧바로 교실 현장에 적용하게 됨으로써 1학생 1악기 지원시범사업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1학생 1악기 지원시범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학교의 업무와 수업을 병행하고 있음에도 연수에 참석한 담당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바이올린 지도법 초급 연수에 참석한 인천숭의초 전미라 교사
[김세진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23일(수)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제14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응시생 100%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대 학생들은 2015년 19명, 2016년 20명이 응시했다. 2016년 전국 합격률은 47% 수준이다. 인천대 사회복지학과는 2006년 사회복지학전공으로 출범하여, 2011년 30명 정원의 사회복지학과로 확대됐으며, 현재 7명의 소속 교수들이 지역 사회복지를 선도하는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연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사랑의 도시락 배달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약 100여명은 3월16일과 23일 2차로 나눠 사랑의 도시락 음식을 직접 만들고 도시락에 담아 독거노인분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디딤쇠봉사단 봉사활동 참가자는 동구노인복지회관과 함께 도시락에 넣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장어덮밥, 소갈비찜, 칠리새우, 삼색밀쌈, 산적, 호박전·동태전과 샐러드 등의 음식을 조별로 나눠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음식들을 도시락에 하나하나 정성껏 담아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병익 이사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 음식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동구노인복지회관 복지사분들과 함께 짝을 이뤄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도시락 배달 후 제품출하팀 박화범 사원은 “평소 안하던 음식을 하다보니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던 점이 다 사라지고 피로도 다 풀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은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