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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스키, 아시아 최강자는 누구?

26일, ‘2016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 1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 중계

(이혜란 기자)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내려오는 똑같은 스키는 이제 그만! 좀 더 색다른 스키를 원한다면? 이번 주 토요일 마운틴TV <마운틴 중계석>에 주목해보자. 스키 마니아도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도 솔깃해할 산악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다.

 

‘2016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1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강원도 정선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이란 등 국내외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아시아 산악스키 최강자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였다.

 

이번 산악스키대회는 버티컬과 인디비주얼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버티컬은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해 표고차 500~600m 구간을 빠르게 올라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며, 인디비주얼은 등·하강 구간으로 이루어진 코스를 누가 먼저 완주하는지를 겨루는 경기이다.

 

산악스키는 자신의 힘으로 올라간 만큼 즐길 수 있는 정직한 스포츠로 매력발산 중이다. 그것의 영향일까 몇 해 전만 해도 한··3국의 대결로만 진행됐던 대회가 러시아와 이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참가국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에 또 다른 산악스포츠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