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구건축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내에 ‘구조분야 전문위원회’를 별도 구성·운영한다. 그동안 부평구건축위원회는 대상 건축물의 구조안전, 기능, 환경, 미관 향상, 공공적 가치 증대에 대해 심의해 왔으나, 구조안전심의 대상 확대 개편과 구조분야의 전문성 등을 감안, 구조안전 분야를 별도 심의토록 한 것이다. 구는 최근 관련 분야 전문가 3명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고, 건축구조·시공 및 토목분야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조분야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조분야 전문위원회’는 돌출 길이 3m 이상 캔틸레버 구조,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 20m 이상 건축물 및 특수한 설계·시공·공법이 필요한 건축물 등 특수구조 건축물의 구조안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조 분야 전문위원회를 별도 구성․운영하게 됨에 따라 전문성 확보로 구조안전 심의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건축위원회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부평구는 건축위원회를 총 8회 개최하여 48건의 건축물에 대해 심의한 바 있다.
[김세진기자]올해로 12회를 맞는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2일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섬진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벚꽃노래자랑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했다.. .
(이은석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 및 청소년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의 행사는 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시작으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청소년의 이해 · 청소년보호법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 ·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교육에서는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민간단체가 공동체로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해 알아야 할 청소년 보호법과 지도방법을 공유했다. 김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총 115명으로, 매월 1회 이상 청소년 보호캠페인과 업소 대상 청소년 보호법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혜란기자]나주시는 농번기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고 농작업 참여 확대를 통한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희망하는 마을이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9개소가 늘어난 349개소를 책정, 상반기에 171개 마을을 확정하고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은 2007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공동급식 여건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부식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5억5천8백만원으로, 1개당 사업비는 전년보다 30만원이 인상된 160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바쁜 일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친목도모, 농사 관련 정보 교류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17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을 실시하여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와 고령화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의 일손을 덜어줌은 물론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김포시민의 안전한 공원환경 만들기 위해 김포시공원관리사업소(소장 두철언)는 2016년 상반기 도시공원 화재진화 훈련을 지난 22일 운양동 모담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공원화재 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전파와 출동, 방제차량 물탱크 등 기계장비 사용, 공원관리원 개인별 진화 업무분장 숙지 및 기동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산불방지대책본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공원환경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평화문화도시 김포에 걸맞는 시민의식으로 공원내 흡연과 불피우는 행위 등 공원금지 행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김포시보건소(보건소장 조재형)는 지난 24일 제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과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우사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핵으로 신고 되는 환자 수는 39,000여명,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300여명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다. 결핵 감염과 퇴치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방법은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이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BCG접종, 면역력 강화(심한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소는 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 금주, 금연,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침, 재채기 할 때는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고 하거나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에티켓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피로감, 식욕감퇴, 수면 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분은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와 인식이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란기자]파주시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내방한 국외 자매도시 일본 하다노시 유소년 축구교류단과 파주NFC에서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 파주-하다노 유소년 축구교류는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양 도시에서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친목 도모, 국제화 기여를 목적으로 한 유소년 축구 교류는 2005년 10월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양 시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교류 사업 중 하나이다. 송유면 부시장은 “한일 관계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짊어지는 유소년들이 축구교류를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정정 당당한 페어 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다노시 축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들로 구성된 하다노 유소년 축구교류단 23명은 26일 파주시 유소년 선수들과 친선 시합을 갖고, 27일에는 DMZ 관광을 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하다노시는 동경에서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파주시와 농업,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유정천 기자)김포시는 출산이나 육아, 가사 부담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돕고자 23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인·구직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게 우수한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1:1 현장면접 기회 또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맥스타산업 등 구인기업 4개업체와 구직여성 30여명이 참여해 채용면접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참여한 구직여성 중 현장면접을 통해 9명의 채용됐다. 새일센터에서는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여성에 대하여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며,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와 취업지원 서비스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취업희망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정보제공, 직업교육 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홍종광 기자)양촌읍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박성원)는 지난 23일 순국선열의 공원에서 『제16회 오라니장터 3.23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박성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유영록 김포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헌화,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헌시낭독,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제창, 팝페라 공연,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오라니장터는 경서지역 3대 시장으로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민족의 독립을 위해 1919년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1만 6000여명이 참여해 만세운동을 전개하며 자주독립을 이뤄내는데 일조했다. 이에 양촌읍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만세운동을 주도한 열사들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3.23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양곡중학교 학생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만세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었고 우리 고장의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김포시가 봄을 알리는 산수유 등의 개화로 공원 이용객이 증가됨에 따라 경관형 수경시설인 폭포와 벽천 가동 준비를 마치고 4월부터 물소리가 어울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5월부터 가동되던 수경시설 가동을 한달여 앞당겨 ▲운양동 모담폭포 ▲걸포중앙공원 벽천 ▲고촌제1근린공원 벽천 ▲풍무동 풀무골공원 벽천 ▲양곡제1근린공원 벽천 총 5곳이 먼저 선을 보이게 된다. 가동은 당분간 주간에만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점검을 위한 작업이 실시된다. 시 담당자는 “경관형 폭포와 벽천의 조명시설은 물놀이 이용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는 5월부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용형 수경시설인 바닥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