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 3월 29일(금) 11시, 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남구지구협의회」 후원으로 이용 회원 6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급격한 기온차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기지 쉬운 요즘 건강증진을 위한 특식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식사준비를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대한적십자사 남구지구협의회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복지관을 찾았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에서는 인삼과 대추, 마늘 등 기력회복을 위한 재료들이 가득했다.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연신 맛있게 잘 먹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남구지구협의회는 무료급식 후원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세탁 서비스도 지원해주고 있다.
[김영준기자]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에서는 29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실)장 및 경우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제19회 재향경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안종성 경우회장은 ‘전·현직간의 우의를 더 튼튼히 다져 경우회와 연수경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정필 연수서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찰인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로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신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기대에 부흥하는 연수경찰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29일 오후 인천해경서에서 인천해경, 방제업체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관 방제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해경과 방제업체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주요 논의사항으로는,민간방제업체에서는 해양오염사고 긴급대응을 위해 필요시 인력, 중장비 등을 지원하고, 해경에서는 방제장비 기술교육 및 실제 훈련에 업체를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민간 방제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해경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대응에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비행기로 방문한 단일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0명이 한꺼번에 인천을 찾아 화제를 모은 중국 광저우시아오란그룹[广州市傲澜集团, 회장 궈청린(郭成林)]이 올해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인천 방문행사를 갖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9일 시와 아오란그룹, 인천관광공사가 올해와 같은 인천 방문 기업행사를 2018년까지 3년간 갖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오란그룹은 2018년까지 인센티브 기업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시와 인천관광공사를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 해외 기업인센티브 방문단 유치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져 재방문율을 높임으로써 인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거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외에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와 이번 여행을 주관했던 광동성 중국 청년여행사 CYTS, 산동성 청도중여, ㈜보문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국 관광객을 연간 3만 명 이상 인천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한편, 어제 오전까지
(홍종광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공공산림 가꾸기 및 산림병해충 방제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됨에 따라 산림사업 작업단 13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전문강사가 김포시(장릉)를 직접 방문하여 산림사업의 특성 및 사고 현황, 안전장구 착용방법, 작업을 위한 사전준비,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주요 사고 사례 등 산림사업 작업단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나타나고 발생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꾸며져 진행됐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작업여건이 열악한 산림 내에서 기계톱, 예초기 등 위험한 장비를 다루고 있는 만큼 산림사업 작업단에 종사하시는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하여 올해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공공수역 보전 및 수질향상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을 4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해 900여 곳 이상을 직접 현장방문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갔다. 홍보활동 초기에는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기계장치 파손 및 망실 등으로 대부분의 개인오수처리시설이 정상작동이 안 될 만큼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현장에서 직접 기술지원을 받은 이후 그동안 몰랐던 오수처리시설의 주요장비 기능을 익혀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해 사전 홍보활동이 효과를 보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계도기간에 사업장 대표 및 관련자들을 일일이 만나 현장에서 개인오수처리시설 전원장치 정상작동 및 수질상태 적정운영 방법 등 기술지원을 실시 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방류수질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향후 일제 지도점검으로 방류수 채수시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철저한 수질 관리를 당부했다. 박만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계도기간에 원시림과 같았던 일부 사업장까지 행정손길이 미치는 등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적극적인
(차덕문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운영하는 직영 양묘장이 지난 1월부터 재배해 온 수레국화, 꽃양귀비, 비올라, 석죽, 팬지 5종 118,000본의 봄꽃을 28일부터 읍면동 및 실과소, 유관기관 등 40개소에 도시 경관 조성과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한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총 13가지의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있으며, 봄의 기운을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전하기 위해 분양 이후 관내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시청과 읍면동의 청사 대형화분 등에 폭넓게 식재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월말, 6월초, 9월중순 연 3회에 걸쳐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생산, 관내에 보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화종의 우량 꽃묘를 적기 공급함으로써 특색 있고 아름다운 김포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늘어나는 도시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꽃묘 보급량을 확대해 가기 위한 식재방식 개선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양묘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석 기자)김포시는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아동 115명을 대상으로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에서 4월 한 달간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이번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구강 검진 이상 아동에 대해서는 적기에 치과치료가 이뤄지도록 적극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김포시 전지역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혜란 기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강화군보건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지원 서비스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에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장애인 대상자를 발굴하여 위험상태와 주거환경 등 여부를 확인한 후, 강화군보건소와 협력하여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위생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장애인에 대한 사례관리와 함께 주거 내·외부 청소, 주방, 빨래, 식기세척,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묵은 때 제거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자활기업 ‘러블리하우스(대표 양경애)’에서 가스레인지대, LED전등을 교체해 주었으며, ‘양진교회’에서 그릇 수납장을 기증해 따뜻함을 더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씨는 “깨끗하게 청소해 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생활가구까지 지원해 주어서 너무 좋고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 강화박물관(관장 조계연)과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교육 기부 협약(MOU)을 체결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군의 5천년 역사와 문화를 함축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탄생에서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광물, 생물들을 각각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와 자연과학에 대해 생동감 있게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다양한 현장 체험 교육 등 교육기관 간 교육과 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결했다. 또한 교육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지원 및 진로직업 체험처 제공 등 박물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에는 강화교육지원청과 “인천 교육역사 사진기록물 전시회”를 강화역사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