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 3월 29일(금) 11시, 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남구지구협의회」 후원으로 이용 회원 6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급격한 기온차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기지 쉬운 요즘 건강증진을 위한 특식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식사준비를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대한적십자사 남구지구협의회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복지관을 찾았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에서는 인삼과 대추, 마늘 등 기력회복을 위한 재료들이 가득했다.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연신 맛있게 잘 먹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남구지구협의회는 무료급식 후원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세탁 서비스도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