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20톤급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8일 새벽 1시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북동방 약 2.5km 해상에서 북방한계선을 약 5km 침범해 불법조업 한 후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도주한 무허가 저인망 중국어선 A호(20톤, 목선, 승선원 3명)를 검거했다. 이날 나포된 중국어선 A호 선장 B씨(50세, 남)는 우리 해역을 침범하여 소라 등 어패류 약 50kg을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중국어선을 인천으로 압송해 선장을 상대로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리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난 27일 부터 연평도 인근해역에 500톤급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했다”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문화봉사의 아이콘 트로트 가수 임단아 5월 3일 광진구청 어버이날 경로잔치 봉사공연 펼쳤다. 봉사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 '희망공주' 가수 임단아는 2015년 10월 30일 대한민국음악작사가 협회(회장 황계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최고연예대상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라이브콘서트로 문화봉사를 실천하는 트로트 가수 임단아 / 제공 스타다닷컴 왕성한 활동력의 가수 임단아는 행복의 첫 번째 비밀로 물질보다 우선으로 봉사를 꼽았다. 대학로 연극인 '응원 도시락' 배달로 사랑을 나누는 JTN미디어와 라이온스 클럽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뜻깊은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 소재 마석 비전 나눔 공동체 독거어르신 무료급식에도 어김없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다. 공연 활동으로는 '가을 낭만콘서트'(인천 월미도 학 공연장,11월 28일) 및 다문화 가족과 지역민 초청 '임단아 & 프렌즈콘서트'(인천 한중문화관,12월 20일)를 개최하여 한 차원 격을 높인 문화봉사 활동을 보여주었다. 최근 임단아는 4월 24일 일요일 중국 관광객들의 대규모 치맥파티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준기자]옹진군은 최근 인천환경공단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6년 제6회 옹진군청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군 본청, 직속기관 및 의회사무과 전직원이 옹이팀, 진이팀, 갈매기팀, 해당화팀으로 나눠 체육행사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개회사에서“한마음 체육대회는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이니만큼, 승부를 떠나 모든 직원이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직원간 화합과 소통으로 활력넘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제15,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68) 전 공화당 총재가 롤스로이스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특히 허경영이 모는 롤스로이스가 ‘세계 3대 슈퍼카’ 중 하나인 초고가의 외제차량이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허경영 전 총재는 강변북로 원효대교 부근에서 7억 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를 냈다. 허경영 전 총재는 사고에 대해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를 해서 살짝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조사에서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서행하던 중 허경영 전 총재의 차량이 갑자기 들이받았다고 주장해 서로의 주장이 엇갈린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차량 운전자가 사건을 접수해 허경영 전 총재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허경영 전 총재는 이달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볼보 SUV가 바로 앞에 있는 벤츠 차량까지 추돌하는 삼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허 총재가 몰던 차
[김영준기자]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는 지금 튤립이 만개해 그윽한 향기와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09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내 31ha에 밀, 보리와 함께 지면패랭이, 국화, 코스모스, 튤립 등 경관작물을 심고 관광객에게 따뜻한 봄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도록 간척지 주변에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했다. 지난해 간척지 일대에 심은 튤립 10만개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형형색색으로 만개해 백령도를 물들이고 시선이 닿는 곳 마다 화려한 봄날의 향연이 펼쳐져 관광객과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백령도 진촌지구간척지는 튤립에 이어 5~6월에는 밀·보리밭의 아름다운 푸른 물결, 7~8월은 여름을 알리는 네마장황, 수단그라스, 9~11월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 국화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령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고 추억이 있는 백령도를 조성하기 위해, 간척지에 좀 더 다양한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백령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수)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장애인을 위한 화합의 장 ‘제6회 인천광역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 한마당으로 장애인 및 가족, 유관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어울 한마당 ▲2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으로 마련됐다. 1부 어울 한마당에서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인 연기자 박성균씨의 사회로 장애인단체 및 시설 이용자 장기자랑이 개최되었다. 6개팀이 경연에 참가하여 댄스, 독창, 연주 등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훌륭한 경연을 펼쳤다. 또한 장애‧비장애 통합 해오름오케스트라의 합주 메들리로 경연대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2부 기념식에서는 김홍섭 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중구 장애인복지 기여자 15명에 대한 구청장상, 구의회의장상 등 표창을 수여하고,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 20명에게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의 지원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김홍섭 구청장은 “오늘 열린 장애인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7일 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안상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공무원, 구청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동구의 주요시책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구정주요시책 추진현황 보고와 지역 주요건의사항 및 현안사항 보고, 구정 발전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안상수 국회의원의 동구관련 공약사항인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원도심 도시정비사업 추진 ▲인천교 유수지 복개 및 친수공간 조성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구의 주요 건의사항 및 현안사항인 ▲수문통 복원을 통한 친수공간 조성 ▲만석동 십자수로 주변 공유수면개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개정 등 동구민의 생활을 증진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 핵심사업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공사와 관련한 동구 통과구간(터널)의 안전성 확보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방안 등 안전대책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접견실에서 우수 중소기업 3곳과 모범근로자 3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에서 우수중소기업 표창에는 전이조명(대표:김민자), ㈜인천측기(대표:은희송), 세원필텍(대표:송화춘)이 수상했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평산볼트기공사 김홍철, ㈜진영산기 조용완, 해천이엔씨(주) 신은경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기업에게는 우수기업 현판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활기찬 기업 운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준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주민의 구직난 해소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내년까지 강화일반산업단지에 70여 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강화군청 5층에 구인·구직을 총괄할 ‘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현재 등록공장은 180개소, 조성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에는 4개 기업이 준공되어 가동 중에 있고 9개 기업이 건축 중이며 그 외 관공서 등 사회기관단체, 금융기관, 설계사무소, 식당 등 서비스 업종이 있다. ‘일자리 지원센터’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지역 우수 인재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전문 직업상담사의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업체 발굴 및 최신 구인 정보 제공,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래 현재까지 구인·구직 등록 60건 중 8명이 기업체 등에 채용되어 취업 중이다. 한편, 관내 180개 업체에 대해 2회에 결처 가급적 지역 군민을 채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기도 했다. 구직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 신청서를
(유정천 기자)김포시 고촌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및 세무상담 자문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자문기관은 염규상 법률사무소와 유영태 세무사로 주민이 사무실을 방문해 진행하는 상담 서비스는 물론 읍민을 상대로 한 법률·세무 분야 공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자문 변호 및 세무상담 운영은 2016년 고촌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자체사업 중 하나로, 자문료 부담으로 법률 및 세무상담에 주저했던 고촌읍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 세무상담을 맡아준 자문기관에 고마움을 전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치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률·세무상담을 받고 싶은 고촌읍 주민은 누구나 고촌읍주민자치센터(031-986-527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