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알버트 뮤지엄에서 열린 세계적인 문학상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 소설가 한강의 한국인 최초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수상작 '채식주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창작과비평에 발표된 '채식주의자'는 2015년 해외에 소개된 작품으로 어릴 적 육식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한 여자가 폭력을 거부하기 위해 극단적 채식을 이어가면서 죽음에 다가선다는 내용의 소설이다. 작년 1월 영국에서 '더 베지터리언'(The Vegetarian)으로 출간된 뒤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채식주의자'는 인간의 폭력성에 대항해 육체적 욕망을 멀리하고 그 과정에 결국엔 미쳐버리는 영혜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폭력적 본성을 집요하게 탐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위원장인 영국 인디펜던트 문학 선임기자 보이드 턴킨은 선정 이유에 대해 "압축적이고 정교하고 충격적인 소설이 아름다움과 공포의 기묘한 조화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 유력 일간지들도 "한국 현대문학 중 가장 특별한 경험", "감성적 문체에 숨이 막힌다"라고
(차덕문 기자) 장기동(동장 황창하)이 지난 16일 지역내 복지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위원장(황창하)과 민간위원장(박현숙)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지역내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위원장인 황창하 동장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가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장기동으로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선 기자) 지난 13일 김포시 양촌읍주민자치회에 전달된 따뜻한 기부가 화재다. 양곡리 소재 ‘리안 헤어’가 고객 중 앞머리만 커트하는 학생 등의 비용을 사랑의 모금함에 모아 성금 413,910원을 양촌읍주민자치회에 전달했다. 리안 헤어 김정순 원장은 “저와 고객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1년간 모은 작은 금액이 양촌읍주민자치회를 통해 의미있는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을 전달받은 양촌읍주민자치회 이정욱 회장은 “이번 기부는 1년간 리안 헤어의 땀과 수많은 주민분들의 정성이 담겨 상당히 의미가 깊다”며 “이 정성이 좋은 곳에 쓰여 또 다른 사랑이 피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농업인들의 e-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농업경영체 e-비즈니스 교육(기초반)』을 개설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블로그 농산물 마케팅 사례를 바탕으로 한 농장 콘텐츠와, 블로그 소통의 이해와 QR코드 활용, 농산물 예약 폼 제작 및 활용, 스마트폰 사진촬영 및 이미지 편집 등 사이버 공간을 통한 직거래 향상을 위한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의 과정으로,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에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인터넷 및 컴퓨터를 기초적으로 다루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농업인 또는 직거래 희망 농업경영체로 전화(도시농업팀 980-5075, 5085)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도시농업팀(980-5074, 5075, 5085)
(이혜란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풍물시장 일원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및 금연 등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강화풍물시장에 이동 건강부스를 마련하여 기초건강검사와 금연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 원인 1위이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하는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다.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주민의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100세의 시작을 위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건강수치를 알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훈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부의무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 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대상은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하는 납세자이다.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에 표준세율을 적용해 산정한 세액을 신고일 당시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납부하면 된다. 신고 및 납부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하고 위택스를 이용해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신고서를 직접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 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납부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는 가산세 적용 세목으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의 무신고가산세와 1일 0.03%의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신고 및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재무과(☎ 032-930-3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민선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관내 1인 창조기업 2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판로 확대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강화와 인천지역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특산물 개별 판매 매장 9개소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지역의 1인 창조기업의 생산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입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로컬푸드의 제품 특성과 입점 전략, 직매장 구매담당자들의 제품 유형 및 생산 노하우 등 로컬푸드 맞춤형 제품 생산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논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행사 종료 후에도 계약 성사 여부를 파악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관광지이면서 농업지역인 강화군이 1인 창조기업과 같은 소규모 농가공 창업농의 지속적인 육성에 적합한 창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상담회를 계기로 판로 개척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품으로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1인
(임순택 기자) 이상복 강화군수는 지난 16일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의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강화군 북단에 위치한 양사면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81ha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년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 농업인들의 근심이 가장 많았던 지역이다. 강화군은 농업용수 부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한강물 끌어 오기를 추진했고 지난해 12월 임시관로로 한강물이 통수되면서 1일 3만 6천 톤의 한강물이 유입되었다. 그 결과 지난해 10%였던 저수지의 저수량이 모내기에 충분한 70%에 이르면서 농업인들의 근심을 해소했다. 또한 한강물 유입 이외 지역인 삼산면과 서도면 지역에는 중소형 관정 개발 지원 사업과 철저한 물관리에 의한 저수지 담수로 모내기에 충분한 용수를 확보했다. 특히 서도면에서는 저수지 물을 내리지 않고도 모를 낼 수 있을 만큼의 용수를 확보했다. 이날 모내기를 한 서모 씨는 4만여 평의 논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지난해에 물이 없어 8천여 평에 모내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올해에도 한강물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모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물이 가득 찬 논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상복 군
(이혜란 기자)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가 지난 13일 장릉산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체육의 날 행사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칫 무뎌질 수 있는 청렴에 대한 공직자 의식을 다시금 환기하고 청렴마인드를 제고시키기 위해 직원 단합을 위한 체육의 날 행사를 기해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공직비리 예방 및 윤리의식 개선을 위해 청렴동아리를 구성해 추진중이며, 민원인과 식사 등 비위행위 차단을 위해 ‘청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포시의 시책에 이러한 자발적인 자정노력이 더해져 더욱 깨끗한 공직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 다문화 SNS지원단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주간 김포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김포시 다문화 SNS지원단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2명은 이민자 자조모임과 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으로, 향후 2년간 김포시의 문화, 행사 및 주요 관광지 등을 SNS를 통해 세계 각지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지원단원들은 “김포에 살면서 보고 느꼈던 좋은 점들과 여러 문화 행사들을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날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SNS지원단원의 활동으로 김포의 위상이 전 세계에 잘 전달하길 바란다.”며 “위촉된 다문화 SNS지원단원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다문화가족을 SNS지원단으로 선발해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