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연천군은 지난 26일 관내 주둔하는 5사단 내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5사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수 지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향나무는 1960년 후반 연천군수가 민·군화합의 상징으로 육군 제5사단에 기증하여, 신서면 대광리 불현고개 정상에서 생육하던 중 1967년도에 육군 제5사단이 대한민국의 큰 빛이 되라는 염원을 담아, 수목이동, 식재되어 관리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 및 5사단의 발전과 민관군 마음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길이 보존 되기를 염원하고자 보호수 지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수령이 250년 된 노거수 향나무는 수간의 분지와 수형이 아름다우며, 문화적 가치가 있어 2015년 12월 보호수로 지정 되었다.
[김국현기자]파주시는 적성면 어유지리에 위치한 조기노화장애인복지시설 교남시냇가에 '교남시냇가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선정됐으며, 사업 예산은 전액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교남시냇가 나눔숲은 총 예산 9,000만원이 투입된 자연 친화적인 녹색복지공간으로 시설 입주 장애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나눔 공간으로 조성됐다 .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되는 자금으로,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매년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조성된 나눔숲에는 느티나무를 비롯한 교목류 및 관목, 초화류 등 총 1,200여 주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산책로와 쉼터(파고라), 평의자 등을 설치해 숲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확보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남시냇가 육순일 원장은 “나눔숲 조성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통해 장애인의 심신 치유는 물론, 지역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가꾸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오는 6월30일까지 실버댄스교실을 운영한다고했다.. 지난 26일 시작한 실버댄스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주 동안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실버댄스교실은 만성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실버댄스교실은 관절염, 요통 등 만성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우울·스트레스가 쌓인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실버댄스가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치매예방, 삶의 질 향상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섭 중구청장, 김구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원장)은 지난 24일 영종도 운서역 광장에서 「영종ㆍ용유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박람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활성화를 위한 취업박람회와 연합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기업체에서 참여자 채용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ㆍ의료분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본 건강 체크 및 체성분 검사, 체지방 및 골밀도 측정, 재활 및 통증 상담, 한방침 체험, 치매검진 및 우울증 검진, 구강검진 체험 등 영종ㆍ용유지역주민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양질의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영종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홍보 및 상담을 병행하였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종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도모해 지역통합 및 세대통합의 장이 되었으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통해 건강 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장이 되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세연기자]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에서는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1~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 꿈다짐 행사를 실시하였다. 꿈다짐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관련하여 ‘나는 ( )이 되기 위해 ( )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 안에 자신의 꿈과 행동에 알맞은 내용을 적어 꿈 선언판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을 위해 학교에 방문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문구를 적는 코너를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학생들의 꿈에 관심을 갖고 더욱 지원을 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더불어 학생들과 학부모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나의 꿈을 꿈 다짐판에 붙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언하면서 나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렇게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지금처럼 아이들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의 글을 적었다.”고 답하였다. 이번 진로 꿈 다짐판 행사를 통해 앞으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7일, 인천원예농업협동조합, 두경노인요양원, ㈜현호물류의 장학금 전달에 따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인천원예농업협동조합이 5백만원, 두경노인요양원 박미숙 대표가 5백만원, ㈜현호물류 전달수 대표가 5백만원을 각각 전달해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이 관내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에 쓰이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미숙 두경노인요양원 대표는 “동구꿈드림장학회 이사로 취임하면서 동구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동구 학생들이 장차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흥수 동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인천원예농협 관계자 분들과 박미숙 대표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꿈드림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전달수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재)동구꿈드림장학회를 통해 동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음악과 함께 등교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먼우금초등학교(교장 고덕남)에서는 5월 27일(금) 아침, 인천 연수구 소재 학교 정원에서 약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학교에 따르면, 2013년에 만들어진 학생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꾸준한 모임과 열정으로 음악적 체험을 높이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정서 순화 ▲자아존중감 증대 ▲자기 계발 도모를 목표로 학교 행사 및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창단 이후 매달 등굣길 모닝콘서트를 열어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어린이, 부모님, 선생님을 위한 곡을 연주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인 ‘Under the sea’, 우아한 악상이 특징인 엘가의 ‘사랑의 인사’, 힘찬 리듬의 ‘윌리엄텔 서곡’ 등 5개의 음악을 발표하였다. 학교정원에서 울려 퍼진 음악 소리에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도 발길을 멈추고 감상했으며, 곡이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응원하였다. 인천먼우금초 고덕남 교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김영준기자]임관만 중구의회 의장과 김철홍 부의장은 지난 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트램 시험구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중구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고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철홍 부의장은 ‘인천 중구에는 인천역에서 석탄부두까지 철도가 놓여 있으나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석탄부두가 이전되면 남은 철도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중구가 내항 재개발에 맞춰 트램을 도입한다면 친환경 교통 수단 도입으로 교통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도시 재생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로 도시 미관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임관만 의장은 ‘트램 도입은 기초자치단체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건설비가 지하철이나 경전철에 비해 현저히 적고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수단인 만큼 중구에 도입한다면 관광객 유치 등 지역 활성화에도
[옹진군]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2년 행정자치부 평화생태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이색체험마을, 장봉도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27일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 이색체험마을, 장봉도 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2012년부터 총25억원을 투입하여 해안둘레길 9km 개설, 옹암선착장 경관개선, 옹암해변 소규모 무대설치, 말문고개 진달래 군락지 조성, 전통 곳배 복원 및 휴게공간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하였다.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색체험마을, 장봉도 조성사업을 발판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장봉도를 찾아옴으로써 주민소득이 증대되어 장봉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중국과 파키스탄에서 수입된동스크랩(폐구리선, 530톤, 미화 226만 달러) 컨테이너(20피트 27대)가 실제로는 보도블럭, 건축폐기물만 잔뜩 적재된 것을 적발하고 국내 수입업자에게 통보하여 무역사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 화물은 동스크랩 화물로 수입된 컨테이너를 세관에서 관리대상화물로 지정하여 X-RAY검색기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된 것이다. 세관에서는 수입대금중 이미 송금된 미화 114만 달러에 대하여 국제 사기조직이 수출대금을 편취하기 위하여 위장 수출여부 및 수입자의 관세법․외국환거래법 위반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해당국 세관에 수사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범죄수법) 무역 사기단은 동 스크랩을 LME(런던금속거래소)의 국제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는 정보를 알고 있는 것처럼 수입업체들을 유인했다. 물건이 갑자기 시장에 나왔다며 선 결제를 하지 않으면 물건을 다른 회사에 뺏긴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선송금을 요구한 다음, 물건 확인을 요구하는 국내의 수입업체 직원이 수출국 선적장소로 오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