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교는 6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시민과 학생 300 여명 대상으로 인천대교 기념관 일대와 영종도 남단 갯벌 일대에서 ‘2016 영종도 갯벌 철새의 날 - 나와 당신이 지켜갈 갯벌과 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교와 인천녹색연합이 공동 주최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구청,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가 후원한다 . 세계 5대 영종도 갯벌탐사, 철새 관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열려 이번 행사는 인천대교 앞 갯벌이 세계 5대 갯벌이며, 생태적 우수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멸종위기조류들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인천 시민과 학생들에게 영종도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로 선포하고, 갯벌 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종도 갯벌탐사와 탐조대회 및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갯벌 해설사와 함께 갯벌생물(칠게 등)을 관찰하는 ‘갯벌탐사대회’와 영종도로 돌아온 철새 관찰프로그램 ‘탐조대회’, 영종도 갯벌사랑 나의 작은 실천을 주제로 한 ‘갯벌사랑 글짓기 대회’가 진행되며, 글짓기대회의 우수 작품 총 24명에게 인천
[김영준기자]제3회 인천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지난 2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복지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영화제는 한국DPI와 인천DPI 주최·주관, 인천대 사회복지과 후원, 장애인 재단에 지원아래 제9회 세계장애인 대회에 참가한 의미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로 한국DPI 김대성 회장, 인천DPI 문경희 회장, 권정호 인천대 행정대학 원장,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이사장과 회원 및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인천DPI 문경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권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인간의 삶의 원초적 행복과 슬픔을 보듬어 내는 인간의 권리며, 감정이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격정의 토론에서 품어 나오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사회의 선(善)을 행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문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인간의 본능과 독재자를 회자한 ‘루시와 더인터뷰'가 상영되었고, 제주 인권영화 이경현 처장이 해설을 맡았다 그리고 이석주, 전지혜, 임상욱씨 발제자로 나서 열띤 토론회가 열렸고, 이어 지속적인 16개 과제,
(차덕문 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주부를 무참하게 살해한‘수락산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학봉씨(61)의 얼굴이 3일 공개됐다. 경찰에 구속된 김학봉은 경찰조사에서 “돈을 뺏으려다 60대 여성을 살해했다”고 시인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등을 고려한 신상공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학봉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찰은 김학봉이 조현병(調絃病·정신분열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김학봉은 이날 “(피해자와 가족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서울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현장검증에 나섰다. “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왜 산에서 범행을 저질렀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피해자 주머니 뒤진 적이 있느냐”고 묻자 “있다”고 답했고 “주머니에서 뭐가 나왔느냐”는 질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 피해자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하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두 명을 죽이려고 했다고 들었다”는 취재진의 말에 “홧김에 한 소리”라고 받아쳤고 “처음 보는 사람 살해할 목적으로
[김영준기자]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장인 조윤길 옹진군수는 2일 서해 최전방이면서 외딴 섬인 우도에 근무하고 있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했다 .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외딴 섬으로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고 해군․해병대 장병들만 주둔하고 있는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곳으로 국군장병 위문에는 옹진군 진미장(연평면 소재) 손명자(대표)와 공화춘 이현대 대표 및 자원봉사자 등이 솔선 참여하여 짜장면과 탕수육 등을 즉석조리하여 제공하였으며,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과일, 통닭, 빅버거 등 위문품 지원에 동참하고 일일도우미로도 나서 젊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젊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가수 강상준, 강지, 아라지오 등이 참여하여 위문공연을 펼침으로써 장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도를 방문, 군 장병들을 위문한 자리에서 “경직된 남북 분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철벽 방어태세를 구축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은 어려
[김국현기자]인천 서구보건소(소장 박호추)는 관내 임신부의 행복한 임신·출산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출산준비교실인 ‘행복한 아기맞이 교실’을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아기맞이 교실은 임신 및 행복한 분만과정, 모유수유, 육아체험교육 및 산후관리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에 대해 항목별로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한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매년 행복한 아기맞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신생아 모형을 가지고 모유수유 및 출산준비교육을 시행하여 미리 신생아 돌보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김영준기자]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은 ’16. 6. 2.(목) “광명 동부 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의 후원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나라사랑 나들이’에 나섰다. 이 날 나들이는 광명 거주 재가복지대상자 30명을 모시고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해 아픈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남산 케이블카를 타며 서울의 정취를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최복후 이사장은 전몰군경 유자녀로서 광명지역의 소외된 국가유공자들의 삶을 보듬고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나들이를 마련하였다.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는 최근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가 위치한 ‘제물포역(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역명을 앞으로도 3년간 계속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철도공사에 재계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는 인천대 부설 시민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 무한상상실 등 5,000여명의 시민과 학생 등이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진행된 전문기관 용역에 따라 평생교육원 확장 및 기술지주회사 배치 등 다양한 캠퍼스 활용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2020년 전후에는 현재보다 더욱 많은 수만 명의 시민 및 학생들의 대학시설 이용이 예상된다. 인천대가 경인선 제물포역(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이다. 인천대는 2010년 인천전문대와 통합을 하면서 제물포캠퍼스를 이용하는 학생 및 시민들의 편의와 대외적인 홍보 등을 이유로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당시 ‘제물포역’이던 역명을 ‘제물포역(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재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상기 역명을 사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인천대의 제물포역(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명칭 재계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인천광역시 3개 시민사회단체가 상호 발전을 위하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진행된 이날 상생 협약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 박영복 대표이사, 정의석 단장 및 임직원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회장 이정희), 인천광역시새마을회(회장 방광설), 바르게살기운동 인천광역시협희외(회장 김의식) 등 3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 시민사회단체는 인천 구단의 발전과 홈경기 입장객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고, 인천 구단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시민구단으로서 가야할 길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는 “인천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단과 인천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손을 맞잡고 상호간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전남 곡성 공무원이 귀가도중 투신자살 대학생과충돌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남 곡성군청 홍보담당 주무관인 Y씨(38) 는 영화 `곡성` 개봉으로 곡성군이 이슈가 되자 축제장에서 "곡성군을 제대로 알릴 기회가 찾아왔다"며 축제장을 뛰어다녔다. 10일 동안 축제는 이어졌고 이날 Y씨(38) 는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버스정류장까지 마중 나온 임신 8개월이 된 아내와 6살 난 아들과 함께 귀가 중 참변을 당했다. 정류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아파트 출입구에 먼저 도착한 양 씨는 뒤를 돌아보며 아내에게 빨리 오라는 손짓을 보냈다. 그 순간 하늘에서 소주병 한 개가 떨어졌고. 아내가 소주병 파편에 다리를 다치며 움찔하는 순간 또 다른 무엇인가가 Y씨(38)를 덮쳤다. 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20층 복도에서 대학생 A(26) 씨가 1층 건물 입구로 추락했다. 고 전했다. 20층에서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친 A씨가 Y씨(38)를 덮쳤고,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아파트 20층 복도에는 A4 2장 분량의 쪽지와 술이 절반가량 담긴 양주병이 있었다. Y씨(38) 주변
[김세연기자]인천대공원 내에 위치한 인천수목원 장미원에는 지금 장미들이 만개해 백만송이 장미꽃잔치가 펼쳐져 있다. 연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은 화려한 장미향기 속에서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추억을 남기려고 연신 셔터를 누르며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인천수목원 장미원은 6,000㎡(약 1,800평) 면적에 74종 1만2천여그루가 식재돼 있다. 현재 붉은 빛의 ‘람피온’, 순백의 ‘오시아나’, 샛노란 ‘페티토’ 등 형형색색 수놓은 장미의 바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미는 인천시민의 밝고 순수한 품성을 닮아 1982년 인천시화로 지정됐으며, 꽃이 아름답고 개화기가 길어 꽃의 여왕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대공원을 찾으면 장미꽃잔치와 함께 6월 6일까지 인천대공원 꽃전시장에서 열리는 분재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공원 곳곳에 만개한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다양한 야생초화들도 볼 수 있다. 배준환 동부공원사업소장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인천대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