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제3회 인천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지난 2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복지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영화제는 한국DPI와 인천DPI 주최·주관, 인천대 사회복지과 후원, 장애인 재단에 지원아래 제9회 세계장애인 대회에 참가한 의미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로 한국DPI 김대성 회장, 인천DPI 문경희 회장, 권정호 인천대 행정대학 원장,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이사장과 회원 및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인천DPI 문경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권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인간의 삶의 원초적 행복과 슬픔을 보듬어 내는 인간의 권리며, 감정이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격정의 토론에서 품어 나오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사회의 선(善)을 행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문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인간의 본능과 독재자를 회자한 ‘루시와 더인터뷰'가 상영되었고, 제주 인권영화 이경현 처장이 해설을 맡았다 그리고 이석주, 전지혜, 임상욱씨 발제자로 나서 열띤 토론회가 열렸고, 이어 지속적인 16개 과제, 19 이행과제에 대한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