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선박의 화재 및 침수사고 대비 해양경찰관들의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해군 훈련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위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위탁훈련은 10일, 23일 2차례에 걸쳐 인천해경 소속 3005함 등 총 15척의 경비함정에 근무중인 경찰관 약 80여명에 대해 평택 해군 2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군2함대 소화․방수 훈련시설을 이용한 실전과 같은 체험형 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해경 경비함정내 승조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훈련 안전수칙 및 소화, 방수방법 등 이론 교육과, 준비된 구조물 내에서 실제 화재 및 침수상황을 설정하고 장비를 직접 착용하여 대응하는 실습교육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전문교육시설을 보유한 해군과 협조해 평가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했다”며, “선박 화재와 침수 상황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실제 유용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맑은 아동청소년이 푸른 청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청청프로젝트연구소(대표 채상아)에서는 제 1회 공간나눔으로 인천시민들의 사진동아리 아띠다스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의 네트워크 공간으로 마련된 대안공간카페 [커:뮤]를 운영하고 있는 청청프로젝트연구소는 다양한 공간나눔을 통해 마을 안에서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성장하고, 조화롭게 혁신하며 책임 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나누고자 하며, 이를 통해 마을의 아동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의 가치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 아띠다스의 사진전은 5월 22일(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2주간 개최 될 예정이였으나, 많은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2주간 연장하여 6월 18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간나눔과 교육프로젝트들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길 원하는 청청프로젝트의 성장을 응원해 보는 바이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1일 강화도서관에서 비보이 그룹의 “넌버벌 퍼포먼스 웃지 않는 공주 더 삐에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광역시 2016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 “쇼 디자인그룹 생동감”팀이 참여한다. “쇼 디자인그룹 생동감”은 KBS VJ 특공대, SBS 스타킹 등에 출연하며 2002년부터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공연마술, 버블쇼와 비보이들의 넘치는 끼와 흥, 빠른 몸놀림으로 보는 관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단순히 책을 보러 찾는 도서관이 아닌, 다양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군민의 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6월 11일(토) 오후 3시이며, 2시 40분부터 선착순으로 90명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도서관(☎932-826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정부의 경제발전방향인 ‘규제프리존’ 정책에 낙후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동일하게 기업 투자여건 개선 및 입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규제프리존 정책은 신산업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14개 시·도에 27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재정·세제 지원은 물론 기업의 입주 지원 등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동일 접경지역 중 낙후지역인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은 중앙정부의 경제정책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이 상실되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강화군의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산업 쇠퇴와 인구감소 등 폐해와 심각성을 직접 설명하고 접경지역 중 정체되고 낙후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동일한 규제프리존에 포함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설득했다. 그 결과 정부의 경제정책 시행 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마찬가지로 규제완화와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냈다. 또한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과 안영수 인천시의회의원과의
(오훈 기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강화 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에 위치한 정족산을 따라 여성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레킹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트레킹 교실은 올바른 산행문화의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강화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누리는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단련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강화 나들길 코스를 선정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트레킹은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산악 자연 답사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안내받고 2~3시간가량 강화 나들길 코스를 트레킹 하게 된다. 이날 트레킹 코스는 정족산을 가로질러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전등사를 둘러본 후, 서양 교회 양식을 적용한 동서 절충식의 목조건물 성공회 온수리 성당을 관람하며 건강을 키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스를 걸으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자연과 함께 해소하며,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함께 단합된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거동 가능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의 재활의료 정보와 수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월 1회 “장애인 재활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 재활치료교실은 거동 가능한 뇌병변 및 지제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군보건소 재활 전문의와 1:1 상담을 통해 운영된다.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 훈련과 기능향상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의 운동치료를 통해 장애로 인해 평소에 스스로 하지 못하던 동작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장애 재활치료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전공의사의 정확한 재활지도와 물리치료사의 운동지도로 신체활동이 보다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고나 질병으로 활동 및 신체기능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32-930-4035)로 문의하면 된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에서는 최초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 국가는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한국산 제품의 신뢰가 증가되어 수출 전망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태국의 방콕과 베트남의 호찌민 지역이다. 강화군은 지난 4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시장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주)한스코리아 등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쌀국수, 홍삼제품, 쑥 로션, 쑥차, 속노랑고구마 빵, 한우 사골 곰탕, 성인용 기저귀, 파티션 등 여러 품목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참가 업체에 항공료, 사전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주선, 상담 장소 및 차량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역사절단 파견 업체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관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발굴에 중요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기 속에 기회가 있
(이혜란 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이 주관한 2016 환경의 날 기념 「김포 에코 락(樂) 축제」가 지난 4일, 1천여명이 어린이 및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환경과 자연 그리고 Green 김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김포 에코 락(樂) 축제는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환경 그림․사진 경진대회, 환경관련 체험부스, 살아있는 애벌레․수서곤충 전시, 반딧불 체험, 환경사진전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나비날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경진대회 수상자 및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그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48국도변 느티나무길 외 14개 노선 4,429그루를 대상으로 한 방제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도심지에서 자라는 가로수는 뿌리성장의 제한, 수분공급 부족 등으로 생육환경이 열악한 탓에 병해충 피해를 받기 쉽다. 이로 인해 연 3∼4회 정도 병해충 방제에 나서고 있는데, 고압분무기 살포로 도심지역의 보행시민과 통행차량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통행이 많은 교통밀집지역과 상가, 도심지역에는 수목에 약제를 직접 투여하는 수간주사 방제방식을 적용했는데,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연1회 방제로도 효과가 높아 경제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심지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만큼 병해충 예찰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차덕문 기자)김포시 양촌읍사무소(읍장 김병화)가 오는 13~24일까지 양촌읍사무소 옆 LH 미분양 유휴지에 경작한 감자밭에서 ‘2016 양촌읍 감자캐기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6 양촌읍 감자캐기 체험마당‘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촌읍사무소와 양촌읍 남‧녀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민웅기, 부녀회 회장 정정숙)가 협약을 맺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난 3월 모종을 심고 정성스레 가꿔 온 감자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체험마당 형식으로 기획했다. 양촌읍 새마을부녀회 정정숙 회장은 “감자를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참가비는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체험비용은 개인접수 시 1인 5천원(5kg), 단체접수 시 50m 25만원(약250kg)으로 방문, 전화, 이메일(esop87@korea.kr)을 통해 접수받으며 신청양식은 양촌읍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천막을 쳐 휴게공간을 만들고 새참으로 찐 감자와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