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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수간주사 방제로 약제사용량 줄인다!

가로수 수간주사 방제로 약제사용량 줄인다!

 


 

(차민선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48국도변 느티나무길 외 14개 노선 4,429그루를 대상으로 한 방제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도심지에서 자라는 가로수는 뿌리성장의 제한, 수분공급 부족 등으로 생육환경이 열악한 탓에 병해충 피해를 받기 쉽다. 이로 인해 연 3∼4회 정도 병해충 방제에 나서고 있는데, 고압분무기 살포로 도심지역의 보행시민과 통행차량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통행이 많은 교통밀집지역과 상가, 도심지역에는 수목에 약제를 직접 투여하는 수간주사 방제방식을 적용했는데,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연1회 방제로도 효과가 높아 경제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심지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만큼 병해충 예찰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