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철호)은 지난 14일 석모도 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삼산면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이상복 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김수일 대한노인회 삼산면지회장을 비롯한 선수, 심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2개 읍·면을 대표해 60여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들의 전형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게이트볼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노인들의 건강과 게이트볼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다. 읍·면을 대표하는 남녀 노인들이 출전해 평소 연습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삼산면 부녀회원 12명은 대한노인회 삼산면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참석하는 어르신들께 중식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전일 삼산면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식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수일 대한노인회 삼산면지회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폐가전 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아파트 등 주요 공동주택과 읍·면사무소에 소형 폐가전 공동수거함 20개를 설치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9월부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TV나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 제품을 무료로 수거하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으로 대형 폐가전 제품은 서비스를 이용하여 손쉽게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다리미나 선풍기, 청소기, 휴대폰 등 소형 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때문에 소형 폐가전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하여 파손 등으로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는 고물상에서 수거 후 불법 해체되어 납,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군은 주민들이 소형 폐가전 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소형 폐가전 공동수거함 20개를 베이힐아파트, 현대아파트, 마래지향아파트 등 주요 공동주택과 읍·면사무소에 설치했다. 공동 수거함에 모인 폐가전은 전문 업체에서 처리되어 환경오염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전수 확인해 빠짐없이 아동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학교급식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 중에 여름방학이 되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해 결식되는 사례가 발생하곤 한다. 군은 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구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년 대비 30% 증액된 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급식지원 방법은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것과 푸르미 카드를 제공받아 일반음식점이나 제과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동 급식 신청은 연중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아동급식 신청서를 제출해 소정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강화군에서는 현재 초등학생 284명이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349명은 푸르미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구의 아동에게 빠짐없이 아동급식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을 통해 영양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건전
(차덕문 기자) 김포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대여성범죄를 계기로 높아진 여성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자 2016. 6. 15.(수) 11:00, 김포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김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치안협의회 공동의장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이봉행 김포경찰서장을 비롯해서 유영근 김포시의회장, 박외순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주 김포소방서장 등 12개 지·자체장과 김포경찰서 협력단체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 의원들은 치안현황 및 김포경찰서 중점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여성안전 치안대책을 논의하면서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장기적으로 함께 협의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유영록 시장은 “CCTV 및 비상벨 설치 예산 추가확보, 산책로·둘레길 위치번호판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전한 김포를 만드는데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봉행 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김포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에서는,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김포시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지난 한 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1명 중 11명(35.4%), 금년도 현재까지 사망자 7명 중 5명(71.4%) 달하는 등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달 5월 1일부터 관내 주요 교차로인 신한프라자 사거리, 신곡사거리 등에서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 캠코더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무질서행위가 집중되는 고촌 신곡사거리 등 교차로 내 상습․고질적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가용경력․장비(캠코더) 총동원 하여 대대적 단속활동으로 교통무질서를 근절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행 경찰서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법규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 김포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혜란 기자) 대곶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순자)에서는 지난 13일 여름꽃 4,000여 본을 지역 곳곳에 정성껏 식재했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 및 환경미화원 20여명은 대명리 돌탑 및 율생리 주요 도로변 등에 페튜니아, 맨드라미 등의 여름꽃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를 조성했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곶면이 꽃으로 아름답고 향기가 가득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지난 13일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소재 베이징 중화요리(대표:기상서) 식당에서는 맛있는 자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떡까지 그야말로 푸짐한 밥상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차려졌다. 초여름의 날씨에도 주인내외는 정성을 가득 담은 500인분의 음식을 제공하며 마을 어르신과 함께했다. 특히 해병대 제2605부대와 제1329부대 장병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 차림과 교통안내를 맡아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바쁜 일손을 돕는데 한몫했다. 베이징 식당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베풀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근 부대와 어르신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창모 월곶면장은 어르신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월곶면 어르신 전체를 초대해 음식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에서 수돗물 및 지하수 등 각종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수질분석팀원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물 수질분석 시험 1차에서 전원 통과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2009년부터 수돗물의 안전성 및 지하수를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편리성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수질검사 64개 항목을 검사해 오고 있다. 「환경부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법률」및「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먹는물 분야 분석요원의 숙련도시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김포시는 분석요원 전원이 1차에 수질분석시험을 통과해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성과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 수질분석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무시료(성분을 알 수 없는 시료)를 받아 분석후 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일반항목(시안 등 7개항목), 중금속(납 등 5개항목), 휘발성유기물질(벤젠 등 2개항목), 농약(파라티온 등 2개항목), 미생물분야(살모넬라 등 3개항목) 총19개 항목에 대해 분석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분석능력의 고취와 업무 연찬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시민에
(이혜란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에서는 최근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함께 논매립지를 이용해 철저한 준비없이 과수원을 개원 한 후, 나무가 죽거나 각종 생리장해 발생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가장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충분히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과일 나무는 한번 재식하면 한 장소에서 계속 키워야 하며, 묘목구입비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나무를 심기 전에 토질, 품종 등 많은 것을 검토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나무를 심은 후 환경이 불량할 경우 각종 장해가 발생되기 쉽고, 다시 되돌릴 경우 초기투자비용 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과수원 조성 시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 각종 장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특히 논을 매립해 과일 나무를 심을 경우 물빠짐이 좋은지를 꼭 확인해야한다. 물빠짐이 잘 되지 않는 토양은 물을 머금은 시간이 길기 때문에, 뿌리가 산소부족으로 호흡하지 못하고, 새뿌리 신장이 억제돼 양분흡수에 장해를 받는다. 또한 나무 내 저장양분이 부족하게 돼 생육이 불량하고 2차적으로 겨울철에 동해 피해의 원인이 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원의 개원은 건물 짓는 것
(차민선 기자) 김포시는 마산동 소재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1호점이 지난 10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해, 자동차 구조변경, 사업자 등록, 영업신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토록 했다.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 1호점의 상호명은 ‘Honey house’로 주요 메뉴는 커피, 핫도그, 소시지 등이며 이 외에도 계절에 맞는 특색 있는 먹거리를 준비중이다. 운영자 유모씨는 “Honey house가 김포시 최초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예비 창업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왕희 정책예산담당관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 부응한 이번 푸드트럭 1호점의 개점은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 시 푸드트럭 사업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내달에는 평생학습센터 내에 2호점이 영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시는 걸포공원, 중앙공원 등 지속적인 영업장소 확대를 통해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동참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의 창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