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차량이 김포시청 공용주차장에 주차하면 즉시 차량번호판이 영치된다. 김포시 징수과에서는 청사를 출입하는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해 7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체납차량 알림시스템’은 체납세가 있는 차량이 시청 주차장에 진입하게 되면 체납확인 안내문이 표시되고 입차 사실이 징수과 담당자에게 통보돼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즉시 차량번호판을 영치하는 시스템이다. 징수과 담당자는 “공용주차장은 시민들이 납부하는 세금으로 조성된 것이니 만큼 체납자와 성실납세자에 대해 차별화를 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면서 “이외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이 매주 3회 주야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포시 관외지역에서도 자치단체별로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므로 체납세로 인한 불미스런 일을 겪지 않도록 미리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KIA 타이거즈의 유창식(24)이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년 전 승부조작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야구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한화 소속 선수시절, 2014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볼넷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해 브로커에게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2014년 5월 6일 '한화'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기 전 한 인터뷰에서 "많은 계약금을 받고 들어갔는데 5년 동안 있으면서 제대로 보여드린 해가 없다"고 팬들에게 미안해 했다. 그는"'한화' 팬들께 죄송한 마음이 제일 크다. 아마추어 때는 잘 던졌는데 프로에서는 잘 안 되니까 자신감이 떨어졌다. 잘 던져야 된다는 마음이 커지다 보니까 더 잘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창식(24)은 지난 2014년 4월 1일 한화 이글스 소속 당시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 선발등판했다. 유창식(24)은 당시 6⅓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했다. 당시 1회 정형식과 나바로로 이어지는 삼성 테이블세터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석민을 상대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재구
[김영준기자]-인천지검특수부(부장 김형근)는 뇌물수수 혐으로 지난 22일 인천시 간부A씨(59·3급)와 B씨(62)등 이교육감 측근2명 등 모두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인천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지난 22일 오전 A씨 등 3명을 임의 동행해 조사하다가 혐의를 부인하는 등 신병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어 당일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시교육청은 A씨는 남동구 모 고등학교 이전해 재배치 사업을 해주는 조건으로 금품비리의혹의 제기되 이청연교육감 최 측근인 시교육청 행정국장을 지낸A씨 등 3명에 대해 지난해 인천 모 고등학교부지 건설공사 시공권을 대가로 건설업체 C모 이사(57)로 부터 모두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2일 A씨의 자택, 시교육청 행정국장실·학교설립기획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A씨의 업무 수첩과 학교 이전 사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C 이사도 불러 조사했다. 건설업체 C 이사는 학교 이전 재배치와 관련된 시공권을 받는 대가로 이교육감의 선거 빚 3억원을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교육감 측근 2명 중 한 명은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 캠프에서 사무
[김영준기자]-이달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안전관련 추진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본부 점검단이 직접 교통공사에 설치된 사령실 및 시청역, 오류역 등 주요역사를 순회하면서 각 역사별로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여부 ▲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적정 관리여부 ▲ 관리카드 작성상태 ▲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의 점검이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모두 27개역사 총 연장 27.2km로 개통되며 기관사가 없는 완전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동차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로 차량을 제작했으며 열차마다 화재감지기 등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사는 한 번의 화재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시민 안전하게 도시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하대(총장․최순자)가 상설 전공체험 프로그램인“INHA Major League”를 통해 본격적인 고교생 진로설계와 전공탐색 지원에 나섰다. “INHA Major League”는 인하대의 모든 전공(Major)이 참여해 매주 개최하는 대규모 상설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각 전공 교수가 직접 참여해 주제특강과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NHA Major League”는 5월 14일 기계계열(기계공학, 항공우주공학) 전공체험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는 총 81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했으며, 계열별 100~150명씩 총 1,940명이 참가자로 선정됐다. 7월 24일(일)은 기초과학계열과 예술체육계열 체험일로 각 계열별 전공 체험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총 333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인하대 60주년기념관과 해당 전공 실습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기초과학계열 전공체험 프로그램에는 조태창 수학과 교수와 박헌진 통계학과 교수, 김경헌 물리학과 교수가 기초과학 각 영역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기초과학계열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학과 물리 등에 관심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인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인 ‘문학정보고등학교’,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와 경기 남부 지역 특성화고에서 자체 선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FTA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FTA 교실은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FTA 인재를 양성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7.25(월)부터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FTA 기본이론을 포함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수출입기업에 취업하면 바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판정 실무, 인증수출자 신청, 원산지관리 업무시스템(FTA-PASS)*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시 활용가능토록 교육이수증을 제공하고, FTA 실무인력 수요가 있는 관내 유망한 중소 수출입업체와의 상시 취업 연계를 추진하는 등 교육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대섭 세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양성된 FTA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FTA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렛츠런 광명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갑렬)는지난22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과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매월 1회 어르신 생신잔치 등 행사에 광명문화공감센터 내 20여개 종목의 문화교실 회원들이 자기가 가진 재능을 보여 줌으로써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에 일조하고 있다 . 이달에 네일아트를 시작으로 민요, 노래, 밸리댄스, 지루박, 자이브, 하모니카, 통기타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네일아트를 받은 15명의 어르신들은 어린애들처럼 마냥 웃으면서 즐거워했고, 당초 예정시간을 넘겨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했다. 김갑렬 센터장은 “렛츠런(한국마사회)은 경마시행으로 얻은 수익을 대부분 국가에 세금으로 납부하고 문화교실 운영,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15년 국가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민적 호응도가 높고, 향후에도 더욱 국민을 위한 공기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관장은 “그 동안 자체 행사 때 별 다른 퍼포먼스가 없었는데, 광명문화공감센터가 이렇게 나서 준다 하니더욱 고마울 수밖에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7월 22일 ~ 23일(무박 2일간)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사물인터넷(IoT)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Union+University)-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도권 W-해커톤에는 17개팀 88명이 참가하였으며, 인덕대 금성원, 단국대 우창훈, 동국대 김수연, 숭실대 김영태로 구성된 연합팀 “하이파이브”가 “제습조절 & 악취 알림 화장실”을 주제로 대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상)은 “Remembook”을 주제로 한 지암팀(국민대학교 최재만, 김대규, 옥혁재, 정용태, 동국대학교 노종원)과 “실시간 3D 프린터 에러 알람 시스템”을 주제로 한 블링크팀(인천대 조창래, 권예진, 장유정, 전유림, 건국대 이정환, 단국대 최원준)이 수상했다., “개인 운동능력 측정 토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집에 갔습니다팀(건국대 전혁진, 현성준, 이규진, 국민대 유석, 단국대 한소희, 숭실대 손민주)이 우수상(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스마트 우산꽂이”를 주제로 한 소소한일상팀(경기대학교 최승웅, 조수현, 조윤령)이 우수상(
[김영준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5일, 이흥수 동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주요사업 구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은 주요사업 구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 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동인천역 북광장을 출발해 행정자치부 야시장 공모에 선정된 송현시장, 여름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물놀이터 또랑, 뉴스테이 후보구역인 현대상가 구역 및 금송구역, 동산고등학교 앞 류현진 거리 사업 조성지 등을 점검했으며, 순찰 중 주민들을 만나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송현시장 야시장, 뉴스테이 후보구역 등 동구 관내 지역들이 도시개발 및 경제 활성화의 청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매월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백사천 물놀이장 개장 첫 주말을 맞은 23~24일 주민 7,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주말동안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가족단위로 물놀이 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에 따르면 연인원 기준으로 23일(토) 3,300여명, 24일(일) 3,700여명이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주말 동안 물놀이장에 방문해 안전관리요원과 공무원을 긴급하게 추가 배치했다”며 “운영기간 동안 안전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