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포도 재배 농가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고품질화 기반 조성을 위한 제19회 김포 포도 품평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올해 포도 품평회에는 30농가가 출품해 평가 받았으며, 최고품질의 포도를 선발하여 2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김포포도 직거래장터에서에서 판매하게 된다. 품평회 심사는 포도의 색택, 형상 및 포도알의 고르기 같은 외관심사와 당도, 무게 등 계측심사로 이뤄져 평가한다. 이번 포도 품평회에서는 대곶면 대명리 윤용제·이정자 부부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동균·박은희 부부가 금상, 유명택·이정애 부부가 은상, 이미숙·조성우 부부가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윤용제 농가는 대명항 입구에 위치한 포도농가로 서해의 해풍을 가득 안은 포도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모두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농가로 안전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교육 및 선진지 연찬회를 통해 꾸준히 품질 고급화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8월 고온으로 숙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김포 포도의 본격 출하기를 맞이하는 9월에 일교차가
(임순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공동주택에서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2016년도에는 6개 아파트가 선정이 되어 9월 1일 월례조회 시 ‘김포한강자연앤힐스테이트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풍경채아파트’,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아파트’, ‘김포한강나비마을3단지아파트’, ‘한강한라비발디아파트’, ‘풍경마을래미안한강2차아파트’를 대상으로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있었다. 2016년도에 지정된 6개 금연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출입문과 주차장, 계단 등에 “공동구역에서 금연을 생활화 합시다” 라는 금연구역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금연 인증 아파트는 입주민 70%이상의 동의하에 자율적으로 아파트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아파트 내 주민공동생활공간이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계단, 관리사무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된다. 또한 자율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등 금연홍보활동과 방송을 이용한 홍보, 금연권유 등 활동도 이어간다.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이혜란 기자) 김포시는 부동산거래와 관련된 각종 불법 행위(거래가격 허위신고, 다운계약 강요, 분양권 불법전매 등)를 시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김포시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김포도시철도 개통도 다가옴에 따라 빠른 인구 유입과 함께 분양권 거래가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7월에 거래된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은 약 1243억원으로 김포시가 화성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분양권 거래가 급증하다보니 떴다방, 불법전매,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거래관련 불법행위도 많아지는 현실이라, 국토교통부를 주축으로 김포시에서도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시 토지정보과에서는 분양권 다운계약등 불법 거래 의심 지역에 대해 불시에 방문해 단속하는 등 지속적인 계도를 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적발시 과태료 부과 및 업무 정지등의 처분을 하고 있다. 토지정보과 임동호 과장은 “공인중개사와 당사자들 사이에 비밀리에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지만, 시민들이 불법 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면 불법 관행이 많이 사라질 것이다”며 “위법 행
(차덕문 기자)김포시가 2016년 지방재정을 공시했다. 김포시가 지난 31일 공시한 2015회계연도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살림규모는 총 1조 2,6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29억원 늘어 전국 유사단체 평균 1조 2,200억원보다 427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는 213억원 흑자재정으로 재정건전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별회계와 기금 등을 제외한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6,599억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374억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225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포시 재정자립도는 51.14%, 재정자주도는 67.47%로 유사자치단체 평균 39.27%, 65.49%보다 높은 수준이다. 세출결산액의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35%, 수송 및 교통이 17%, 국토 및 지역개발 8%의 비중으로 복지 및 SOC 사업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주요 공시내용으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 재정성과 등 재정운용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의 지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의 대표 농산물인 ‘강화섬 쌀’이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쌀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강화섬 쌀’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의 쌀임을 재확인한 것이며,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강화군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 노력의 결과로 군민 모두가 일궈낸 쾌거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이상복 군수 취임 이후 3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그동안 농업소득 증진과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고품질 쌀 생산 정책의 결실이기도 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 조사를 통해 1차 대표브랜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치게 되어있어, 그 권위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강화섬 쌀”이 3년 연속 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세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3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자리한 강화장학관에서 입사생과 관리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 교육은 영등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대응방법 및 비상대피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실습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대처능력과 안전생활화 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장학관은 강화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2014년 4월부터 강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은 지난 1일 제34대 부군수로 정규원 서기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규원(58세) 부군수는 1979년 인천 중구에서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남구, 인천시청을 거쳐 2000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부평구, 경제자유구역청을 거쳐 2013년 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경제자유구역청 공보문화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강화군 부군수 취임 직전에는 인천시청 아동청소년과장으로 재임했다. 인천축현 초등학교, 인천대헌 중학교, 인천광성 고등학교 출신이며, 37년 간의 인천광역시 근무 경험을 토대로 강화군과 인천시와의 가교 역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부군수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부서 내에서도 깔끔한 일처리로 업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2명이 있다.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에 대해 지적(현황)측량과 설계, 불법건축물 자진신고 등 현지조사에서부터 적법화 신고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2018년 3월 24일까지(소규모 시설의 경우 2019년 3월 24일까지) 축사 불법시설에 대해 적법화를 추진하게 된다. 가축사육 시설, 가축분뇨배출 시설 등 축산 관련시설의 불법 건축물에 대해 강화군(축산사업소)으로 신청하면 현지조사에서부터 적법화 신고까지 모든 업무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들어 축산농가에서 적법화를 포기할 우려가 있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업무처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적법화가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축산농가의 부담이 경감되도록 불법건축물 지적측량을 현지조사로 대신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군에서 직접 측량을 실시한다. 인허가 신청에 필요한 설계도면은 군에서 직접 간이설계를 지원하게 되며, 허가대상 건축물은 신고 가능한 가
(차덕문 기자) 지난 31일 김포시 곤촌 소재의 국민상조건물 옥상에서 대표 A씨(47세)가 목을 맨채 발견되었다. 국민상조 사장A씨(47세)가 오늘 08:05경 김포시 고촌 소재 국민상조 건물 옥상에서 목을 메어 숨져 있는 것을 공동대표 B씨(39세)가 발견하여 신고 하였다. 사망한 국민상조 사장A씨(47세)의 차량에서는 2매의 유서가발견되었으며,고객들에게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실망을 안겨 죄송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타 상조회사와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며, 가족들한테 남기는 유서 내용은 유가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상조에는 87,000명이 가입되어 있었으며,현재 폐업한 상태이다. 대표 A씨(47세)는 지난 7. 18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되어 31일 10:00에 김포경찰서에 출석 예정이었다. 경찰에서는 사체부검을 통해 사인 규명 예정이며, 수사의뢰,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은 지난 8월 31일 발표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공모에 옹진 연평도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임대아파트 50호)되어 2년 연속 유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작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서해 최 접경도서인 연평도에도 주거안정이 시급한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고 안락한 임대아파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옹진군은 작년 백령도(80호)에 이어 연평도 사업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LH를 수 차례 방문하여 협의 하였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옹진군 의회 최성일 의원이 직접 진주 LH 본사를 방문하여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군민을 위한 발로 뛰는 적극적인 주민 복지행정을 추진해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정부, 지자체, 주민, 사업자(LH) 간의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마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임대주택건설 사업이며, 금년 내 LH와의 시행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이르면 2020년 이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작년 백령도에 이어 금년 연평도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준 국토교통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