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3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자리한 강화장학관에서 입사생과 관리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 교육은 영등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대응방법 및 비상대피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실습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대처능력과 안전생활화 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장학관은 강화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2014년 4월부터 강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