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남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한가위 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가위를 맞아 지역 주민의 화합과 전통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체험과 바자회 등 주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오색송편 만들기 체험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과 복지관 인근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이 참여, 송편을 만들며 세대간 화합을 이뤘다. 또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연등 만들기와 제기차기·투호 등의 전통놀이, 다식 만들기, 도예체험 등도 진행됐다. 특히 음식·물품바자회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올라온 다양한 농산물을 비롯해 젓갈, 의류, 문구용품 등을 판매하는 착한 소비 행사도 진행됐다. 이밖에 수미정사 밝은소리합창단, 한국연예협회 인천지부, 소리서리 김은수 단장 등의 신명나는 공연도 진행,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유비스병원과 연수 김안과도 참여,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도 진행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자원봉사 핵심리더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을 전(傳)하는 한가위 체험’이란 주제로 남구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된 행사는 결혼 이주 여성에게 한국 명절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여성들은 자원봉사자 핵심리더와 한 팀을 이뤄 모듬전과 각자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추석 음식을 만들었다. 또 차례상 차리기와 한국 전통제례를 공유, 국적과 관계없이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가위 체험 활동에 참여한 윤미순 자원봉사자는 “명절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따뜻함을 선물하지만 취약계층이나 이주민에게는 외로움을 배가시키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청소년들이 참여한 인천 남구 ‘용남전통시장 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인권복지센터 ‘내일’ 이 주최하고 남구와 남부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인생학교’ 부제 ‘해를 캐는 아이들’ 시즌2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전통시장 축제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또래들과 문화 경험을 쌓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마을공동체를 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는 용남시장을 중심으로 추석 장보기 홍보, 전통놀이,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손수건 만들기, 족욕과 안마 프로젝트 등 시장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해를 캐는 아이들 시즌1 행사가 진행,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사진, 패션, 여행, 미용,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분과별 활동을 진행했다.
[김국현기자]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예비비 2천5백만원을 투입해 긴급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항공방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여건 변화로 인한 흡즙성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이 크게 증가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등산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주민피해를 유발하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저지하고자 실시됐다. 항공방제에 앞서 주민계도(마을앰프방송, 차량방송, 등산로 현수막게시)등을 실시해 혹시 모를 약해에 주민들이 대처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주력했고 친환경약제를 사용해 약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8일에 충의사 주차장에서 이륙해 금오산(50ha)을 시작으로 덕숭산(50ha), 가야산(200ha)일대를 방제했고 9일에는 수암산(150ha)를 비롯해 홍성 용봉산(120ha) 등 총 570(ha)를 방제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유래없는 돌발해충의 발생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볼수 없어 산림청에 헬기를 요청해 항공방제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10월1일(토)부터 10월15일(토)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인천 개항장 밤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항장 일대의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고 공연, 전시, 체험,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10월 1일(토)과 2일(일)에 개막공연, 개항장그리기대회, 체험, 공연을 비롯한 주요행사들이 열리고 10월 7일(금), 8일(토), 14일(금), 15일(토)에는 문화재 개방, 버스킹공연, 스토리텔링 도보탐방(홈페이지 사전신청)과 함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근대문화재가 집적된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항장 일대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1883년 개항했던 인천항의 근대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과거 만국조계지로 다수의 외국인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과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구청장 이흥수)는 지난11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4회 동구청장배 직장인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인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을 비롯해 관내 8개 클럽 동호인 및 가족 등 총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선수․심판 대표선서, 입장상 발표 및 시상 순서의 개회식과 내빈 시축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직장 축구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는 현대제철, 산업유통센터, 두산태풍, 동축 축구회 등 8개 클럽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최종 경기에서 현대제철 직장인 축구회가 동축 축구회를 상대로 5:2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동구청, 두산태풍 직장인 축구동호회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무엇보다 생활체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람들의 화합과 통합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하는 데 직장인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연평면(면장 정재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보석같은 연평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을 대청소를지난 9일 가졌다. 주민, 면사무소, 군부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동네어귀, 해안가 등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면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하고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간이집하장에 종량제 봉투사용을 홍보하는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여 주민 스스로 무단 투기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역에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대신 경고 홍보물을 부착하여‘민원만 제기하면 쓰레기를 치워 준다’는 주민 의식을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정재호 연평면장은 "불법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되길 바라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과 연평부대 군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단, 추석 당일은 휴무)동안‘한복’ 착용자에 한하여 시티투어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단위의 여행객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한복을 입고 시티투어를 찾은 여행객은 추석 연휴 기간 중(추석 당일 제외)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인천시티투어버스를 타면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물론, 인천의 전통과 과거가 숨쉬는 월미․개항장,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촬영지로도 유명한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돌아볼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추석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자]정유섭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12일) 부평시장과 십정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유섭 위원장은 “부평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지역 내 시장을 자주 찾아 예전부터 알고 지내 온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며 “그 만큼 전통시장은 추억이 담겨져 있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내 특별한 곳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명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께서 한가위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인천시민과 당원여러분께서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또한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일등 도시’가 되도록 인천지역 국회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만1천135명으로 전년 대비 1천998명(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1만5천994명(51.4%), 여자 지원자는 1만5천141명(48.6%)이고, 재학생은 2만4천147명(77.6%), 졸업생은 6천416명(20.6%), 검정고시자는 572명(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비해 남자는 935명, 여자는 1천063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천700명, 졸업생은 132명, 검정고시자는 166명 감소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는 1천920명(6.2%)의 지원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은 3만983명(99.5%), 수학 영역은 2만9천333명(94.2%), 영어 영역은 3만718명(98.7%)이고, 탐구 영역은 사회 탐구 1만6천456명(52.9%), 과학 탐구 1만3천525명(43.4%), 직업 탐구 383명(1.2%)이며,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3천323명(10.7%)으로 집계됐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