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청소년들이 참여한 인천 남구 ‘용남전통시장 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인권복지센터 ‘내일’ 이 주최하고 남구와 남부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인생학교’ 부제 ‘해를 캐는 아이들’ 시즌2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전통시장 축제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또래들과 문화 경험을 쌓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마을공동체를 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는 용남시장을 중심으로 추석 장보기 홍보, 전통놀이,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손수건 만들기, 족욕과 안마 프로젝트 등 시장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해를 캐는 아이들 시즌1 행사가 진행,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사진, 패션, 여행, 미용,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분과별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