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실시에 이어 지난 2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100원 택시’의 이용객이 누적 인원으로 12만여명에 달했으며, 택시 이용률도 9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100원 택시’가 ‘시민의 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말까지 6개월여동안의 ‘100원 택시’ 추진성과를 분석한 결과 135개 마을에서 연 5만5천4백44회를 이용, 이용권 1매당 평균 2.2명이 탑승하여 대략 12만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시행 첫달인 2월 82%에 이어 매월 90%를 상회할 정도로 높은 이용율을 보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택시업계도 경영난 개선에 큰 도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개인택시나주시지부 임원 및 일반택시 각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100원 택시’ 확대시행에 따른 성과와 함께 운행지역 해제 등의 개선사항을 논의한 자리에서 “시민편의를 위해 시행한 제도인만큼 조속한 정착과 교통약자인 오지 시민들
[김한규기자]인천 남동구 보건소(소장 박재수)는 전국 17개 시·도 및 25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열린 2016년 민간공공협력(PPM)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인 ‘2016년도 결핵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은 결핵관리지표와 집단시설 소속 결핵환자 발생 등 전반적인 결핵관리 사업 현황 등을 토대로 선정됐으며, 구는 환자관리 및 치료성공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재수 소장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환자치료와 관리를 통해 결핵의 확산방지를 도모할 것”이라며, “민간 및 공공 의료기관의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으로 결핵환자 신고 및 치료 성공률을 높여 구민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28일(현지시간)오후 1시쯤 美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타운빌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6살 어린이를 포함해 초등학생 2명과 교사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근 '앤메드' 병원의 관계자는 "남자 어린이와 여성 어른이 이송돼 왔다"며 "두 사람의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6살로 알려진 다른 남학생은 헬기 편으로 '그린빌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 병원의 대변인 샌디 디스는 이 학생이 "위중한 상태"라며 더이상의 언급을 삼가했다.학교에 있던 다른학생들과 교사들은 인근 교회로 대피했다. 총기사건 용의자는 14세 남자 이며,총격 사건 발생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의해체포되었다. 또,사건 용의자는 경찰 조사 결과, 이 용의자는 총격사건에 앞서 이 초등학교로부터 약 5㎞ 떨어진 집에서 아버지(47)를 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세 어린 청소년이 벌인 이번 사건에 미국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911 응급전화가 온 게 학교 총격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이었다"며 "용의자가 아버지에게 총격을 가한 후 학교로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격사건 발생 사실을 몰랐던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를
[김영준기자]10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사)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고, ㈜펫케어와 (사)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분야 박람회로 10월 1일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0월 1일 오전에는 애견미용사 검정시험, 반려동물 천연 테라피 제품 만드는 법과 효능 방법을 알려주는 테라피마사지 강의가 열린다. 오후에는 헬스커뮤니케이션과 요가체험 강의, 웰빙레시피 시연행사, 애견스타일쇼 강의와 아시아 애견미용사들의 국제 경연대회, 반려견 스포츠 체험이 있다. 둘째날인 10월 2일 오전에 반려동물 테라피마사지 강의가, 오후에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웰빙레시피 시연행사, 애견스타일쇼 강의와 사전신청자에 한해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체험 도그쇼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월 3일 개천절 오전에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강의가, 오후에는 가위바위보 참여 게임과 반려동물 스포츠체험이 열린다.10월 2일과 3일 양일간 하루종일 국제도그쇼도 개최된다. 인천시는 전 일정동안 반려동물과 관련된
[김영준기자]두산밥캣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에 차입금 1억 달러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 두산밥캣은 2014년에 17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 1억 달러, 지난 5월 1억2000만 달러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조기 상환을 하게 되었다.. 연이은 조기 상환은 두산밥캣이 북미 주택 시장의 호조로 실적이 꾸준히 상승되는 가운데 영업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기상환에 따라 이자비용이 감소해 당기순이익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으며, 부채비율은 94%에서 90%로 개선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영업실적의 견조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차입금 조기 상환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업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형건설기계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휘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8일 갈등관리전문가, 상인대표, 지역주민대표, 시민단체대표, 민주노총 관계자, 빈민연합의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점상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부평구 노점상정책자문위원회는 노점 문제와 관련,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에 만들어졌다.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 대표들과 각계계층의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점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토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평구 노점상 현황 및 관리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을 집중 논의했으며, 생계형 노점에 대한 대책과 상생을 위해 모두를 아울러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공익을 크게 해치는 노점에 대한 단속은 강화하는 반면, 노점상 정책자문위원회 협의를 통해 생계형 노점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노점·지역상인·시민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송도캠퍼스에서 진행하되 있는 제6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이 전국 150개 초중고생 및 수도권 초중고 관람 학생들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본 행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며 인천대가 후원하고 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이 꽃피는 섬으로 떠나는 3일간의 항해’라는 슬로건을 개최되며, 전국 초중고 150팀의 4,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공연 및 전시 ․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학교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김국현기자]양평군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3개월 이상된 개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접종은 관내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접종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 읍면사무소 또는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2~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광견병예방백신을 무료로 배부받거나 5,000원의 시술비에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9천두 분의 백신을 준비했다”며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접종 기간내에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또는 읍면사무소 순회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인접 읍면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므로 3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접종해야 하다”며 “외출할 때 목줄 및 배설물 처리봉투 등을 휴대하는 반려견 에티켓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국현기자]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성남장복) 정보화교육을 수강하는 이용고객 이○○(지체장애2급)씨와 주○○(지적장애3급)씨는 8월 13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아래한글 과목에 합격했다.. 정보기술자격(ITQ)시험은 정보기술능력 또는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정보기술 및 실무능력 수준을 지수화 및 등급화하는 시험이다. 특히, 이번 A등급으로 합격한 이○○님은 “이번 (자격증)합격은 올 초부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노력한 만큼 무척이나 기쁩니다.”라며 “이번 계기로 앞으로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남장복은 장애인의 정보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격증대비, 웹포토샵, 컴퓨터 기초 등 다양한 정보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의회(의장.이정옥)가 기본적인 의원의 책무를 외면하고 조례심의를 거부하는 등 파행의 길을 치닫고 있다. 지난 27일 10시에 개의한 제217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계획(안)에 대해 심의조차 못하고 폐회를 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 같은 의결정족수 미달사태는 ▲이정옥(의장.새누리비례), 지순자(기획총무위원장.더민주), 한숙희(복지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송광식(의원.더민주)등 각각의 의원들이 청가서를 제출하고 회의에 불참해 빚어진 것이다. 문제는 이정옥(의장)과 일부의원들이 담합하여 본회의를 무산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인천광역시동구의회 회의 규칙 제7조(청가 및 결석) ②항 의원의 청가는 5일이내의 것은 의장이 허가하고 5일을 초과하는 것은 의회에서 이를 허가한다. 고 명기되어 있다. 결국 이정옥(의장)은 일부의원들에게 청가를 허가하고 본인은 본회의가 개회되는 당일 날에 청가를 내고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 미달이라는 의회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것이다. 이와 관련, 동구의회 관계자는 “각각의 의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