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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노점상 단속에 전문가 의견 폭넓게

부평구, 노점상 단속에 전문가 의견 폭넓게

[이광휘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8일 갈등관리전문가, 상인대표, 지역주민대표, 시민단체대표, 민주노총 관계자, 빈민연합의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점상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부평구 노점상정책자문위원회는 노점 문제와 관련,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에 만들어졌다.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 대표들과 각계계층의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점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토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평구 노점상 현황 및 관리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을 집중 논의했으며, 생계형 노점에 대한 대책과 상생을 위해 모두를 아울러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공익을 크게 해치는 노점에 대한 단속은 강화하는 반면, 노점상 정책자문위원회 협의를 통해 생계형 노점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노점·지역상인·시민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