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제7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10월 1일, 2일 이틀간 연수구 송도동 달빛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일 한국 최초의 자주적 개항의 국제항이라는 1천6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능허대 의미를 재현하기 위해 150여명으로 구성된 백제 사신 행렬이 옥련동 능허대에서 달빛공원까지 행진하며 축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능허대 빅 콘서트’, ‘제1회 능허대 전국 가요제’ 등 흥겨운 공연들이 이어져 축제 내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만발한 해바라기 군락지에서는 ‘LED 소원청취 빛나무 밝히기’ 와 행사장 옆을 흐르는 아름다운 수로에서는 카누카약 대회와 체험이 진행됐고, 100여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태권도 격파시범, 예술연 날리기, 구민 씨름대회, 맛자랑 경연대회 등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아 가족단위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축제장에서 만난 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에 놀이기구까지 있어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밤에 진행된 불꽃놀이와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김영준기자]매력이 넘치는 나라 프랑스, 부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직장인 휴가제도도 그 중 하나다.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는 1936년 6월 20일 프랑스 의회가 ‘바캉스법’이라 불리는 직장인 유급휴가제도를 세계 최초로 통과시킨 것과 연관이 있다. 당시 프랑스는 대공황의 여파로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시사철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1년 52주 가운데 적어도 2주는 쉴 수 있도록 휴가를 보장함으로써 소비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시간에 대한 과감한 발상의 전환’에서 그 돌파구를 찾은 것인데,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후 휴가기간은 1956년 3주, 1969년 4주, 1985년 5주로 늘었고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이 휴가를 예외 없이 100% 다 사용한다는 점이다. 1년 평균 14일 남짓 보장받는 연차휴가를 8일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2014년 고용노동부 통계) 우리나라 직장인들로서는 꿈같은 이야기이지만, 프랑스는 이걸로도 부족하다며 직장인이 휴가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창의적인 정책을 추가해왔다. 대표적으로 1982년 도입한 체크바캉스((Che‘que-Vacances)제도가 있다. 직장인의 국내여행 촉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9일 수봉로교회에서 ‘수봉영산마을 원도심 마을만들기 공공디자인 용역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수봉영상마을 원도심 마을만들기 공공디자인 사업은 숭의4·7구역 원도심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남구청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용역사의 사업 소개에 이어 ‘원도심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라는 주제의 강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마을만들기 선진 사례 발표,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의 잠재적 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우리마을 이해하기 외에도 마을공동체 구성원 선정 등을 논의하고 향후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수봉영산마을 공동체가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화3구역 두드림 마을주택관리소에 이어 2번째 마을주택관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의 전개와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 건전한 공동체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경찰이 실질적인 범죄예방조치보다 지나치게 홍보에 열중한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경찰이 발주하여 발간한 용역 보고서에 ‘경찰 방송국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 미래비전 2045’ 연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능동적 경찰 홍보를 위해 ‘경찰 방송국 개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보고서에는 ‘효과적인 경찰 홍보를 위해 전체 홍보활동을 총괄・기획・조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홍보기관을 확충하는 방안의 하나로 TBN 교통방송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 홍보조직을 키워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야만 양질의 미디어와 콘텐츠 생산이 가능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찰 영화나 드라마 제작을 위한 ‘경찰 미디지 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경찰청 대변인실 및 지방청 홍보실에 미디어 제작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찰미디어지원센터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문제는
[김영준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이수배 본부장(사진 오른쪽)은 최근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제24주년 기념행사에서 마약중독으로 범죄, 폭력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불법 마약류의 차단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수배 본부장은 “앞으로 개인과 사회를 파괴하고 국가를 병들게 하는 중독성 유해물질 및 마약류에 대한 대국민 예방활동을 시행,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수호하고 밝은 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5경기 연속 무패 뒤에는 서포터즈의 함성이 있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토요일 14시 문수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5경기 연속무패를 이뤄냈다. 이날 인천 구단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 ‘승리의 원정 버스’를 운영했다. 인천 서포터즈와 팬 그리고 구단 임직원 등 130여명은 총 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울산 원정길에 올라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인천 서포터즈는 90분 내내 열띤 응원전에 나섰다. 홈팀 울산 서포터즈 목소리보다 배로 큰 응원 함성이 경기장을 뒤덮었다. 이러한 성원에 힘을 업은 선수들은 멋진 경기력과 함께 승리라는 결과물로 보답했다. 이번 원정에 동참한 김상수(42, 인천 연수구)씨는 “우리 인천 선수들이 멀리 울산에서 승리를 향한 도전에 나서는 데 동참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며 “멋진 승리로 보답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은 “서포터즈가 멀리 울산까지 와서 응원해줘서 사력을 다할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정말 감사하다. 서포터즈 목소리
[송성춘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파리모터쇼를 통해 내년 초 출시를 앞둔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진행된 ‘2016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530㎡ 면적의 전시장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Y400의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티볼리와 코란도 C 등 주력 모델 총 6대를 전시하여 참가 관계자 및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LIV-2(Limitless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서울 모터쇼에 선보인 LIV-1의 후속 콘셉트카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하며, 향후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프레스 콘퍼런스 인사말을 통해 “쌍용차 SUV 라인업의 기함으로서, Y400은 강인한 스타일과 진보된 안전성은 물론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강력한 주행성능을 통해 선사하는 짜릿한 즐거움은 물론 프리미엄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믿어 의
[송성춘기자]한국 자유총연맹 동구지회(회장 허인복)는 지난 30일 송림초등학교 앞에서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각종 폭력과 불량식품의 폐해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호루라기 1,000개를 배부하며 4대악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권유했다. 허인복 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학생들에게 4대악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일찍이 알려주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며 “폭력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안보교육, 전방지역 안보견학, 어머니 포순이 활동, 자율방범활동, 태극기 달기 행사, 전쟁음식 체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자태권도부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종합 준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73kg급 김빛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시상대 맨 위에 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3군사령부와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2,3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28일, 여자 –46kg급에서 김윤옥 선수의 2위 달성을 시작으로 29일 여자 –53kg급 김유진 선수와 –62kg급 김휘랑 선수가 연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여자 +73kg급 김빛나 선수가 수성구청 이미성 선수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김정규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이번 대회 준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주안3동은 지난 9월29일 사미어린이공원에서 ‘제8회 사미골축제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1천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주안3동 사미골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홍순득 명창의 공연과 건영유치원 응원단,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남구노인복지관 건강태권도 교실팀 등의 축하공연과 주민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는 현대유비스병원, 바로병원, 나누리병원도 참여해 어르신들의 골밀도 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김광식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많은 도움과 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효노 주안3동장은 “이번 축제는 경로효친사상 고양과 주민화합분위기 조성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사미골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7개 자생단체가 주최했으며, 인천 직업소개소(남구 인우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