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자연 속에서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신체적 운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행사에는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 등록자 1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꽃과 나무로 꾸며진 수목원을 조별로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뒤 노년기 질환예방 건강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걷기 운동에 비해 숲에서 걸을 경우 혈액순환 개선, 심폐기능 향상 등 신체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두통 및 불면증 완화 등 심리적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힐링의 장이 됐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7일 강서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과 신포동 도소매상점거리에 조성된 상품홍보부스에 대한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침체된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도소매상점거리 또한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우현로 35번길 일원에 14개의 부스를 조성하였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강서유통단지사업현동조합(이하 강서유통)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3년 조합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150여개의 도소매 물류업체를 거느린 서울의 대표적인 유통조합으로 발전하였다. 구는 강서유통이 도소매상점거리 조성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업체로 향후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비롯해 강서유통의 값싸고 질 좋은 생필품 등과 도소매 상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판매자와 수요자를 연결, 고객을 유치하고 관광객을 끌어들임으로써 이 일대를 현재의 강서유통단지 못지않은 특화거리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구는 또한 이번에 운영 계약을 맺은 14개의 부스를 시작으로 현재 신포동 21-1 외 1필지에 조성중인 신축 건물이 완공이 되면 도소매상점거리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지역 일대를 인천의 대표적인
‘[김영준기자]여수엑스포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은 전남 여수시 수정동 774-4번지에 대지 7,073.8㎡(2,140평), 건축면적4,379.6㎡(1,325평), 연면적26,040.3㎡(7,877평)으로, 숙박시설과 근린 생활시설을 포함하여 지상 18층이며, ‘13개 타입의 일반 객실 330실과 풀빌라 객실 10실’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형 분양 호텔로. 숙박시설 340객실 과 법정주차대수에 2.2배 214대가 가능한 호텔로 2018년4월 준공 예정이다. 요즘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 ‘먹고 사는 것’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달 받는 연금처럼 ‘월세’로 노후 생활 자금을 대신하려는 것이다. 이에 ‘월세 받는 삶’을 위한 다양한 투자처가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호텔을 객실 단위로 분양하는 이른바 ‘수익형 분양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수익형 분양호텔은 투자자가 일일이 임차인을 구하지 않아도 되고, 호텔 관리의 주체가 호텔의 운영까지 담당해 투자자 입장에서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소장 장정아)와 만주학회(회장 임성모)는 28일(금) 오후 1시 인천대 인문관 201호에서 「만주의 ‘근대화’와 동북아 사회변동」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매년 국내외 유수의 학술기관과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술원 내부의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계로 널리 확산하는 동시에, 기존 국내외의 대표적 성과를 적극 흡수함으로써 발전과 도약의 계기로 삼아 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중국 동북지역의 연구와 관련하여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만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향후 지역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의 동북지역은 과거 ‘만주’라 불리던 지역으로서, 현재 중국 내에서 발전의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향후의 발전이 보다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 지역은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 각국의 전략적 이해가 첨예하게 교차하는 지역으로서, 향후 동북아의 발전과 교류에서도 핵심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성에 비추어 인천대 중
[김세연기자]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행진 속에 강등권 탈출을 앞두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와 맞대결을 가진다. 인천은 지난 23일 치른 광주FC와의 35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용환, 진성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고 스플릿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인천은 포항전도 승리를 신고해 강등권 탈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최근 인천의 상승세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이기형 체제로 전환된 이후 선수단 내 ‘할 수 있다’는 신뢰와 믿음이 축적된 것을 비롯해 평소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던 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지속적인 몸보신을 통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최근 두 달 동안 인천 선수단은 정기적으로 시합을 앞두고 추어탕을 먹고 있다. 단백질, 칼슘,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 A, B, D 등이 다량 함유돼 있는 추어탕은 원기 회복에 제격인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지난달 6일
[김세연기자]수첩과 기록지 위에서 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 눈빛이 번뜩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편안하게 경기를 즐기는 관중이 아니다. 고교야구 유망주들을 관찰하는 국내 프로야구단 스카우터들로 성남시장기 경기도야구대회 고등부가 진행중인 성남의 탄천야구장 현장의 모습이다. 탄천야구장 본부석에는 어제도 오늘도 10여명의 스카우터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성남시장기 고교야구에 출전한 팀들이 벌이는 모든 경기를 살펴보는 국내프로구단 스카우트팀이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행여 관심 있는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이라도 놓칠까봐 스피드건을 내세우며 볼 하나하나를 응시하고 그라운드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잠깐 쉬는 시간도,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 스카우터들의 존재감에 자신의 실력을 더 보여주려는 선수들, 선수들의 숨은 강점을 하나라도 더 발굴하려는 스카우터들. 이렇듯 탄천야구장은 후끈 달아오른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벌이는 대결 못지않게 숨은 진주를 찾기 위한 그들의 전쟁도 흥미롭다. 고교야구는 프로야구의 '젖줄'이나 다름없다! 류현진, 이대호, 김현수 같은 내로라하는 스타들도 고교에서 바로 프로로 직행한 선수들로 유명하다. 우수한 고
[김세연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3일간(19, 20, 26일)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촉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천 공ㆍ항만 휴대품통관담당 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자에 대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해외여행을 하는 내국인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한 에티켓과 밝은 미소로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ㆍ항만 최일선 직원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강의는 전 직원에게 에티켓 관련「서비스 매뉴얼」책자를 전달하고, 다양한 행동유형을 가진 고객에 대한 효과적인 응대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발표 하는 등 참여형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해외여행자를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우리나라의 따뜻한 ‘情’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현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굴포천사람들 주민추진협의회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총 동창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갈산2동 대월놀이공원 일대에서 ‘제4회 우리동네 굴포천 둘레길 걷기 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뒤 대월놀이공원에서 출발, 단풍이 물든 굴포천을 따라 삼산동까지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돼 1시간~1시간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국현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에 걸쳐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구산하 전직원, 시설관리공단, 계양여성회관 외 아동․여성정책관련 외부 유관기관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2016년 공공기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직원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실시한 예방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폭력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진단하여 폭력이 발생한 경우 그 대처방안과 처리절차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소개)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광객의 증가로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중단되었던 서해5도 섬나들이 사업을 10월 2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 서해5도 섬나들이 사업은 지난 5월 5일부터 시행하여 타 지역 관광객의 여객운임을 지원하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하여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10월31일까지만 예약을 받고 이후로는 사업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옹진군에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관광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서해5도와 덕적․자월면 관광객의 여객운임 지원기간을 12월19일까지 연장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2016년도‘옹진 섬 나들이’사업은 인천시에서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옹진군이 12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자체 예산으로 35%, 여객선사에서 15% 부담하여 총 50%를 할인한다. 이번 여객운임 지원사업 재개를 통해 지난해 메르스와 최근 북한위협 등으로 침체되었던 섬관광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여객운임 할인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지만, 예산 소진시에는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며,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