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자연 속에서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신체적 운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행사에는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 등록자 1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꽃과 나무로 꾸며진 수목원을 조별로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뒤 노년기 질환예방 건강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걷기 운동에 비해 숲에서 걸을 경우 혈액순환 개선, 심폐기능 향상 등 신체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두통 및 불면증 완화 등 심리적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힐링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