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청담 고등학교 졸업 취소가 최종 확정 되어 정유라씨의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최순실씨의 ‘교육농단’과 관련해 청담고와 선화예술학교(중학교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정유라씨의 고교 졸업을 취소 조치한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정씨에 대한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 관리, 성적 특혜를 광범위하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정씨가 고교 3학년 재학중 출석인정 결석(공결) 처리한 141일의 근거 공문서 가운데 최소한 105일에 해당하는 공문서가 허위라고 판정했다. 공결의 근거가 된 대한승마협회 협조요청 공문 가운데 62일 간의 국가대표 합동훈련(2014년 3월24일~2014년 6월30일)과 43일 간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2014년 7월1일~2014년 9월24일)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정씨는 고3 동안 최소한 105일 무단결석한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씨가 최소 105일을 무단 결석해 수업일수 193일 중 2/3(129일)을 채워야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상의 규정을 만족하지 못해 출석일수 미달로 봤다
[김영준기자]고장철로 악명 높은 인천지하철 2호선에 대한 인천교통공사가 제식구 챙기기에만 급급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5일 신임 기술본부장에 기술직이 아닌 행정전문가인 맹윤영 인천교통공사 기획홍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임명된 맹윤현 기획홍보처장을 안전방재단장 등 안전관리 분야에 다년간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호선 조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그러나 7월말 개통하여 특하면 고장이나 멈춰서는 지하철 기술본부장에 기술직이 아닌 행정전문가를 앉히고 사고철을 책임진다는 인천교통공사의 인사 행정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통공사의 기술본부장은 행정직이 아닌 기술직이 임무를 수행해도 지하철 2호선이 운행 장애 등으로 입은 손실이 무려 110억 원에 이른다는 자체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단순한 운영 미숙 문제가 아니라 불량부품 사용이나 부실시공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인사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개통한 인천지하철2호선은 개통 첫날부터 단전․출력 장애․신호 이상 등 6건의 문
[김영준기자]인천연극협회가 인천연극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협회는 5일 2016년 한 해를 힘차게 달려온 인천시민들과 함께, 우울한 시국을 잠시나마 잊게해줄 신나는 파티 '2016 힐링 연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구성됐다.우선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의 '어느날 우연히'공연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다락 소극장(신포동 소재)에서 막을 올린다. 또 사랑마을, 사마귀와 베짱이 그리고...비상의 '2016 방자전'이 9일부터 17일까지 칠통마당에서, 협회 극단들이 함께 모여 기획한 스크루지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롤'이 19일부터 25일까지 인천아트플렛폼 C동 공연장에서 공연된다.인천연극협회 관계자는 "이 세 작품은 각기 다른 파티형태로 진행된다"며 "'2016 방자전'은 트로트 천막 디너쇼로, '어느날 우연히'는 맥주와 와인이 있는 카페 파티로, '크리스마스 캐롤'은 산타클로스 파티'로 크리스마스 파티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잦]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연계하는 김포 영사정IC(하이패스)의 설치가 확정되었다.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은 2일 한국도로공사 및 김포시 관계자를 모아놓은 자리에서 도로공사 내부이견 등으로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영사정IC 설치사업의 협약서 체결을 이끌어냈다. 이 날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당초 김포에서 판교로 진입하는 방향(김포→판교)만 IC설치사업으로 선정했지만, 김포시의 요청안대로 김포로 진출하는 방향(판교→김포)을 포함한 두 곳 모두 IC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 관계자는 그 간 공사 내부이견 등으로 김포시와 업무협약을 추진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선 빠르면 이 달 안에 협약서를 체결하여 ‘18년 실시설계 완료, ‘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시급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은 “그 동안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잇는 접속로가 없어 김포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영사정IC 개통은 국도 48호선과 신곡사거리 일대의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서구 석남동 제1회 석남人,소통·나눔 "행복을 꿈꾸는 이웃사랑 음악회(공동주친위원장 ,새인천교회 안길선목사,인천그린봉사단 이영길회장)가 2016.12.02. 오후 6시 부터 강범석 서구청장,구의회 심우창 의장,박승희시의원,안병문 성민병원장 등 구의원및 관계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서구 대은감리교회에서 동민 10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성전 1,2층을 가득찬 가운데 열였다. 식전 6시에는 서인천 농협에 앞에 주민200여명과 함께 강범석 서구청장,심우창 구의장,내외빈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거행됐다.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점등된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서구구민들의 소망을 듬뿍담아 빛을 발해 어둡고 소외된 곳에 희망과 함께 행복을 꿈꾸는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면서 참석한 모든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기쁘다 구주오셨네"찬양으로 거북시장 입구 서인천농협에 오색찬란한 크리스트리가 빛을 밝혔다.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새해 1월까지 세상에 빛을 밝힌다. 이어 오프닝행사로 jk글로벌 어린이집(7세)멜로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마술
[김영준기자]-추이자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월요연기연구실이다. 작품을 올릴 때마다 이곳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토론하고 움직여보는 것은 물론이고 피드백을 받는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이 탄생했다. 연극 <5styles>, <4styles>, <소녀>, <둔주하다>, <테레즈 라캥>을 포함하여 대중 속으로 더욱 깊이 다가갔다는 평을 받은 <비밀경찰>, <상주국수집>이 바로 그것이다. 2008년 대한민국연극대상 무대예술상을 비롯하여 2009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2008 PAF연출상, 2009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연극베스트3, 2009 한국연극선정 공연베스트7, 2013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연극베스트3 등 그가 제작한 극단 동의 작품은 국내 연극계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2009년과 2011년에는 <테레즈 라캥>과 <비밀경찰>이 서울아트마켓 팸스 초이스로 선정되어 2012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사브리멘극장과 크라스나야르스크 주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인천시립극단의 신임 예술감독이 된 강량원 연출가는 인
[김영준기자]-한국남동발전 신영흥본부는(사장 장재원, 본부장 부문철) 11월 30일(목)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2016 전국 VE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국토부 장관상(플랜트/환경 분야)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토부 주관의 전국 VE진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E경진대회이며, 올해에도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총 12개 기관 14개 팀이 출전하여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을 했다. 한국남동발전 신영흥본부는 강릉안인화력 1,2호기 취·배수로 건설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한 경제적이고 창의적인 VE제안을 했으며, 취배수로 루트 및 공법 변경 등 14개 개선안에 대해 VE를 수행한 결과 "LCC 757억원 절감, 기능 19% 개선, 종합 92.6%의 가치향상" 효과를 거두었고 이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국토교통부 주관의 전국 VE경진대회 수상은 발전회사 중 한국남동발전이 유일하며 2016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을 하였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VE활동을 통하여 발전소 건설 및 운영과정에서 원가경쟁력 및 가치향상 극대화를 실현
[김영준기자]국회는 12월 3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현미 위원장과 3당 간사가 공동으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하여 처리하였다. 이번 2017년도 예산안 처리에 있어서는 예산안의 각 세부항목별 계수조정 등 실무적 준비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차수 변경되어 의결되었으나, 제20대 국회의 첫 예산안 처리가 지난 2년간과 마찬가지로 여야간 합의에 따라 법정기한에 맞추어 이루어졌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400.5조원으로, 정부안 400.7조원에 대하여 5.6조원을 감액하고, 5.4조원을 증액함으로써 전체적으로 0.2조원을 순감액하였다.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국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그 어느 해보다 꼼꼼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여 합리성이 결여되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감액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 배려, 국가균형발전의 도모와 국민의 안전 강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분야의 예산은 우선적으로 반영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현미 위원장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2017년도 예산안은 제20대 국회가 심사한 첫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3일(토) 인천 중구 한식체험관(월미공원 내)에서 IFEZ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2016 IFEZ 외국인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 음식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외국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봄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에게 한국문화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이태윤 교수 연구팀이 저온에서 섬유에 염료 대신 금속 물질을 입혀 전기가 흐르는 전자섬유를 개발했다. 이 논문은 최근 세계적인 저명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NPG Asia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한보람교수 인천대 이태운교수 연세대 이 교수 연구팀은 얇고 균일한 박막을 만들어 주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원자층 증착법’을 섬유에 적용해 전자섬유를 개발했다. 특히, 이 공정은 통상 섭씨 3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섬유 등 열에 약한 물질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섭씨 80도의 저온에서 섬유에 백금(Pt) 박막을 입히는 기술을 찾아냈다. 이 기술로 염료 대신 백금이나 루테늄(Ru) 등 금속물질을 섬유에 입혀 전기가 흐르는 전자섬유를 만들었다. 이 섬유는 파리 한 마리 (30 mg)의 무게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도가 뛰어나고 전기저항이 금속과 같은 수준이어서 다양한 용도의 섬유 개발에 실마리를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예를 들어 이 섬유는 앉아 있는 사람의 체형과 무게를 식별할 수 있어 차량 시트로 쓰면 어른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