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중구(구청장 김홍섭),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근대문화유산이 집결되어 있는 개항장문화지구내의 문화재를 야간에 개방하고 지역의 다양한 스토리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이 5. 27(토) ~ 5. 28(일)까지 인천개항장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 개항장 야행’은 2016년 10월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행사로, 올해는 문화재청 야행(夜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개항장 문화지구내의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여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근대 당시의 문화재와 시대상,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개항장문화지구만의 특별한 문화재를 야간에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899년 완공된 석조건물인 인천유형문화제 제7호인 일본제1은행(현 개항박물관)에서 대한제국 군함 광제호에 경술국치 전날까지 게양되었던 태극기를 비롯한 개항기 우표, 인천전환국에서 제조한 주화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제50호인 일본제18은행, 현재 재건중인 대불호텔까지 1883년 개항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선거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범람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선거현수막 및 불법유동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군은 이번 특별 정비기간에 선거관련 현수막 및 벽보 등과 강화읍 관내 주요 시설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거 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신속히 수습하고, 주요 도로변 및 풍물시장, 버스터미널, 관광코스 등에 상습적으로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지 등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단속·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게릴라성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군 및 읍·면이 공조체제를 유지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경찰서 및 CCTV 관리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불법광고물 사전단속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매년 4~5월 봄 행락철에 불법광고물이 만연하는데 올해는 대통령 선거까지 겹치면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사항들이 난립하지 못하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질서 있는 가로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사업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대피시설은 적의 포격이나 화생방전 등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확충·운영하고 있으나, 활용 빈도가 낮아 그동안 평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근 신축하는 주민대피시설에 마을모임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1회 추경예산에 21개소의 주민대피시설에 26개의 탁구대 설치 예산을 반영하는 등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대피시설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대두되어 2011년부터 접경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설치해 왔다. 강화군 주민대피시설은 현재 40개소가 완공되어 활용 중에 있으며, 10개소의 주민대피시설이 준공시점에 있거나 공사 중에 있어 강화군의 주민보호를 위한 민방공 능력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을 2018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평소에도 읍·면별 비상대피계획을 정기적으로 정비·보완하여 민방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건물의 지하층을 공
(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로컬푸드직매장(엘리트농부)과 함께『국내 대표 농산물 브랜드 김포금쌀』할인 판매전을 오는 5.13(토)∼14(일)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김포시와 김포로컬푸드직매장, 국내 대표 쇼핑업체 현대가 함께하는 농산물 테마 행사로 신김포농협에서 제조한 김포금쌀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하며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김포금쌀을 구입한 모든 고객들에게 500g 김포금쌀도 무료로 증정한다. 이날 방문 고객들은 다양한 농산물 시식(인절미, 가래떡, 쌀과자 등)과 체험(떡메치기, 널뛰기, 윷놀이 등)은 물론 인형극(1일 2회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덕문 기자) 9일 방송된 JTBC '특집 뉴스룸' 1부에는 작가 유시민, 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광화문에 세운 ‘열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여정은 "많이 떨린다. 방송 준비랄 것도 없고 '어떡하나' 걱정만 했다"며 대선 방송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여정은 "처음 방송에 출연해달라는 섭외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낮잠을 자다가 전화를 받고 놀랐다. 그냥 안부전화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 또, 손석희 앵커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윤여정에게 질문을 했다. 윤여정이 인기 예능 ‘윤식당’에서 음식 자영업자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윤여정은 ‘윤식당’의 경우엔 자영업자 ‘쇼’이며 실제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한 윤여정은 ‘윤식당’ 운영시 손님이 있으면 있는데로 힘들고 없으면 없는대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서복현 기자는 윤여정의 팬이라며 "'윤식당'에 나온 불고기 위드 라이스를 아내와 장모님이 많이 해주신다. 그런데 두 분이 해주는 음식 맛이 달라서 윤선생님의 음식 맛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윤여정 또한 JTBC 서복현 기자의 팬임을
(차민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종석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진 가운데 2016년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임종석 전 의원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던사실이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임종석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응팔에 나온 거 아시나요? 바로 이 장면인데요”라며 방송 장면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덕선이가 노을이 보호하려 싸우다가 파출소 간 장면”이라며 “지인이 찾아서 보내주셨는데 저 웃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PS. 나의 키는 왜 6cm나 줄이시나?”라고 덧붙였다. 이는 1980년대 사회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드라마 특성상 당시 실제 현상지명수배자였던 임종석 전의원의 사진이 전파를 타게 된 것이다. 전남 장흥 출신인 임종석 전 의원은 1980년대 우리나라 운동권 학생의 주류를 이루던 ‘주사파’ 출신이다. 과거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서 1989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역임했다. 전대협 의장시절 '임수경 방북사건'을 배후 조종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3년 6개월간 옥살이를 했다.이로 인해 병역이 면제됐다. 피선거권도 박탈당했었으나 복권되며 극적으로
(차민선 기자)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가 10일 첫방송을 한다.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남지현과지창욱이 주연을 맡았다.'수상한 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욱과 봉희가 한 소파 위에 쓰러졌다. 술집 회동 후 지욱이 잔뜩 술에 취한 봉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 온 현장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희가 지욱 위로 쓰러져 마치 그를 덮치려는 듯 밀착된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자주인공을 맡은 남지현은 극 중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긍정 에너지로 돌파하는 ‘무한긍정’의 소유자 은봉희 역을 맡아 열
(차덕문 기자)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개표 결과 41%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2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다. 홍 후보의 득표율은 전국 평균 24.1%로 대구, 경북, 경남 지역에서 문재인 당선인을 이겼다. 특히 경북지역 홍 후보는 48.8%로 거의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경북 지역 한 곳에서 문재인 당선인이 홍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긴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에서 문재인 당선인의 득표율은 50.4%로 과반을 넘겼다. 이에 반해 홍준표 후보는 17.2% 득표율밖에 얻지 못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층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 경북, 경남 등 3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보수 텃밭이라 불리던 강원도의 고정 관념을 무너뜨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에서 34.2%의 득표율로 30.0%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앞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6.9%,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6.2%의 표를 얻어 득표율 순위로 보면 전국 평균 득표율 순위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62.
[김국현기자]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소비자에게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에듀팜)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촌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촌체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고구려목장에서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창하된장에서 고추장 만들기, 모종심기 등의 체험을 진행하고 6월 3일에는 현인농원에서 닭털 왕관 만들기, 짚풀공예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6월 17일에는 한배미마을에서 감자 캐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체험, 수우원에서 블루베리 수확, 물놀이 등의 체험이 마련돼있다. 관내 농촌체험 홍보를 위해 파주맘, 일산아지매 등 파워블로거를 섭외해 체험을 지원하고 체험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체험후기를 작성함으로써 카페 회원과 이웃 블로거들에게 파주의 농촌체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도입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농촌체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파주시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육농장(에듀팜)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0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을 위한 민간협의회」 이종일 회장 및 협의회 참여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서는 그동안 관 주도로 추진하던 교육정책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와 교육청에 제안하기 위해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교육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지난 3월 24일 발족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5차례의 전체 회의와 분과위원회별 토론 등을 통하여 도출된 다양한 사업을 정리하였고, 지난 5월 1일 「인천형 교육주권 어젠다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다. 이종일 민간협의회장는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인천 주권시대를 실현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노력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게 되었으며,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제안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짧은 기간 내 훌륭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