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7일 인천 강화군 최남단,아름다운 서해바다와 갯벌이 눈에들어오는 아름다운 지역, 강화 화도면 흥왕2리 주민들이 모여 복날을 맞아 삼계탕잔치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했다. 마을이장과 부녀회. 청년회,노인회,발전위원회가준비한 자리에는 박홍렬 군의원이 함께하며 더위를 식히며 담소를 나눴다. 한명섭 흥왕2리 이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과 함께하며 흐믓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매년 이어온 행사로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도한다”며 이른 봄부터 각종 농사일로 지친심신과 무더위로 힘든시기이지만 삼계탕 한그릇으로 무더위와 지친 체력을 보충하시라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리를 함께한 박수연 화도면장은 “장마가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며 많은비가 예보된만큼 주민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주민들께서 합심하셔서 장마도 피해 없이 이기고 무더위도 이겨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중 한분인 A모씨는 “다들 바쁘실텐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동네 이장님을 비롯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우리일보 노윤숙 기자】 | 강화군이 강화읍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과 관청근린공원에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성된 두 공원에 각각의 테마를 부여해 야간 조명 설치 등 공원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남산근린공원은 ‘은하수(水)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테마로 공원 구역을 7개 테마로 나누어 ①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②무지개 다리, ③별빛이 쏟아지는 은하수를 걷는듯한 은하수길, ④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조명과 단풍길로 꾸며지는 추억길, ⑤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들꽃길, ⑥수피가 아름다운 자작나무숲길, ⑦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철쭉동산으로 조성한다. 새로운 테마로 조성된 남산근린공원은 9월 완료 계획이다. 아울러,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ung)’이란 콘셉트로 탈바꿈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테마로는 강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강화 조형 쉼터, 계절별 다양한 초화가 있는 여름 수국원, 시원한 미스트가 뿌려지는 조형 포그길, 밤하늘 별이 수놓은 별 바라기 전망 언덕, 남녀노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원 힐링터와 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7월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에서 “강화에서 피어난 독립의 불꽃”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화 지역 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최초로 조명하는 전시로, 강화 전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타 지역 독립운동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강화의 독립운동을 기획 전시를 통해 되새겨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획 전시는 1부 "독립을 꿈꾸며",2부 "독립운동 그 후",3부"역사를 채운 사람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강화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발생할 수 있었던 역사·지리적 배경과 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광복 이후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고, 3부에서는 현재까지 이름이 알려진 독립운동가 138인과 국가보훈처에 의해 서훈 받은 유공자 47인, 서훈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8인에 대해 조명한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 독립운동가 유봉진·이봉석의 유품을 비롯해, 강화 3.18 만세운동과 국내외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합일 학교 관련 사진·토지기부증서 등을 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영광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기간은 연중 접수 가능하며 조림을 희망하는 산림소유자나 대행 조림자가 조림 신청서와 함께 자부담금 납부확약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 및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당해 사업량이 마감되면 익년에 조림을 실시한다. 조림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영광군에서는 2024년 조림사업으로 총 52ha(경제림 30, 큰나무조림 20, 내화수림 2)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밤나무, 동백나무 등을 식재했다. 내년도 조림사업은 사업비의 90%를 군에서 보조하고, 10%는 산림소유자가 부담하며, 군과 산주의 조림수종 협의를 통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을 52ha 이상 조림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림사업을 마친 산림에 대한 사후 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조림 후 3~5년 이내인 조림지는 풀베기 및 덩굴 제거,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상인 조림지는 큰 나무 가꾸기 등 생육 기간에 맞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이 태광갈비 나주혁신도시점 임주윤 대표가 배를 품은 LA갈비찜 밀키트 50세트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빛가람동에 위치한 태광갈비 나주혁신도시점은 개업 1주년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임주윤 대표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주윤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을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11일, 강화정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체육회와 강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궁도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개식통고 및 국민의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궁도9계훈 실천 요강,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본 경기로 단체전인 시․도 대항전과 개인전이 펼쳐졌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강화군수기 전국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국궁은 심신을 수련하는 우리 고유의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궁도인들이 강화에서 멋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재형 강화군궁도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궁도의 역사가 깃든 강화를 찾아주신 시․도 대표 궁사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좋은 성적과 함께 강화의 맛과 멋이 전국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단체전은 광주광역시 대표 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10일 오전, 강화터미널에서 강화 3000번 버스(이하 "3000번") 대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3000번은 강화와 서울을 잇는 유일한 직행 버스다. 그러나 최근 배차가 크게 지연되며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번 설명회는 이에 대한 인천시의 대처 방안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주민과 배준영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인천시·강화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주민에 사과를 표명하며 "우선 김포시 구간 정류소를 대폭 줄여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향후 김포 한강로를 이용하는 급행화 노선을 신설하겠다"라고 말했다. 3000번 문제의 시작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5월, 법제처가 김포시 소관인 3000번의 기점을 타 지자체(강화군)에 두는 것이 위법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그대로라면 3000번은 강화군에서 운행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배준영 의원은 상황을 중재해 김포시 3000번 23대 중 8대를 인천시로 이관하게 했다. 당시 인천시는 차량 대수가 줄었어도 김포 구간 정류장을 줄여 실질적으로 주민 불편이 없게 하겠다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방미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연수단이 현지시각 8일 오전 10시 국외연수에 나서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에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Thinking)’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하고, 또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한인회 관계자 및 한국학교 관계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오는 17일부터 원적산 터널 및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명절 연휴기간에 무료 통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또한 그동안 명절 연휴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도 제도화했다. 평일 출퇴근 오전 2시간(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2시간(오후 6시부터 8시)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240만 대 가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장 자리를 놓고 진흙탕 싸움으로 원구성을 못한 채 개점 휴업 상태에 놓여있다. 특히 자당 구의원들의 조열에 실패한 국힘의 심재돈 당협의원장(동구미추홀구 갑)이 원구성의 최정점으로 부각 되면서 사태 수습을 놓고 대부분의 여‧야 의원들로부터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동구의회의 원구성에 난항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지난 7월 1일 인천 동구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치 못해 원구성을 못한 채 개원하는 초유의 상태을 빚었다. 인천 10개 군구 기초의회중 동구 의회가 유일하다. 동구의회 야당인 민주‧정의당 의원 3명은 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지난 2년 동안 국힘의 협치 없는 의원 활동에도 야당 의원들은 동구 발전과 주민복지,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대의에 힘을 모았다”라며, “국힘은 다수당이란 힘을 믿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야당 의원들과 한마디의 의견 조율도 없이 다수당 폭거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야당 의원들은 “야당을 철저희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누구을 위한 것인가”라며, “국힘의 동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은 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