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4월 12일 ‘상생 방역’으로 동네상권을 살리겠다며,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동네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시민들의 호소가 계속되고 있으며, 작년 연말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32.3%가 폐업을 고려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될 경우 주간매출 45%가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의 더딘 백신접종 속도를 볼 때, 이 상황이 연말, 내년 상반기까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법은 서울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에 온힘을 쏟겠다. 주장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와 발상의전환으로, 민생과 방역을 모두를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새로운 각으로 보도하고,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 했다. 자가진단 키트는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수단으로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은 약국 식료품점도 키트 구입이
서울시는 2021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게 선불교통카드를 1인당 10만원 충전해서 카드로 드리는 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주민등록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있다.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을 통해 면허반납과 교통카드 수령을 편리하게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운전면허반납을 경찰관서 방문없이, 절차가 간소화되어, 주민센터에서 쉽고 편리하게 반납가능하며 인센티브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교통카드 10만원 충전된, 무기명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올해는 전체 10,710명이 교통카드 지원을 받으며, 시 자체예산으로 7,500명과 경찰청 국비로 3,210명이 지원된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만 710명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을 받게 된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는 정부 24 홈페이지minwon.go.kr에서 발급하는 ’운전경력증명서‘ 와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증, 여권등으로 운전면허증 대체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2일 오전 9시30분 120다산콜재단(동대문구 소재)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오 시장은 120다산콜재단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콜센터의 3밀(밀접‧밀폐‧밀집)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 중인 가운데, 상담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오후일정에 오 시장은 16시에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현대불교미술전 空'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전시를 관람한다. 개막식에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노웅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는 천주교서울대교구(주최)와 대한불교조계종이 '코로나 시대 종교계 화합'을 화두로 함께 개최한다. 천주교 순교성지에서 불교사상 '공(空)'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불교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제작된 대형 그림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불화인 ‘국보 301호 화엄사영산회괘불탱'이 13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실험동물시설 안전관리 및 동물실험 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실험동물 미생물 품질관리 안내서'를 제정해 4월 8일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동물실험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 및 실험동물생산업체 중심의 산·학·관·연 협의체 회의, 실험동물 품질관리 방안 마련 용역사업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실험동물별, 시설별)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대상·주기·항목 및 검사성적서 작성법 ▲병원체 분류 및 검사방법 ▲실험동물 감염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제정·배포로 건강한 실험동물의 유통관리 방법을 숙지할 수 있어 식·의약품 등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이동에 따른 실험동물 감염사고를 예방하는 등 연구시설 등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서울식물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봄꽃과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야외정원과 온실 튤립을 포함한 봄꽃 12만본을 만날 수 있다. 일단 온실 입구는 기획전시실에 21종의 봋꼭과 관엽식물을 촘촘하게 식재한 수직정원이 조성되었고, 관람동선을 따라 제라늄, 수선화, 수국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봄꽃전시에는 ‘식물기록’ 이라는 해설 전시가 함께 이뤄지고, 식물학의 발전 역사와 기록, 학자들 업적소개 패널이 설치되어 식물관련 폭넓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그 예로, 학자 '로버트 훅'이 현미경을 통해 코르크 세포를 발견후 '셀(cell)'이라고 이름 짓게 된 과정과 '니어마이어 그루'가 식물해부학을 집필하게된 현대 식물학 연구의 핵심학자들의 업적을 소개 등이다.식물원 직접 방문 어려운 시민을 위한 서울식물원 유튜브도 공개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온실에서는 국내에서 보기힘든 식물인 바오밥나무, 올리브나무, 망고, 바나나 등 만날 수 있으며 열대과일이 열린 탐스러운 모습과, 스카이워크에서는 열대나무의 잎과 수피도 눈앞에서 관찰 가능하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포토존이 설치된 바오밥나무와 현재
2017년, 청각장애인 수백 명을 상대로 300억 원에 가까운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행복팀 사건’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사실은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인 행복팀 조직원들이 모두 청각장애인이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청각장애인들을 상대로 ‘금융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금융투자와 관련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은 정보를 얻을 곳이 한정되어 있다. 일례로 은행에서 금융업무를 볼 때 청각장애인에게 예금이나 대출과 관련하여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투자와 관련해서 무료로 수어 상담 서비스 및 문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없다.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과 같은 금융 취약계층은 금융투자에 필요한 빠르고 정확한 금융정보에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금융투자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금융 지식이 부족한 다른 장애 유형 대상으로도 금융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2020년 1월 피해자만 2,500명, 피해 금액 550억 원에 달하는 다단계 투자 사기
서울시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계가족정원' 참가팀을 오는 4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 이에 일상 속에서 세계 각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정원들을 통해 잠시나마 해소하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족 20팀(1팀당 최대 4인까지 가능)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가족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https://festival.seoul.go.kr/garden)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가족은 오는 23일 개별 연락으로 발표되며 세계가족정원 조성은 만리동광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5팀씩 나눠 내달 8∼9일까지 이틀간 총 4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Kew Gardens)에서 근무한 오경아 전문가든 디자이너와 정다운 가드너의 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예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세계가족정원 조성은 각 팀에게 주어진 원형 화분(지름 70㎝)에 신청 접수 시 제출했던 '정원 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한국과 러시아 간 주택·도시 관련 지식, 노하우를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한다. SH공사는 서울과 모스크바 간 도시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확산하기 위한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발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포럼 발족식을 열고, 향후 주택건설, 도시계획, 재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한-러 전문가들의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포럼 위원장으로는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선출됐으며, 박진영 SH공사 해외사업단장, 드미트리 레트노브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파벨 레샤코브(Pavel S. LESHAKOV) 주대한민국 러시아 대사관 참사관, 에카테리나 말레에바(Ekaterina Maleeva) 스트렐카 연구소 사업 이사 등이 포럼위원으로 참여한다. 러시아는 2017년부터 낙후된 모스크바의 저층 조립식주택 흐루숍카를 재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극항로 배후 신도시 및 극동 지역 여러 도시에 스마트시티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러시아 및 모스크바 관련 기관들은 서울시와 SH공사의 풍부한 도시개발사업 경험, 마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교육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AI 로봇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로봇 활용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1월 한 달간 2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점에 주목했다. 구가 보유한 '리쿠'는 40대이며 어린이집 1개소당 2대씩, 3∼4주간 배치한다. '리쿠'는 '콩쥐팥쥐' 등 아이들에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얼굴·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리쿠'는 간단한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온택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어르신 복지시설 7곳에 '리쿠'를 배치하고,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법 등 1:1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높은 관심을 샀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하반기에는 로봇 '리쿠'를 활용한 연령별 맞춤 영어교육 등 신규 콘텐츠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복지가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서울 서초구는 1인 미디어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취업·창업으로 연결하는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큰 호평을 받으며 교육 인원 확대 건의가 잇따랐다. 그래서 올해는 기본과정을 기존 2회에서 1회 추가해 총 3회로 확대하고 새롭게 심화 과정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심화 과정에서는 고급 영상 편집기술과 현직 크리에이터가 전수하는 홍보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시간은 교육생의 출석 부담을 줄이고자 월요일 저녁반과 토요일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선발인원은 각각 20명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구글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전화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22일 발표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는 기본과정 교육은 총 1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과 편집이 주요 과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은 심화 과정 교육에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심화 과정은 12주간 진행하며 영상 촬영과 편집에 관한 고급 스킬뿐만 아니라 실전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