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26일 의장·부의장 선출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별 주요 사업 현장 방문과 집행부 소관 사무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구정 현안 파악에 노력했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감사 일정, 감사 대상 사무, 감사 대상 부서 등의 감사계획이 담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을 가결했다. 조양희 의장은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방역대책 수립과 민생경제 회복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라며, 이제 처음 시작하는 제9대 계양구의회가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한대학교가 이번 달 11일~12일 이틀 동안 학사구조 개편 관련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원 워크숍은 2023학년도 학사구조 개혁(대학 구조조정) 결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써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교원 워크숍에서는 ,대학의 위기에 따른 생존방안(최용섭 한국대학신문 편집인) ,ESG 의미와 대학의 지속 발전 가능성(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학사구조 개편과 재정 현황(박시현 전략기획처장) ,2023학년도 유한대학교 입시전략 공유(이용권 입학·학생처장) ,융합 교육과정 성과 및 활용 방안(오정아 기초융합교육원장) , 학사학위과정 확대 운영 전략(김유나 학사학위지원센터장) ,교수학습지원 성과 및 지원 방안(정예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미디어홍보센터 전략 및 학과 홍보 방안(이규홍 미디어홍보센터장) 등 대학의 위기 및 발전 가능성 등의 특강과 대학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다양한 대학 정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학부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대학의 지속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부별 학사구조 개편 관련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중 총장
인천 부평소방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단속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컨설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제한 운영되었던 건물 출입구가 일상 회복 후에도 다수 미개방 상태로 유지되어 화재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차단,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잠금 등 위반행위 단속 ,관계인 초기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 취약요인 제거 ,화재 대피요령 안내 ,피난동선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여러분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천시가 지난 22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제3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조용익 시장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민선8기 인수위원회 운영 당시부터 비상경제TF를 구성하며 민생안정을 위해 비상경제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혀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장·동장 간부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자영업 분야 ,기업 분야 ,고용 분야 ,물가 분야 4개 대책반과 취약계층, 내수회복 분야 42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지난 7월 1일 개최된 제2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이후 소상공인 한시적 상수도 요금 감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관내기업 참여를 통해 내수회복을 도모하는 ‘부천형 新뉴딜정책’ 등의 과제들이 추가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월 2회 조용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등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민생경제는 현장에서 체감되는 부분이 중요하므로,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만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간접 지원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공단 전 임직원의 참여로 총 400개의 아이스팩이 수거됐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아이스팩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페스티벌 ‘TRIP on the KIT’를 진행했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여행을 떠난 기분을 즐기는 동시에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제의 여행 키트를 제공했다. 앞서 센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정했으며, 참여자들은 ,영화 티켓 만들기 ,인센스 스틱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7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키트를 체험하고 관련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떠나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우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온라인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22일 귤현동 계양센트레빌 1단지 정문 앞에서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내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희망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양3동 지역을 찾아가 장기실직자 등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밀착 상담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기계발이나 경력계발이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함께 진행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 희망버스 운행 일정과 구인·구직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취업사각지대에 있는 구직자들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일자리 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직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특수한 수술 상황에서 혈압 변화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환자 예후를 향상할 수 있는 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열렸다. 딥 러닝 기술은 인간의 뇌 신경 회로를 모방한 신경 회로망을 다층적으로 구성하여 컴퓨터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상현 교수팀(정양훈·이미순)은 동대학 빅데이터공학과 정영섭 교수(현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협업으로 ‘딥 러닝을 이용하여 로봇 복강경 수술 환자에서 복압 변화에 따른 혈압 변동 예측(IF: 3.752)’이란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PLOS ONE)에 최근 발표했다. 수술 중 높은 혈압 및 혈압 변화가 크면 환자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로봇을 이용한 하복부 장기 수술 시 복강 내 압력을 올리고 환자 머리를 바닥 쪽으로 기울인 자세를 취하는데, 이런 특수 환경에서는 혈압 변화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다. 최근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수술 중 혈압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나, 로봇을 이용한 하복부 장기 수술과 같이 복압과 체위 변화 등 변수가 많은 특수 환경에서
인천 부평구가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달 참여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 19세 이상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부평구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약 실천 운동본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했다. 아울러 평가단을 공약사항 분야별로 ,더 큰 부평 ,경제부평 ,복지부평 ,소통문화부평 ,안심부평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분과별로 제2~3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 추진계획안을 확정한 후 8월 29일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이 감시자 역할과 부평구의 미래를 위한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고물가, 성장둔화 등 복합적 경제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민생경제 안정화로 ‘다시 뛰는 부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부천페이 발행확대 ,부천페이 활성화 추진 ,부천페이 활성화 저해요인 개선 등 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센티브 10% 유지를 위해 국비 등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전 부서 및 협력기관의 정책발행 사업을 발굴하여 부천페이 발행을 확대한다. 부천페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 연계, 골목상권 매출 UP! 이벤트 추진,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천페이 활성화 저해요인 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 매출액 제한 완화 건의, 부정유통 현장단속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 조사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천페이 운영기반을 확립하여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유통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부천페이 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99%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95%가 ‘소상공인 매출증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천시는 향후 부천페이 확대로 민생경제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