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을 늘리고 골목상권 업종을 지원하고자 총 2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한다. 인천시는 최근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자리창출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을 통해 각각 1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각각 3천만 원, 2천만 원으로오는 8월 3일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동시 접수받는다. 이번 대출은 최근 1년 이내 신규고용 또는 고용유지 기업, 신규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에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온라인 구매 확산 및 고물가 상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피해가 심한 골목상권을 특별히 배려하고자 계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보증재원으로 16억 원* 출연을,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총 200억 원 보증 공급을, 시중은행은 직접 대출을 실행한다. 인천시는 자금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도 3년간 일부 지원(이차보전)한다. '일자리창출 활성화' 특례보증은 기업이 최근 1년 내 고용을 유지한 신규고용인원 규모 등에 따라 1.0%, 1.5%, 2.0%로 이자를 차등 지원하며,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3년간
부천시가 2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국소단장과 공약사업 추진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교통(13건) ,쾌적(10건) ,경제(15건) ,복지(11건) ,문화(6건) ,여가(8건) ,보육․교육(10건) ,안전(5건) ,주인(9건) ,환경(8건) ,생활권역(52건) 등 시정 전반에 걸쳐 10대 전략 95건, 생활권역 52건, 총 147개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약사항은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공약 시작 단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공약사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인천 부평소방서가 오는 8월 26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제한 운영되었던 건물 출입구로 인해 화재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난동선 확보 및 원활한 화재 대피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취약요인 제거 ,화재 대피요령 안내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 , ‘비상구는 생명의 문’ 집중홍보 , 피난동선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김신훈 예방총괄팀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유사시 원활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의 위치를 꼭 확인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은행이자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며,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계양구에서 5년간 1.5%의 이자가 병행지원 된다. 대출이자가 3%일 경우 소상공인은 1.5% 수준의 이자만 지불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계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 23억(저신용자 11억, 중신용자 12억) 소진시까지 업체당 3천만 원 이하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 보증서를 발급받아 계양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초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2억 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은 저신용자 전용자금을 배정하여 어려움을
인천 남동구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사업 전반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하는 민관 네트워크이다. 구민참여단 2기는 남동구의 활동가, 사회단체, 자생 단체 회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주민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점검·모니터링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점검과 주민 홍보 등의 역할도 맡는다. 구민참여단 2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간 6회에 걸쳐 단계별 워크숍과 성인지 통계집 제작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발대식을 축하하며, 더 넓고 놓은 곳으로 함께 향하기 위해 중요한 발자국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남동구를 활기차고 새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가 28일 보릿골 삼산점에서 지역 내 자율방범대 16곳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방범 취약계층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김영준 부평구 자율방범대 삼산연합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 안전한 부평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에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소방서가 28일 오전 8시 20분경 경인고속도로 톨게이트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신고자는 갓길에 정차된 차량 적재함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신속하게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7분 만에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1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는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비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차로 우회전 너무 헷갈려요” “무조건 멈추면 되는건가요?” 인터넷 SNS에서 많이 보는 댓글이다. 운전자들은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하는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녹색불이면 무조건 멈추거나, 보행자가 지나갈 때만 멈추거나 다들 제각각이다. 도로교통법은 보행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있고, 매년 바뀌는 도로교통법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2022. 7. 12. 이후 우회전은 어떻게 해야 할까?기존과 동일하다. 우회전 시 보행자 신호가 녹색이면 일시정지 후 보행자 횡단이 종료되면 우회전 하면 된다. 추가된 것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 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할 때’ 에도 보행자로 보는 것으로 보행자의 의미가 확대 된 것이다. 그래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차량은 일시정지 해야 한다. 계속해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다 보니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법을 강화하는 것도 좋지만, 운전자가 법을 이해하고 항상 보행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을 한다면 보행자 보호 의무도 잘 지켜질 것이다. 따라
부천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뒤이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2분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 유관기관 등 55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7개 분야 89개 사업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민생지원 ,안심환경(방역)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소비 진작을 위해 ,부천페이 확대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일상이 여행이 되는 新 부천관광 활성화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수행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34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2차 시내·마을버스기사 한시지원 ,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 ,노선버스·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 24개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기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집행 분야로는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 추진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및 신속한 계약집행 추진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환급
부천도시공사가 23일 복사골문화센터 정문 앞마당에서 2022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나눔장터는 부천시청소년센터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청소년·가족 단위로 참여해 일상에서의 환경문화 해결에 대한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주민참여 활동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로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물건의 생명을 연장하여 자원재순환을 실천하는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물품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창형 사장대행은 "더운 날씨에도 올바른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신 공사 임직원, 부천시청소년센터,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 변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