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5일 관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계양산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예정지와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지를 방문해, 상인회와 지역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내구성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에서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아케이드 보수, 작전시장과 계양산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14여억 원의 예산으로 총 7개 시설현대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계양산전통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23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PCR 검사 당일 예약제를 도입한다. 이번 PCR 검사 당일 예약제는 코로나19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PCR 검사 대상자는 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존의 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당일 검사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5시까지이며, 방문 시간은 평일 10시~12시, 15시~17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한 뒤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자 전용 부스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시간대별 예약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 인원을 고려해 30명 이내로 제한하며, 부스는 예약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예약제로 현장접수와 예약접수를 함께 운영해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에 따른 불편과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구월동과 간석동을 잇는 중앙공원의 보행육교 2개소의 명칭이 ‘월운교’와 ‘가온교’로 각각 지어졌다. 인천시가 지난 7월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중앙공원 보행육교 명칭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월운교’와 ‘가온교’를 각각 중앙공원 보행육교의 이름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청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3~4지구 연결육교는 반달모양의 데크와 둥근 화단이 있어 달이 연상되며 육교가 구름다리라고 불려짐에 따라 ‘월운교’로, 인천 YMCA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4~5지구 연결육교는 중앙공원 중심에 위치해 가운데, 중앙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 ‘가온’이라는 단어를 넣어 ‘가온교’로 지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명칭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불릴 수 있고 보행육교가 상징성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및 사인물 제작 설치 등으로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모두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중앙공원 보행육교의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원·녹지 공간이 시민에게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어두운 골목 주택가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대상 지역은 남촌동(남촌동로 50-3) 주택 41곳과 간석2동(석촌로36번길 20-4) 주택 14곳 등 모두 55곳으로, 구는 남동·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야간 불빛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귀갓길을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야간에 밝은 불빛으로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시각에서 행정수요를 파악해 주민 밀착형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소방서가 5일 새벽 3시 51분경 부평구 십정동 소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안전하게 진압했다. 이날 신고자 A 씨는 길을 가던 중 건물에서 화재경보음이 울리고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신속하게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그을음 및 기타 집기류 소손 등 소방서 추산 약 1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천 부평구가 여름철 노후 아파트 정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전 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1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노후 변압기가 과열돼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부평구에서도 지난해 4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부평구는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내 100가구 이상,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117개 단지 중 변압기 노후 정도에 따라 점검 대상을 추출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대상 아파트에 노후 변압기 등을 자체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여름철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변압기를 점검하고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방범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남동구는 최근 간석4동 내 44가구를 대상으로 CCTV(6가구)와 방범·방충망(38가구) 설치를 지원했다. 앞서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와 협조해 범죄통계나 인구학적 요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건물의 방범 시설을 강화해 범죄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타깃 하드닝’ 기법을 적용,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특히 구는 사업 과정에서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실내에서 외부로 탈출이 쉽도록 인증된 제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남동구는 이달 중 만수1동 내 방범 시설 설치를 지원할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만수1동은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으로, 방범 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 이후 실제 효과를 분석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에서 2016년 7차, 2018년 8차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다. 이번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189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9차 평가에서 종합점수 95.29점으로 종합병원 전체평균(89.3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문인력 구성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전체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으로 우리 병원이 최고의 진료 수준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은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중구,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국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병록 위원장은‘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 추진 배경, 사무 및 조직 등 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인천자치경찰 출범이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스토킹 범죄 증가 등 여성범죄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여성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인천자치경찰 2호 사업‘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지향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시민친화형
인천 계양구의회가 3일 의장실에서 ‘계양구의회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의 시설 배치 ,평면계획 등 기본설계에 대한 공공시설 과장으로부터 신청사 건립 보고와 함께 시설 배치에 대한 의견이 이뤄졌다. 계양구의회 신청사는 계산동 1079-4번지에 연면적 3,300㎡의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