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가 5일 새벽 3시 51분경 부평구 십정동 소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안전하게 진압했다.
이날 신고자 A 씨는 길을 가던 중 건물에서 화재경보음이 울리고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신속하게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그을음 및 기타 집기류 소손 등 소방서 추산 약 1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