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태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지난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표창 수여, 2023년 사업 보고 및 2024년 사업 안내,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힘써 주신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노인일자리 5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363명의 참여 어르신을 말벗친구,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 쿠키지, 편의점 등 시장형 일자리, 시니어컨설턴트, 미추콜실버센터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일자리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녹색도시사업단, 스마트기억이(e)음 등의 사업도 운영했다. 그 결과 센터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4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산초등학교 정문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구청장 취임 후 꾸준히 시행 중인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린이 등 구민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 22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중산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등굣길 보행 지도와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임종근)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도 학익고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임종근 회장은 “정선군의 좋은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문철 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하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곳곳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6,241억 원(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5,382억 원보다 약 858억 원(5.6%) 증액되고,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7억 원(9.2%)이 증액된 규모다.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목표로 시흥시는 ‘시민의 더 많은 행복’과 ‘모두의 더 많은 기회’ 그리고 ‘도시의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2024년에 확장재정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 예산 규모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민생경제, 균형발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전년 대비 1,207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44억원, 세외수입 757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6,199억원, 지방교부세 1,283억원, 조정교부금 1,300억원, 보전수입 4억원으로 편성했다. 2024년도 예산안 편성은 ‘도약하는 재정’을 중심으로 소비위축을 회복시키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도약,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도약, 국가 및 경기도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 이하 인방사)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해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경정)은 "대한민국 바다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하나의 목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전기과는 전기기초부터 전기이론과 실무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실습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실습실에서는 실무중심적인 학습을 진행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실습실이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생산, 저장, 운영하는 모든 요소기술을 한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교육 시설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전기과만의 고유 응용 실습 교육장이다. 스마트전기과에서는 다양한 전기제어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전기제어 기술 인재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요구하는 자동제어 기술인 PLC·공압·CAD·AI코딩 등의 교과목을 편성해 전기제어 기술과 파이썬 AI융합 기술을 동시에 교육함으로 4차산업 실무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기초 전기이론과 전기설비 시퀀스제어 등의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학습 과정에서 전기분야 자격증인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 등을 취득해 전기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 습득을 할 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인천연예예술인협회) 주관하는 인천 시민가요제 본선이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10개 군·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치뤄졌으며 1차예선에 약 350명의 참가자중 뽑힌 40명의 참가자들이 2차 예선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15명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인천의 대표 MC 원기범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소녀그룹 파스텔걸스와 가수 신유의 무대 축하무대로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으며 심사위원장은 서울패밀리의 가수 위일청이 맡았으며 가수 유가화, 가수 박봉해, 인천아리곳오케스트라 단장 이성만, 그리고 작곡가 정영주 총 5인의 심사위원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잊고있던 나의 꿈을 찾아서’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음악도시 인천의 수준에 걸맞는 수준있는 무대였으며 가요제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기획돼 단발성 기획사업이 아닌진정으로 인천시민의 꿈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의 대상은 BMK의 “물들어”을 폭풍같은 가창력을 앞세워 부른 허시안이 수상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2017년 5월 개소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을 맡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 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살로 인한 사고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지역사회 응급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귀시설 등과 연계해 정신적 치료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20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노조창립 제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빈 및 조합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으며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헤쳐나아가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조합원의 승진적체 해소”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선거에서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면서 공단에 직면한 어려운 현안 과제들을 노사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의 김준석 이사장은 축사에서 “공단 경영방침이 공허한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노조와 보폭을 맞출 것”이라며 “그간 노조가 공단의 발전에 일조해 왔듯이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에 함께 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노조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공공연맹, 전국안전기관협의회 및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등 전국의 주요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국회 농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관내(인천, 경기, 강원)지역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실시해 총 47명의 부정수급자를 적발하고 부정수급액 5억 4400여만원 및 추가징수액 등 총 8억 4700여만원 반환 명령을 했다. 또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47명 중 고액의 부정수급자 45명과 공모한 사업주 9명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54명에 대해서는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번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기획조사는 육아휴직 중 사업장의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출퇴근이 불가능한 원거리 사업장에 재직하는 등 고용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 부정수급자는 실제로 근로하지 않은 사업장에 직원을 허위 신고하고 나서 일정기간이 지난 후 육아휴직을 한 것처럼 신고해 부정수급하거나 소속 사업장에서 육아휴직을 했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육아휴직을 하지 않고 사업장에 계속 출근하면서 타인 명의의 계좌 또는 현금으로 급여를 받으면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S업체의 사업주는 인천에 거주하는 사촌동생을 직원으로 허위 신고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