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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가요제,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인천연예예술인협회) 주관하는 인천 시민가요제 본선이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10개 군·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치뤄졌으며 1차예선에 약 350명의 참가자중 뽑힌 40명의 참가자들이 2차 예선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15명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인천의 대표 MC 원기범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소녀그룹 파스텔걸스와 가수 신유의 무대 축하무대로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으며 심사위원장은 서울패밀리의 가수 위일청이 맡았으며 가수 유가화, 가수 박봉해, 인천아리곳오케스트라 단장 이성만, 그리고 작곡가 정영주 총 5인의 심사위원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잊고있던 나의 꿈을 찾아서’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음악도시 인천의 수준에 걸맞는 수준있는 무대였으며 가요제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기획돼 단발성 기획사업이 아닌진정으로 인천시민의 꿈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의 대상은 BMK의 “물들어”을 폭풍같은 가창력을 앞세워 부른 허시안이 수상했으며 인천예총 연합회장상과 상금100만원의 금상은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가 내려와”를 부른 4인조 여성그룹 드림퀸즈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노래 “불꽃처럼”을 락으로 들려준 신우혁, “RAIN”를 부른 김성훈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손성호, 박채영, 김가연이 수상했다.


총연출을 맡은 이상명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 세계적인 음악도시, 또 품격 높은 진정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밝은 인천을 기원하며 오늘 가요제를 통해 모든인천시민들이 시름을 잊고 신나게 생활할 수 있는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