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6월2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삼목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삼목항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나은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운서어촌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 삼목항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루 수거한 약 3톤(t)에 달했다. 삼목항은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항구인 동시에,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이다. 어업에 의한 해양폐기물과 관광객들의 생활폐기물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중구 생활폐기물 담당 부서인 친환경위생과와 해양폐기물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가 함께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합동 청소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항구 주변을 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중구체육회가 지난 22일 인천 중구 볼링 협회와 중국 허난성 볼링 협회의 한-중 스포츠 민간교류 친선볼링대회를 작년부터 계획해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민간 친선교류전을 이끌어냈다. 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중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언어는 달라도 양국의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우호 교류 증진 및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을 조성, 차후 볼링이 민간 외교의 선구자적 역할 효과에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상호 이해하고 노력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첫 대회 개최로써 볼링동호인의 만족도가 높아 매우 흡족하다”라며 “꾸준히 추진해 주신 체육회 사무국장 외 지도자와 중구볼링협회장님과 허난성 볼링협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우 인천 중구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추진해 주신 인천체육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구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동호인에게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친선 볼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개항장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 자유공원.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옛 인천시장 관사)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체험 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개항장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동화마을과 연계한 관광 코스 투어도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 교재’ 4종을 제공한다. 이 교재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영종 1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021년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68㎞의 다리로,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1%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등 중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수해·폭염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이한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개통이 되면 영종국제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계획대로 준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관광협회가 주최한 ’월미도 포크 콘서트가 지난 22일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크 콘서트‘는 자유공원을 산책하고 삼치 골목에서 막걸리 한잔!을 거치고, 이어 홍예문을 지나 신포시장을 구경하는 코스를 돌면, 중구 신포신청을 지나, 개항의 거리를 들러서 월미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관광을 하고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포크콘서를 끝으로 마무리하는 항구도시의 멋을 조화롭게 이룬 행사로 평가 받고있다.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시작된 ’포크콘서트‘는 인천 출신 향도 포크 황태자 백영규의 ”잊지는 말아야지“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에 경품 추첨을 통해 많은 상품이 전달 됐으며 행사 중간중간에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관광 인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만족도 조사도 병행 실시됐다. 이임혁 인천관광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미도 포크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인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포크콘서트‘는 인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관광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관광객이 인천을 다시 찾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경동나비엔 인천중구대리점과 손을 잡고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경동나비엔 인천중구대리점 김영돈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의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해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기존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의 경우,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60만 원 이외 자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경동나비엔 중구대리점은 저소득층 대상자가 자사의 특정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시, 보조금 이외 자부담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저소득층은 경제적 부담 없이 무상으로 보일러 교체가 가능하게 된다. 단, 현장 여건에 따라 일부 추가 설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된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중위소득 70% 이하) 등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또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콘덴싱 기술이 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운영개요와 진행 현황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인수 절차 및 추진 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오는 10월까지 자동집하시설에 대해 시설진단 및 보수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기기 및 손 세정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협조를 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타 지자체에서 그동안 운영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RFID 종량기의 신속한 도입과 함께, 주민 편익 시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손을 잡고 ‘호탤객실관리 양성 교육’의 내실화를 꾀한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교육생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도 실습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전영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총지배인과 지난 20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지원계획 수립을, 중구여성회관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각각 힘쓰기로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구 영종일자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제도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의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있다. 그간 영종지역 내 대형 호텔인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MBC드림센터에서 ‘방송국 탐방 및 미디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자단 12명(공항중, 운서중, 하늘중, 영종국제물류고, 영종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자 및 방송 프로듀서(PD)와 관련된 미디어 제작 전반에 대한 진로 멘토링 강의를 시작으로 방송구성, 아나운서 리포팅 체험을 통해 방송인들의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또, 스튜디오와 실제 운영되고 있는 중앙관제실을 견학해보는 활동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인의 멘토링 강의와 생생한 방송국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청소년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방송국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 기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기자단으로서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제 살았다" 고령층 어르신들 한숨을 돌렸다. 인천 원도심 15층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멈춰선 지 16일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21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항동7가 라이프비취맨션 608세대 규모 아파트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승강기 24대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정밀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으로 지난 5일 운행을 전면 중단한 지 16일 만의 일이다. 입주자 김동하 씨는 무더위 속에도 2주일 넘게 계단으로 집을 오가면서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이날부터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당초 이 아파트는 안전부품 공사를 거쳐 8월 중순에나 승강기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행정안전부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조건부 운행 허용 방침을 세우면서 재가동 시기가 앞당겨졌다. 이날 행안부 2차관과 김정헌 구청장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자측은 '2개월 이내 안전부품 설치를 완료한다'고 적시한 시공계약을 완료하고 현장에 승강기 안전관리기술자를 배치하는 등 행안부가 내건 운행 재개 조건을 이행했다,"라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아파트에 상주할 안전관리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