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영종소방서 송병준 소방관이 최근 “소방의 역사 도서출판 부키”를 출간했다.송 소방관은 2006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이후 인천소방본부 산하 여러 소방서와 소방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최근3년간은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수 요원으로 재직하며 소방공무원 교재의 재·개정에 기여하고, 실화재 훈련장의 관리와 교육을 담당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소방의 역사”는 소방시설과 관련된 발명과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며, 소방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과학적 발견과 연계해 설명하고 있다.이책은 소방시설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풀어내어,소방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송병준 소방관은“이 책이 소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소방 관련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소방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 모두가 소방시설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돕고,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일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인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운영 실적이 우수한 경로당 등 3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중구문화재단과 연계해 진행한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 중구보건소, 중구지역자활센터,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혈당 검사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치를 수 있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노인복지증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아 “소통, 공감, 혁신, 적극 행정으로 제물포구·영종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이끌어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나트랑시 쩐수언람 당 위원회 부서기, 지역주민 등 약 800여 명 이상이 동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사정상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괴산군수, 중국 웨이하이시 경제개발구장, 일본 나리타시 시장, 몽골 수흐바타르구청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바다와 하늘의 도시 인천 중구의 자랑이자,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명소인 월미도에서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부분이 잘 실현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GTX D·E 노선 추진 확정과 공항철도-9호선 직결 합의, 자유공원·월미공원 일대 고도 제한 합리화와 동인천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 자생단체들이 제물포구 출범에 앞서, 주민 중심의 원도심 권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중구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 원도심 발전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원도심 발전 추진위원회’는 중구 원도심 7개 동(洞)에서 활동 중인 각종 자생단체장(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발족한 단체다.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관련해 원도심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구와 시에 전달하는 등 주민 주도의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합쳐서 제물포구가 됨에 따라, 주민들이 겪게 될 각종 행·재정상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주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현장에 방문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에 대해 주체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위원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5일 소리나무에서 “중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선공연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에 결성된 소리나무는 인천·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비정기적인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 이정주 회장은 “소리나무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3년부터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기적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신 이정주 소리나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5일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한두성 이사장, 장숙이 인천 중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육류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재난관리사 교육을 통해 안전 전문가를 양성, 자격증(ISO)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재단법인이다. 매월 영종지역 결식 우려 취약계층 30가구에 육류세트를 기탁할 예정이다. 한두성 이사장은 “경제가 어렵고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하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년 동안 나눔 실천을 결정해 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육류세트는 결식이 우려되는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지난 8월에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에 불고기 세트를 30가구에 기탁한 바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0일 오전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에 참석해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영종·용유지역 초·중·고교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은 근대 개항기 우리 민족의 치열했던 역사가 새겨진 곳”이라며 “영종진의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중산동에 소재한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 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 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시행되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현재 이원화된 행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 재조정, 조직 재설계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생활국’을 신설해 현행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한다. 이는 국별 수행 기능 축소로 업무 효율성을 꾀하고, 통솔범위의 균형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수행 기능 조정으로 현행 국 명칭도 ‘행정복지국’은 ‘행정관리국’으로, 영종구 출범 확정으로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은 각각 ‘영종행정국’과 ‘영종건설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아울러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해 한시 기구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제물포출범과’와 ‘영종구출범과’ 총 2개 과를 설치·운영한다. 현재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통합·분리 등의 조정이 예정돼 있고, 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구 여건을 고려할 때 이를 총괄 관리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축항대로 일원서 열린 ‘해양경찰로 명예도로명 제막식’에 참석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해양경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가 마련한 이번 제막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해양경찰로’는 해양경찰과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순직 해양경찰관인 고(故) 이청호 경사와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5월 2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연안사거리(항동7가 51)부터 소월미공원 앞을 지나, 소월미도(북성동1가 104-13) 일원까지 축항대로 일원 도로 총 940m 구간이 대상이다. 이 일대는 인천해경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이 있어 오랜 기간 해경과 긴밀한 인연이 있다. 특히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고, 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해상에서 다쳐 사고 선박을 마지막까지 조치한 뒤 후송됐지만, 치료 중 순직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