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강수선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포천 군내-내촌 국지도(국지도 56호선)’ 건설(선형 개량)을 위한 국비 22억 1,100만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 ‘포천 군내-내촌 국지도 개량 사업’은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부터 내촌면 신팔리를 연결하는 5.5km 2차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26억원이 투입된다. 동 사업은 지난 2021년 착공하여 벌목 및 보상 작업을 거쳐 현재 약 1%의 공정률(1월 기준)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8년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최춘식 의원은 군내-내촌 국지도 건설 사업 국비 증액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당초 정부안에는 12억 1,100만원만 반영됐으나, 최춘식 의원이 정부에 증액을 적극 요청하여 10억원이 증액된 22억 1,100만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확정 반영됐다. 최춘식 의원은 “군내-내촌 국지도 선형 개량으로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동시에 포천의 교통인프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수선 기자】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이 비장애인들에 비해 조기 사망하는 이유를 건강 불평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의 천식, 우울증, 당뇨병, 비만, 구강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두 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장애인건강보건통계(2019년)에 따르면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은 장애 유형별 장애와 관련한 주요 질환들이 상위에 분포하고 있고,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2.7~2.8%의 차이가 난다. 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감안하면 실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장애인의 의료보장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2015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지만, 보건과 복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서는 장애인 건강 전담부서의 설치는 필수적이었다. 장애계는 끊임없이 장애인 건강 전담부서 설치를 요구해왔고, 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과 신설’은 간절한 염원의 응답으로 보인다. 장애계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과 신설을 환영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책
1.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큰 불…5명 사망·37명 부상 2.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신상 공개 3. '서해 피격' 박지원·서욱 기소… "은폐하려다 월북 몰이“ 4. 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족 연락처 행안부와 세차례 공유“ 5. '라임 주범' 김봉현 국내에 있었다… 48일만에 검거 6. 정부, '연 5조원'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2만7천개 단체 대상 7. 4년만에 약세로 돌아선 증시…시총 567조원 허공에 8. 尹, 日연립여당 대표 접견… "한일관계 현안 해결 함께 노력하자“ 9. 카카오, 피해 소상공인·이용자 일괄지원…총 5천억대 보상 추산 10. [날씨] 수도권·충남북부 눈… 출근길 도로살얼음 주의 11.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주인 "정상적으로 영업" 해명 12. 중국발 코로나 확산 우려…국내 입국전후 검사 의무화할 듯 13.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14. 이창양 산업장관 "전기료 큰충격 없는 범위서 상당부분 올릴 것“ 15. 속절없이 떨어지는 아파트값… 서울 8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 16. 경제단체장들 "경제위기 극복에 온힘 모아야…노동·규제개혁도“ 17. 이주호 "고교학점제 예정
【우리일보 - 강수선 기자】투석을 위해 동맥정류 시술을 받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투석 당일에만 산정특례가 적용됐으나, 투석 여부와 관계없이 산정특례 적용 가능하도록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가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혈액투석을 하는 중증 신장장애인들은 투석을 위해 혈관을 늘리는 등의 시술뿐만 아니라 심장혈관병원, 안과, 피부과 등 합병증으로 다양한 병원진료를 빈번하게 받는다. 신장장애인과 같이 진료비 부담이 큰 질병에 대해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본인 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로서 산정특례가 존재한다. 한편, 투석 당일에 환자들은 노폐물도 제거하지만 수분도 제거돼 다른 진료를 받기에 체력적인 한계가 있다. 투석 당일 외의 날에 다른 진료를 받게 되면 혈관 시술의 경우 최대 150만 원까지 본인 부담금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러 진료들로 경제적 부담이 이미 충분히 큰 상황에서 그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필요성을 느꼈던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2019년 이미 동맥정류 시술을 산정특례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투석당일 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요청한 바 있다.
【서울 - 강수선 기자】사)한국청소년육성회와 서울관광재단은 12월26일 14:00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모범 청소년 2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 이경순 사무총장, 박광환 이사, 홍영화 이사, 강권원 이사, 김서연 전문위원(배우), 김규범·이명우 본부장,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혜진 소장, 최정인 부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탁정삼 경영본부장, 이준호 관광콘텐츠 팀장, 권혁빈 스마트 팀장, 장대준 인재경영 팀장 아츠로 엔터테인먼트 조광연 매니저, 장학금 수여대상자 25명, 구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허 총재는 이들 모범 청소년들에게 표창장 및 상품권을 수여했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임원들은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이들 모범 청소년들에게 표창장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이들 모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모범 청소년 25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 총재는 인사말에서 “청소년기는 인생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준비를 열심히 하게 되면 기회를 얻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국회 - 강수선 기자】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11월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신규 편성된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 설계비 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 공항철도 시설개량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인천공항철도에 시속 150km 이상의 고속차량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기반시설의 선로용량을 확보하는 한편 교량 구조보강, 궤도 기울기 조정 등 고속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472억원으로 2029년까지 차량 도입과 시험운행 등을 거쳐 2030년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고속화가 완료되면 직통열차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52분에서 39분으로 13분 단축된다. 운행시격도 3분으로 단축, 11.1%의 수송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종식 의원은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지옥철’로 불리는 노선”이라며 “고속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천공항 접근성 확보로 허브공항으로서 위상 강화와 공항
【서울 - 강수선 기자】(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한국 최초의 미술시장 영문 리포트 <코리아 아트마켓 2022(Korea Art Market 2022)>이 21일 발간된다. “코리아 아트마켓 2022”은 △아트페어 △경매 △컬렉터 트렌드 △작가론 △미술관 전시 동향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술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실증적 근거와 수치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시장의 경향성을 살펴보고 트렌드를 전망하는 리포트이다. 이는 한국 미술시장이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며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제작됐다. 필진은 김상훈 교수(서울대 경영대학), 심지언(전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본부장), 조상인 미술전문기자(서울경제 문화부), 주연화 교수(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임근준(미술평론가), 우정아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캐슬린 김(예술법 전문 미국 변호사), 박제언 선임 큐레이터(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 아트마켓 2022”은 올해 한국 미술시장의 경향을 △ 아트페어 시장점유율 급등 △국제적 메가 갤러리인 페로탕
●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유족과의 면담 이후 오늘부터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국조특위 여야 위원들은 오늘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뒤 오전, 참사 현장과 이태원 파출소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부실 대응 의혹으로 입건한 용산소방서장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거쳐 추후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부원장이 8억원 넘는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돈의 구체적인 사용처 중 일부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돈을 전달했다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 중간에 가로챘고, 그 일부가 부인의 수입차 구입에 쓰였다는 겁니다. ● '밀정' 의혹을 받아온 김순호 경찰국장이 치안 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경찰청장 다음으로 높은 자리로, 6개월만의 초고속 승진인데, 당시 김 국장의 노동운동 동료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9년 자신이 몸담았던 노동단체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우리일보 - 강수선 기자】한국감정연구소와 상담심리공간 마음씨앗이 ‘공감교육지도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공감교육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감교육지도사란 개인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언어로 표현할 줄 알고 상황에 적절하게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여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주어 각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훈련된 사람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동뿐 아니라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감정‧공감 교육이 가능하고, 폭넓은 교육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연구소의 감정과 공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담심리공간 마음씨앗의 폭넓은 교육과 상담기법이 만나 양질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상담심리공간 마음씨앗 박진희 대표은 “공감교육지도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회를 정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공감교육지도사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교육지도사 자격을
【우리일보 - 강수선 기자】국민의힘 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 조경태 의원은 내년 상반기 중에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원칙 없는 선출 기준이 난무하면서 전당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반드시 100% 당원 경선으로 치러져야 한다. 100% 당원 경선을 통해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것은 저의 오래된 정치적 소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2월 17일에 제정된 국민의힘 당규 제43조에서는 당원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여 최다득표한 자를 당대표로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여론조사 반영으로 그동안 끊임없는 역선택 논란은 물론이고 당의 통합마저 막아왔다. 당대표가 당의 리스크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모범적인 전당대회로 치러져야 한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대표는 말 그대로 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은 일반당원 430만명에 책임당원만 79만명이 넘는 명실공히 국민정당이 되었있다. 100만 책임당원을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