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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제 21대 대통령 예비후보 “갈등보다 협력, 통합의 정치로 국가 미래 열겠다”

경제·문화·통일 3대 키워드로 실용적 비전 제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송진호 예비후보가 낸 메시지가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문수 후보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을 포함한 모든 후보님과 각 지지자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거라 믿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대립이 아닌 협력”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대선 국면에서 대화와 연대를 강조하는 몇 안 되는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정치는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를 실현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이념보다 실천, 대결보다 연대가 시대의 명령"이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정치권 인사들과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진영을 가리지 않고 소통에 나서는 그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선 “정치의 신선한 바람”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경제 분야에서 송 예비후보는 ‘공정한 기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비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경제는 구호가 아닌 실행이 우선”이라고 했다.


또한 송 후보는 “기회의 평등이 있어야 도전이 가능하다”며 “출발선이 다른 청년들에게 국가가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문화 분야에서도 뚜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문화의 힘이 곧 국가의 힘”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역 축제 참여, 전통 문화 계승 사업, 청년 예술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 나서며,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문화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실천적 접근을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남북 교류와 평화 정착은 당위의 문제가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탈북민 지원, 시민 캠페인, 세대 간 통일 대화 확대를 통해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통일은 정치가 아닌 국민의 의지가 이끄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공감대가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송진호 예비후보는 “아무리 작은 변화라도 행동으로 옮겨야 정치”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되는 날까지 경제, 문화, 통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가 강조하는 ‘연대의 정치’가 거대 양당 체제 속에서 어떤 실마리를 만들어낼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